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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부부/일본생활] 미리 찍은 하루의 시치고산 사진 七五三の前撮り

이 포스트는 하루 엄마가 작성하였습니다. 한글 부분은 아빠가 썼습니다. 시치고산 (칠오삼 753)은 아이들의 성장을 축하하는 일본의 전통 행사입니다. 귀여운 옷을 입고 신사에 참배를 가거나 가족과 기념사진을 찍는 가족이 많습니다. 시치고산은 옛부터 매년 11월 15일에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일에 못하는 경우에는 10~12월에 시간이 될 때 하는 경우가 일반적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저희 하루도 올해 7살이라 10월쯤에 신사에 참배를 갈 예정이지만 사진 촬영은 시즌 중에는 사람들이 몰려서 예약도 하기 힘들고 가격도 올라가는데 얼마 전에 스튜디오에서 미리 찍으면 할인되는 쿠폰이 온 것도 있어서 6/15(수)에 아빠가 하루 휴가를 내고 수업이 끝난 딸아이를 학교 앞에서 픽업해서 스튜디오로 향했습니다 七五三..

[한일부부/일본생활] 우리 하루 유치원 졸업식 卒園式

이 포스트는 카요가 작성하였습니다. 한글 부분은 제가 썼습니다. 꽤 이야기가 거슬러 올라갑니다 ㅎㅎㅎ 수개월 전의 3월 중순, 하루의 유치원 졸업식에 다녀왔습니다 3월 초는 유치원에서도 코로나 감염자가 계속 발생해서 학급 폐쇄가 이어졌습니다만 다행해도 하루가 속한 반은 그런 일은 없이 건강히 등원하고 있었습니다. 걱정했었지만 아무 일도 없이 무사히 졸업식을 할 수 있어서 정말로 다행이었습니다 (^^)♪ だいぶ遡ります。笑 数ヶ月前の3月中旬、ハルの卒園式に行ってきました。 3月初旬は園でもコロナ感染者が立て続けにでて、学級閉鎖が相次ぎました。幸いハルのクラスはそういうこともなく元気に登園していました。心配していましたが、何とか無事に卒園式ができて本当よかったです(^^)♪ 하루... 입장 ㅎㅎㅎ ハル、入場。笑 많이 커서 이제는 언니..

[한일부부/일본생활] 마치다 리스엔 町田リス園

본 포스트는 하루 엄마가 작성 했습니다 날씨가 좋았던 5월 어느 날 저희들이 살고 있는 도쿄도 마치다(町田)시에 있는 '마치다 리스엔'에 처음으로 다녀왔습니다 '마치다에 살고 있다'고 말하면 '리스엔 다녀왔어?'라고 물어보는 일도 많고 몇 명인가는 '몇 번이나 갔었어'라고 말해서 저희 부부는 줄 곧 '그렇게 괜찮은 곳인가? 하루가 아직 어릴 때 데려가야겠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집에서 가까워서 (언제든지 갈 수 있다고 느껴서) 그랬는지 안 가다가 결국 이사 와서 4년 반이나 지난 뒤에야 가게 되었습니다 5月のある天気の良い日、私たちが住んでいる東京都町田市にある「町田リス園」に初めて行ってきました。仕事仲間や友人に「町田に住んでいる」と話すと「リス園行った?」と聞かれる事が多く、何人かは「何度も行った」と言うので私た..

[한일부부/일본생활] 오랜만에 도쿄에 눈이 쌓였던 날 / 뒤뜰에서 눈사람 만들기 / 엄마랑 딸의 타코야키

본 포스트는 하루 엄마가 작성 했습니다 2022년 1월 6일 일기 예보대로 도쿄에 눈이 내렸습니다. 눈이 내려서 추워서 유치원 겨울 방학중인 하루랑 집에서 보낼 수밖에 없어서 평소와는 조금 다른거라도 하면서 하루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2022年1月6日、予報通り東京で雪が降りました。雪が降って寒いので冬休み中のハルと家のなかで過ごさなければならず、いつもと少し違うことでもして1日をやり過ごすことにしました。 그건 바로 핫 플레이트로 만드는 '타코야키 케익' 핫케익 믹스에 치즈, 햄, 초콜렛을 넣었습니다. 처음 만들어 봤지만 요령을 알게 되니 간단했고 맛있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それは、ホットプレートでつくる「たこ焼きケーキ」。ホットケーキミックスにチーズ、ハム、チョコレートを入れました。初めて作りましたが、コツを掴めば簡単だし美味しくで..

[한일부부/일본생활] 하루의 첫 스케이트 체험 / 일본 쇼핑몰의 스케이트장 / 처음에는 다리가 후들후들 / 나중에는 아빠랑 시합하자고 하네요

하루가 TV로 피겨 스케이트를 보다가 빙판 위에서 멋있게 점프도 하고 우아하게 춤추듯이 스케이트를 타는 언니 오빠들을 보고 감동을 받았는지 갑자기 스케치북 들고 와서 크로키 마냥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언니 오빠들을 사인펜으로 그려 나가더니 얼마 전부터 자기도 스케이트 타보고 싶다고 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루가 그린 그림들 중 일부분... (참가하는 선수들 한명 한명 전부 다 그렸습니다 ^^;) 딸바보 아빠 눈에는 한 순간에 움직임을 잡아내서 바로 그려내는 딸아이의 재능에 무한한 가능성을 느끼며 그림 학원 보내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ㅎㅎㅎ 3년 전만 해도 팔다리가 얼굴에서 나왔을 때를 생각하면 장족의 발전입니다 ㅋㅋㅋ 3년 전 하루의 그림 실력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보세요 ^^ [일본 생활기/2019年..

[한일부부/일본생활] 한일 가족의 크리스마스 / 크리스마스 선물은 쁘니룬즈(말랑쁘니) / 피곤에 쩔은 아빠

하루가 올해 크리스마스 선물로 '쁘니 룬즈(ぷにるんず)'를 받고 싶다고 예전부터 말했고 산타 할아버지 한테까지 이미 편지를 보내 둔 상태였고 올해는 하루가 예방접종 주사 맞을 때도 도망가지도 않고 큰 소리로 울지도 않아서 대견했기에 가지고 싶어 하는 쁘니 룬즈를 사주고 싶었는데... 크리스마스 한 달 전부터 엄청난 인기로 인해 이미 재고는 없는 상태로 인터넷 쇼핑몰 몇 군데에 아주 조금 재고가 남아 있는 상태였는데 판매가가 정가의 두배 이상... 헉!!! 제조사인 '타카라토미'의 공식 홈페이지에도 공급이 못 따라가서 안내문이 올라와 있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하루 엄마가 포기하지 않고 여기저기 장난감 가게에 재고가 있는지 아니면 언제 또 입고되는지 전화를 걸어서 확인하던 도중 딱 한 군데 사가미하라(相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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