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활기/2022年

[한일부부/일본생활] 7살 하루의 마지막 시치고산 最後の七五三詣

하루 아빠 2022. 11. 1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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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트는 하루 엄마가 작성하였습니다.

한글 부분은 하루 아빠가 썼습니다.

 

*본문 가장 밑에 이날의 영상을 같이 올려 두었으니 마지막까지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2022.11.03(木・祝)、ハルの最後の七五三詣の日。相模大野のフォトスタジオで着物のお参りレンタルの予約をしていました。この日はなぜかものすごく渋滞して、予約時間の10:30になってスタジオの近くに来ても車がほぼ動きませんでした。なので、私とハルは仕方なくスタジオまで徒歩で向かうことにしました。久しぶりに履くハイヒールですでに足が痛かったので、約1kmも歩くことに不安でいっぱいでした。でもハルのハレの日なので頑張ろうと気合をいれました😤

2022.11.03(목요일, 공휴일) 하루의 마지막 시치고산 마이리(신사등에 참배 가는) 날. 사가미 오오노의 사진 스튜디오에서 기모노 대여를 예약해 두었습니다. 이날은 왜인지 길이 엄청 막혀서 예약 시간인 10:30이 되었지만 스튜디오 근처에서 차가 거의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랑 하루는 하는 수 없이 스튜디오까지 걸어서 가기로 했습니다. 오랜만에 신는 하이힐이라 발이 아팠기에 스튜디오까지 약 1km를

걸어야 한다는 것에 불안으로 가득 했습니다. 그래도 좋은 날이기에 힘내자고 기합을 넣었습니다 😤

 

 

 

車で来たパパより数分だけ早く到着しました😅着物レンタルの説明を受け、着物と髪型を選んでハルの着付けや髪型セットのため約40分待ちました。

나중에 차로 온 아빠랑 보다 몇 분 빨리 도착했습니다 😅 기모노 대여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모노와 머리 모양을 고르고 난 뒤 하루의 기모노 옷 갈아입기와 헤어 세팅을 위해 약 40분을 기다렸습니다.

 

 

待っている間に朝食を食べていなかったパパとママはお腹が空いたので、パパに同じビルにあるスーパーでパンを買ってきてもらうことにしました。その道中、韓国食品売り場が新しくできているのを見つけたそうです。最近こういうお店が増えて嬉しいのですが、もっと韓国文化が入ってきて、韓国のお粥やキンパ、チョッカルビ、カムジャタンなどの専門店ができたらいいのにな〜と思えてなりません。

기다리는 동안 아침을 아직 안 먹은 아빠와 엄마는 배가 고팠기에 아빠에게 같은 쇼핑몰 안에 있는 슈퍼에서 빵을 사 오라고 부탁했습니다.

슈퍼에 가는 길에 한국 식품 판매점이 새로 생긴 것을 발견했나 봅니다. 최근 이런 가게가 늘어나서 기쁘지만 좀 더 한국의 문화가 퍼져서 한국의 죽이나 김밥, 쪽갈비, 감자탕 전문점이 생기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빠는 집 근처에 한국식 중국집 생기길 바라고 있습니다)

 

 

 

着替え終わって、15分ほど車で移動したら神社に到着しました〜

3歳の時も、7歳のスタジオ写真の時も古典柄を選んだので、今回はモダン柄の着物を選びました。

기모노로 갈아입기를 끝내고 15분 정도 차로 이동하여 신사에 도착했습니다.

3살 때도 7살 때의 스튜디오 사진 촬영 때도 고전적인 문양을 골랐기에 이번에는 현대적인 문양의 기모노를 골랐습니다.

 

3살때 시치고산 스튜디오 사진 촬영 이야기

7살때 시치고산 스튜디오 사진 촬영 이야기

 

 

 

 

この時初めて気がつきましたが、ハルが着ている長襦袢(着物に汚れが付かないようにしたり、保温のために着るもの)の襟の模様がとてもかわいい!淡い色使いでお花や小鳥の刺繍が♡着物を返却する時に着付けてくれてた方に聞いたら「最近は可愛い長襦袢もあって、今日のお着物に合ってたので選んでみました^^」とおっしゃっていました🙌

