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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성장일기...03.05~22

밖에 나가길 좋아하는 하루 때문에 비가와도 카요가 하루를 데리고 산책을 다녔습니다.밖에 나가는 것도 좋아하는데 우산이랑 우비까지 좋아하는 하루에게는 최고의 산책이네요 ^^;;; 비는 얼마 안내렸지만 우산에 우비...거기다가 장화까지...ㅎㅎㅎ저는 비오는 날도 싫지만 우산 들고 다니는게 정말 싫은데 아이들은 왜 우산을 그렇게 좋아할까요...(이 당시 집근처에 오래된 집을 허물고 새로 집을 짓는 곳이 많아서 공사 현장이 많았습니다 ) 비가오나 눈이오나 매일 같이 산책하는 카요는 고생이지만역시 아빠 눈에는 이쁘게만 보이네요... 변함없이 아침 저녁으로 엄마와 같이 어린이 방송 율동 따라하기....매일 같이 하다보니 퀄리티도 같이 높아 집니다. ㅎㅎㅎ 집에서 놀기만 하는 건 아니고 엄마랑 같이 구몬 학습도 합니..

03.04 사가미하라 아사미조 공원(相模原麻溝公園)

3월 4일(일) 집에서 조금 떨어진 사가미하라(相模原)에 아사미조(麻溝) 공원이라는 곳에놀이터뿐만이 아니라 말도 탈 수있다는 정보를 입수 했기에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카요가 집에서 청소와 빨래를 하는 동안 하루를 데리고 오랜만에 부녀간의 데이트를 즐기기로 했습니다. 갈때는 초행길이라 그랬는지 지도에서 봤을때보다 조금 멀게 느껴졌습니다. 공원에 도착했을때 주차장에 차가 많았지만 운 좋게 기다리지 않고 바로 주차 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에서 공원 안으로 들어가니 바로 동물들이 있는 장소가 나왔습니다. 우선 들어가기전에 기념 사진... 아! 아사미조 공원(麻溝公園)은 입장료도 주차장도 전부 무료 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조그마한 광장에 어느 분이 기증하신 마차가 전시 되어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마차에 올..

03.03 히나 마츠리 ひな祭り

올해 히나마츠리(ひなまつり)가 두달도 안남은 시점에 작년의 히나마츠리 이야기를 업로드 합니다. ^^;; 하루가 언제까지 호빵맨(アンパンマン) 좋아할 지 모르니 호빵맨 좋아하는 동안에 기념으로 호빵맨 히나 마츠리 케익을 사주기로 했습니다. 카요가 호빵맨의 히나 마츠리 케익을 인터넷으로 찾아 봤더니 후지야(不二家)에서 팔고 있었는데아래의 2 종류가 있었는데 아래의 동그란 케익은 이미 품절이라 선택지가 위의 케익밖에 없었는데 그것조차 수량의 거의 안남아 있어서 서둘러 예약을 했습니다. 히나마츠리 당일 예약해둔 케익을 받으러 집 근처의 후지야(不二家)에 온 가족이 다 같이 나섰습니다. 진열장에 전시된 여러가지 케익들을 보면서 흥분한 하루 ^^(호빵맨 케익은 품절이라 전시된 것도 없었습니다. 예약이 조금만 늦었으..

02.28 무사시신죠(武蔵新城)의 라멘집 유야켄(湯や軒)

아침 일찍 무사시나카하라(武蔵中原)에 있는 거래처에 들렸다가 회사로 돌아가던 중 점심시간도 애매하고 회사에 도시락 예약도 못했기에 먹고 가기로 하고 뭘 먹을까 고민하던 중에 예전에 지인(이쿠미)가 알려준 무사시신죠(武蔵新城)의 라멘집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아직 가게가 문을 열기 전이였기에 무마시나카하라에서부터 천천히 걸어서 갔더니식사전에 운동한거 마냥 배도 고파지고 가게 오픈 시간도 맞아 떨어져서 좋았습니다. 일 때문에 무사시신죠(武蔵新城)는 자주 지나 다녔지만 실제로 와본 건 이날이 처음 이였네요.조그마한 역으로 옆앞 풍경도 조용한 편 이였습니다. 구글 맵을 보면서 찾아간 유야켄(湯や軒)。。。역에서 가까운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가게 이름인 유야켄(湯や軒)인 이유가 궁금했는데 가게 안에 들어가서 ..

02.17~18 뒷뜰 가림막 설치

어느새 2기(期)의 집들도 완성되고 언제 입주해도 되는 상태가 되었습니다.저희가 이사왔을때(클릭) 부터 2기의 기초공사가 시작 되었었는데 당시 현장 감독님께 저희 뒷집 현관 위치를 물어 보니 저희 정원에서 보이는 쪽이라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저희집 정원과 뒷집 현관 사이에 나무라도 심을 계획인가 물어 봤더니 나무를 심는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뒷집의 외관 공사까지 끝나고 난뒤에 보니 아래 사진처럼 나무는 커녕 풀도 자라지 못하게 자갈을 깔아 두고 공사가 끝났습니다. 이런....-_-;;;뒷집이 언제 입주 할지 모르니 (이사 들어 온뒤에 설치하면 왠지 서로 이미지 안 좋을꺼 같아서) 이사오기 전에 서둘러 가림막을 설치 하기로 했습니다. 왜 우리가 돈 들여가며 설치해야 하는지 불만이였지만 목마른 놈이 우..

하루의 성장일기...02.11~28

하루가 어쩐일인지 조용~~하길래 뭘하고 있나 봤더니...아저씨 같은 자세로 소파에 앉아서 TV를 보고 있었는데 저 작은 아이기 리모컨을 쥐고 앉아 있는 모습이 너무 웃기더군요 ㅎㅎㅎ 어린이 방송에서 눈을 때지 않는 저 집중력~~~ 리모컨을 손에서 놓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누가 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 TV의 전원, 채널, 음량을 자유 자재로 다룹니다.그러고보니 하루는 아기일때 부터 리모컨 좋아했었네요 레고 블럭으로 꽃 다발을 만들어서 엄마한테 테텐토(프레젠트를 테텐토로 발음합니다 ^^;;) 하는 딸래미 태국의 누워있는 황금 불상(仏像) 마냥 소파에서 잠든 하루....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목이 아프게 느껴지는데 저런 자세로 어찌 잠들었는지...허허허 저런 자세로 꼼짝도 안하네요...ㅋㅋㅋ역시 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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