카요가 주방에 자주 쓰는 식기를 올려 둘 간단한 선반이 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금속으로 된 제품을 벽에 고정하고 그 위에 목재를 올려 두는 걸로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는 제품을 찾았습니다. 실제로 제품의 사이즈도 확인하고 구입하려고 주변 홈센터를 몇 군데 돌아 다녀 봤는데 저희가 찾던 제품은 없었습니다. 결국은 아마존(Amazon)에 주문하고 목재를 사러 홈센터에 갔더니 나무 재질에 따라 종료도 많고 가격차이도 많아서 우선 가볍고 가격도 저렴한 나무를 사 가지고 왔습니다. 카요도 전공 공구에 익숙해 지도록 사용법만 알려주고 작업은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카요가 했습니다. 우선 사 가지고 온 목재를 가지고 뒷 뜰로 나가서 샌더로 표면을 매끄럽게 갈아 주었습니다. 모서리를 포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