처음에는 눈치를 못 챘는데 하루가 입고 있는 '나가지반' (長襦袢 기모노의 오염 방지와 보온을 위해 속에 입는 옷)의 목 부분 카라의 문양이 너무 귀여워! 연하고 부드러운 색감으로 꽃과 작은 새의 자수가♡ 기모노를 반납할 때 기모노를 입혀 주셨던 분에게 물어봤더니 "최근에는 귀여운 '나가지반'도 있어서 오늘 하루가 입은 기모노랑 잘 어울려서 골랐습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3歳の七五三詣でも来た、私たちが住んでいる町田市にある菅原神社。

3살 때의의 시치고산때도 왔었던 저희들이 살고 있는 마치다시에 있는 스가와라 신사

3살때 시치고산 신사 방문 이야기

 

 

 

本当は私の両親も四国から来て、3歳の時と同様に一緒に参拝する予定でしたが、父親が9月に体調を悪くして入院し、数日前に退院したばかりだったので、今回は見送ることになり本当に残念でした。

원래는 저의 부모님이 시코쿠(四国)에서 오셔서 3살 때와 같이 같이 참배를 할 예정이었지만 아버지가 9월에 건강이 안 좋아서 입원하셨다가 퇴원 하신지 며칠 안 지난 시점이었기에 이번에는 포기해야 해서 정말로 아쉬웠습니다.

 

 

 

ハルは写真を撮る時、恥ずかしいのかあまり笑いません😥何度も撮り直さないといけないので撮影する側はけっこう大変です💦

하루는 사진을 찍을 때 창피한지 거의 안 웃습니다 😥 몇 번이고 다시 찍어야 해서 촬영해야 하는 아빠와 엄마는 꽤 고생입니다💦

 

 

 

こういう自然なショットで笑顔?で写っているものを毎回探しています💧

이런 자연스러운 샷에서 웃는 얼굴?로 찍은 것을 매번 찾고 있습니다 💧

 

 

 

スタジオでお化粧もしてもらったのですが、「口紅を気持ち悪いと言って取ってしまったので、神社で写真撮る前にお母さんの口紅を塗ってあげてください」と言われました。「ママの口紅は赤くないのに...赤い口紅が似合う着物なのに...」とママの愚痴がとまりませんでした💦 一生に一度の子どものイベントは、ママにとっても大切なので仕方ないのよ、ハルちゃん。笑

스튜디오에서 화장도 해 주셨지만 "립스틱은 기분 나쁘다고 해서 지워 버렸기에 신사에서 사진 찍기 전에 엄마의 립스틱을 발라 주세요"라고 했습니다. "엄마 립스틱은 빨갛지 않은데... 빨간 립스틱이 어울리는 기모노인데..." 엄마의 푸념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일생에 한 번뿐인 아이의 이벤트는 엄마에게는 엄청 소중한 일이기에 어쩔 수 없어 하루짱~ ㅎㅎㅎ

 

 

「気持ち悪い〜」と言う娘に、もう最後の七五三なのだから頑張るように言い聞かせるパパとママ。すると、神社にいる間はもう不平を言いませんでした。

"기분 나빠~"라고 말하는 딸아이에게 이제 마지막 시치고산이니까 참고 힘내자고 다독이는 엄마와 아빠. 그러자 신사에 있는 동안 더 이상 불평을 하지 않았습니다. 

 

 

急な階段...この上に神様のいるお社があるから登るしかない!

가파른 계단...이 위에 신사가 있으니까 오를 수밖에 없어!

 

 

 

着物は脚の可動域がかなり狭くなるので大変...周りの人からも「頑張れ、頑張れ」と応援してもらいながら...

기모노는 움직일 수 있는 보폭이 좁아서 고생입니다.. 주위에 계시던 분들로부터도 "힘내, 힘 내~"라고 응원을 받으면서...

 

 

 

やっと上に到着!けっこう参拝客がいらっしゃいました。

겨우 위에 도착! 참배객들이 꽤 많이 계셨습니다.

 

 

 

両親とも着物を着てきているご家族もいました。

부모님들까지 기모노를 입고 오신 가족도 있었습니다. 

 

 

外国人のおじいちゃん、おばあちゃんもお越しでした。

외국인 할아버지 할머니도 계셨습니다.

