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위크의 마지막 날...(연휴가 눈 깜짝할 사이에 끝..-_-;;)아울렛 구경하고 하루 신발이나 하나 사줄까 하고 집에서 조금 멀지만 요코하마의 미츠이 아울렛에 갔습니다. 아울렛인데 들어가자 마자 바로 아이들의 시선을 강탈하고 발걸음을 멈추게하는 마츠리(祭)의 뽑기 놀이들이주루룩 늘어서 있었습니다. 역시나 하루로 뽑기로 바로 달려가서 장난감들에서 눈을 떼지를 못했습니다. 그리고 당연하게 들려오는 소리...엄마~~하루 이거 하고 싶어~~계속 뽑기 하고 싶다고 조르는 하루에게 나중에 집에 갈때 시켜준다고 달래고 나서야 겨우 발걸음을 옮길 수 있었습니다. 한동안 아울렛 매장들을 둘러 보다가 점심을 먹을려고 하는데아울렛 안의 레스토랑들은 사람들이 많아서 우선 들어가지도 못하고 딱히 먹고 싶은 것도 없었기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