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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 쇼와 기념공원(昭和記念公園)에서 벚꽃 놀이...

지난주에 벚꽃 구경하러 처음으로 쇼와 기념 공원에 갔었지만 (클릭) 아직 거의 피지 않은 상태 였습니다.하지만 공원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었고 일주일 정도 지나면 벚꽃도 활짝 펴서 참 이쁠것 같아서 일주일만에 또 쇼와 기념 공원에 가기로 했습니다.집에서 1시간 이상 걸리는 곳이지만 워낙에 좋은 공원 이였기에 주저 없이 차를 차를 공원이 있는 타치카와(立川)로 몰았습니다. 공원에서 잘 놀려면(?) 간이 텐트가 있는게 좋을 것 같아서 전날 서둘러서 아마존(Amazon)에서 간이 텐트를 샀는데집에서 배달을 기다리다가는 출발 시간에 안 맞아서 직접 받으러 가기로 하고 집 근처 택배 영업소에 들렸다가 출발 했습니다. 택배 영업소에서 간이 택배를 찾은 뒤에 공원에 도착 했더니 지난주에 왔을때와는 달리 공원 입구에는 ..

하루의 성장일기...03.28~30 못올라가는 곳이 없어진 하루...

식탁에 앉아서 노트북으로 호빵맨을 보고 있던 하루....옷 사이즈가 컸는지 섹시하게 한쪽 어깨를 들어내고 있네요 ㅎㅎㅎ 이제는 정말로 벚꽃이 절정이라 동네 구석 구석 벚꽃들이 활짝 펴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하루의 등산(?) 스킬이 업 되어서이제는 정말로 집안에서 못 올라가는 곳이 없어 졌습니다..하루가 텔레비전 못 마시게 할려고 높은 곳에 올려 뒀었는데이제는 그것보다 더 높은 곳에 기어 올라가서 여유롭게 놀고 있을 정도이네요...-_-;;;아무런 의미도 없어졌으니 텔레비전 보기 편하게 낮은 장식장으로 새로 사야 겠다고 느꼈습니다...그나저나 저길 어떻게 올라갔는지 궁금하네요... 엄마가 잠시 한눈을 팔면 어느새 싱크대에도 올라가 앉아 있습니다.주방에 못 들어가게 할려고 설치해둔 세이프 가드가 오희..

03.26 쇼와 기념공원 (昭和記念公園)

일년에 몇번 있는 마루이(OIOI)와 무지루시료우힌(無印良品:무인양품)의 세일 기간이 겹치는 기간이라 (마루이에서 마루이 계열인 에포스 카드로 결제하면 무인양품의 제품을 20%정도 싸게 구입 할 수 있어서 세일 기간이 겹칠때는 꼭 가게 되는 저희 가족의 연례 행사 입니다 ㅎㅎㅎ)키치죠지(吉祥寺)의 마루이에 입점해 있는 무인양품에 갔었습니다. 그동안 계속 눈 여겨 두었던 소파도 사고 이불 커버랑 커튼이랑 이것 저것 많이 샀더니 결제 금액도 컸지만 그만큼 세일 받은 금액도 커서 만족 스러운 쇼핑을 했습니다. 엄마가 커튼을 고르는 동안 침대 전시 코너에서 자기 집 마냥 들어 누워 버린 하루...(직접 체험 해 볼 수 있도록 누워도 되는 곳이였습니다.) 무인양품에서 쇼핑을 마치고 나와서 카요가 좋아하는 라멘집인..

03.25 아사미조 공원(麻溝公園)&온다가와(恩田川) 벚꽃구경

항상 식사 시간 중에는 계속 꼼지락 거리고 여기 저기 갔다왔다 하면서 산만한 하루가.엄마가 직접 만들어 준 라멘이 맛있는지 면에 집중해서 식사를 하네요 ㅎㅎㅎ 익숙해진 젓가락질로 면을 입으로 나를뿐 ㅎㅎㅎ잘도 먹는다~~~^^ 이날 아침 식사가 끝나고 카요가 빨래랑 집안 청소를 하는 동안 하루를 데리고 지난번에도 다녀왔었던 사가미하라(相模原)의 아사미조 공원에 또 놀러 갔었습니다.(꽃가루가 날리기 시작해서 꽃가루 알레르기가 심한 카요는 이당시 외출도 못할 정도 였습니다.) 하루가 지난번에와서 말 타봤던걸 기억하고 있었는지 공원에 도착하자마자 말타는 곳으로 뛰어 갔습니다. ^^;;; 이제는 익숙해졌는지 조랑말을 타기 위해 구입한 티켓(100엔)도 직접 건내 줍니다 지난번에 한번 타고보 말 타는게 좋아 졌는지..

03.15~16 오랜만의 야마가타(山形)출장...

3월 15~16은 오랜만에 야마가타(山形) 출장을 다녀 왔습니다.몇일전 발표된 인사이동으로 인해 4월부터 다른 부서로 이동하게 되었는데...지금 담당하고 있는 업무와 거래처를 인수받을 후임이 안 정해져서 새로운 안건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다녀오게 되었습니다.야마가타의 대리점에 그동안 신세진 것에 대한 인사를 할 수 있는 건 참 좋았지만 다음달부터 누가 담당하게 된다는 안내를 못하니....허허 참... 아무튼 아침 일찍 일어나 집에서 바로 도쿄 역으로 향해서 야마가타 행 신칸센(新幹線)에 몸을 실었습니다. 이날 방문할 거래처가 있는 사쿠란보 히가시네 역(さくらんぼ東根駅)에 내려서 점심을 먹으러좋아하는 소바집인 히가시테이(東亭)에 가서 이집의 인기 메뉴인 차가운 고기 소바(肉そば)와 게소텐(げそ天: 오징어 다..

03.13 신오쿠보(新大久保) 방문 이야기...

3.13(화) 하루 휴가를 내고 뒷뜰에 선룸을 지을까 하고 정보를 수집하러 카요와 함께 신주쿠쪽의 업체의 쇼룸을 보러 갔다가 오랜만에 신주쿠(新宿) 근처까지 왔으니신오쿠보(新大久保)에 들려서 얼마전부터 카요가 계속 먹고 싶어했던 감자탕을 먹고 돌아 가기로 했습니다. (하루는 그동안 일시 보육으로 어린이집에 있었습니다.) 차를 끌고 갔기에 우선 주차장을 찾아야 했는데 역시 관광지라 그런지 주차장도 비싸고 무엇보다 비어있는 곳이 거의 없어서한동안 신오쿠보의 좁을 골목길을 빙글빙글 돌면서 주차장을 찾아야 했습니다.그러다가 운좋게 근처 주차장에 비하면 저렴한 20분에 200엔인 곳에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지금 사진을 보니 옆에 비비큐의 배달 오타바이가 있었네요 ㅎㅎㅎ) 차를 세우고 나서 감자탕을 팔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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