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트는 한동안 블로그를 손 놓고 있었던 작년(2022년 5월) 이야기입니다 항상 봄부터 여름까지 뒤뜰의 잔디가 너무 왕성하게(?) 자라서 잔디와 자갈의 경계(?)가 아래 사진처럼 무저져서 볼 때마다 지저분해 보이는 게 싫어서 매년 불필요한 부분의 잔디를 뽑아내고 경계선 작업을 했는데 매번 힘들어서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던 중에 이날(토요일)은 언제까지 이 짓을 언제까지 해야 하나 싶어서 경계선에 벽돌을 심어서 더 이상 잔디가 자갈 쪽으로 넘어오지 못하도록 하기로 했습니다. 마치 구레나룻처럼 자라던 잔디 5월인데도 너무 더워서 이날 작업하는 건 포기하고 집에서 쉬다가 날씨가 조금 선선해진 저녁에 온 가족이 집 근처 홈센터에 벽돌을 사러 갔습니다. 홈센터에 오기 전에 하루 엄마랑 같이 뒤뜰 길이를 줄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