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출근했던 어느 날... 5시에 칼 퇴근하고 신오쿠보 가서 저녁으로 지난번에 못 먹고 온 홍콩 반점에 가서 짜장면을 저녁으로 먹고 한국 슈퍼에 들려서 장보고 오려고 했는데... 저녁에 갑자기 일이 좀 생겨서 결국 조금 잔업하고 나서야 신오쿠보에 갔는데... (집으로 돌아갈 시간 계산하면) 시간도 시간이었지만 이날 먹은 점심이 배불러서 결국 이날도 짜장면은 포기해야 했습니다. 하루 엄마가 유튜브에서 한국 요리를 알려 주시는 분들의 채널을 보면서 지금까지 안 만들어 본 한국 음식들도 만들어 보려고 하는데 이때는 '감자탕'에 도전하기로 하고 다른 재료는 대체품이 있다는데 들깨가루랑 된장은 필요하다고 해서 사가지고 왔는데.... (마지막에 깜빡하고 안 산 깻잎사러 다시 돌아도 갔는데...) 집에 와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