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은 일본도 어린이 날인데...계속 부어 오르는 하루의 눈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아서 안과에 데리고 가기로 했습니다.왼쪽 눈이 많이 부어서 결국 짝눈이 되어 버렸네요 -_-;;; 옷 갈아 입고서 엄마가 보험증 등 병원에 갈 준비를 하는 동안 하루는 아빠랑 같이 잠시 한글 공부를 합니다. 하는 김에 전날 아울렛에서 받아 온 풍선으로 태권도 연습까지..ㅎㅎㅎ 아이고~~저 눈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불펴해 보이는 눈을 보고 있자니 마음이 아펐습니다.. 드디어 병원으로 출발~~~ 병원에서 진찰 결과 霰粒腫(산립종)이라고 했는데 치료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완치가 안될 수도 있고 재발 가능성도 크다고 했습니다..다래끼인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평생 들어 보지도 못한 산립종이라는 단어에 불안을 느끼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