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생활하면서 제가 가봤던 가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매우 주관적인 글이니까 그냥 재미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이번달 (2023/2/20)에 사무실 근처에 새로 오픈한 뒤로 매일 같이 점심시간에 꽤 많은 줄이 늘어서 있던 중국식 우육면(소고기면) 가게... 새로 생겨서 그건 것도 있겠지만 상당히 깔끔해 보이는 가게 외관과 함께 항상 길게 늘어서 있는 줄을 보면서 한번 먹으러 가야겠다고 느끼고 있던 어느 날... 평소와 같이 점심 먹으러 나와서 어디 갈까~하며 정처 없이 걷고 있던 순간 평소보다 줄이 적은 걸 보고 냅다 뛰어서 줄을 서서 기다렸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도 줄이 전혀 줄어들지 않아서 왜 이리 줄이 안 줄어~라며 의문을 품었는데 시계를 보니 이러다가는 점심 먹을 시간도 없을 거 같아서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