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 (토)... 아침에 일어나서 자극적인 무언가를 하고 싶어서 충동적으로 목적지도 안 정하고 우선 어디든지 가서 차에서 하룻밤 자고 오기로 하고 대~~~ 충 짐을 챙겨 나와서 차를 끌고 무작정 토메이(東名) 고속도로에 올라탔습니다. 그런데 출발할 때는 어디든지 가자~~ 고 가족을 데리고 나왔는데 역시 목적지도 안정하고 나와서 도중에 어디 갈까....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 결국 집에서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쇼난(湘南)에 가기로 하고 도중에 에비나(海老名) 휴게소에 들러서 간단히 끼니를 때웠습니다. 저는 도쿄 노리벤 도그 (빵 사이에 노리벤 도시락 재료들을 끼워 넣은 빵)를 골랐는데 가격은 도시락 가격이었지만 만족감은 그 반도 안 했습니다 카요는 예전부터 관심 있었다고 하던 계란말이 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