 

 

 

家族写真〜✨

가족사진~✨

 

 

 

この時もハルがレンズを見ていなかったり、笑ってなかったりで何度も取り直しました。他の方もここで撮りたいのでお互いに気を配りながら様子を見て何度もチャレンジしました💦

이때도 하루가 카메라 렌즈를 안 보거나 전혀 웃지 않아서 몇 번이고 다시 찍었습니다. 다른 가족들도 여기에서 사진을 찍으시기에 서로 배려하고 상황을 봐가면서 저희들도 몇번이고 챌린지 했습니다💦 (사진 찍고 실패? 했으면 다시 차례 기다려서 다시 찍고 다시 차례 기다려서 다시찍고~ 몇번이고 반복했습니다 ^^;)

 

 

 

 

 

着物レンタルは予約制なので、天気が良くなることをずっと願っていましたが、文句なしの秋晴れでしたー🙌

기모노 대여는 예약제라 날씨가 좋기를 계속 기도 했었는데 이날은 정말로 말할 것 없이 화창한 가을 날씨였습니다 🙌

 

 

 

神社で神事の補佐をする巫女という仕事がありますが、その方です。髪型が玉ねぎヘアっぽくて可愛いですね♡

신사에서 신지(神事)를 보좌하는 미코(巫女)라는 일이 있는데 사진에 보이는 분입니다. 머리 모양이 양파 같이서 귀엽네요♡

 

 

 

虎とハル。こういうおちゃらけた表情は得意なんですよね...😅

호랑이와 하루 이런 까부는 표정은 특기인데... 😅

 

 

 

 

 

 

 

 

七五三が行われる秋は菊の見頃です〜✨立派な菊がたくさんありました。

시치고산을 하는 가을은 국화를 보기 좋은 시기입니다~✨ 훌륭한 국화가 많이 있었습니다.

 

 

 

ハルが引いたおみくじ。末吉でした。大吉>中吉>小吉>吉>半吉>末吉>末小吉>凶>小凶>半凶>末凶>大凶の順で運勢が良いとされているので、12番中6番目ですね。ちょうど真ん中!もし、12番目の大凶を引いてしまっても「これ以上落ちることはないからこれからはいいことしか起こらない」と考え、大吉より良いと考える人もいます^^

하루가 뽑은 오미쿠지(운세 뽑기)는 스에키치(末吉) 였습니다. 大吉>中吉>小吉>吉>半吉>末吉>末小吉>凶>小凶>半凶>末凶>大凶 순으로 운세가 좋은데 하루가 뽑은 스에키치는 12개 중에 6번째로 딱 가운데! (아이들용 오미쿠지였기에 흉凶 이하는 안 넣어 놨을 것 같지만..) 혹시라도 다이 쿄우(大凶)를 뽑았다고 해도 ' 더 이상 나빠질 일이 없으니 앞으로는 좋은 일이 일어 난다'라고 생각해서 다이키치(大吉) 보다 좋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おみくじを結んで、神様とのご縁を結びましょう〜😄

오미쿠지를 묶어서 카미(神 신)와 연을 맺었습니다~😄

 

 

 

今回は初めて絵馬を買ってあげました。今までハルがやりたいと言っても、幼すぎてできなかったので上手く交わしてきましたが、こういうことを経験させてあげられる年齢になりましたね^^

이번에는 처음으로 에마(絵馬)를 사줬습니다. 지금까지 하루가 하고 싶다고 해서 너무 어려서 못 했기에 적당히 속여 왔지만 이제는 이런 것도 경험할 수 있게 해 줄 수 있는 나이가 되었네요^^

 

 

 

じーじが入院した話を聞いてから、家族が元気でいることのありがたさを感じていたようです。そして、最近コロナ感染をとても気にするようになりました。私たちの時とは違う幼少期を過ごしている今の子供たちに気の毒さを感じてしまいます😢

외할아버지가 입원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뒤로 가족이 건강하게 있는 것에 대한 감사함을 느꼈나 봅니다. 그리고 최근 코로나 감염을 엄청 신경 쓰기 시작했습니다. 저희들이 어렸을 때와는 다른 유소년기를 보내고 있는 지금의 아이들이 가엽게 느껴집니다😢

 

 

 

帰り道。

참배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

 

 

 

 

ハラボジ、ハルモニとビデオ通話中。おめかしした姿をみてもらいました^^

한국에 계신 할아버지 할머니와 영상 통화 중. 하루가 기모노 입은 모습을 보여 드렸습니다 ^^

 

 

 

 

 

七五三詣のあとはハルの好きな唐揚げと蕎麦を食べに行きました。着物姿で歩きまわって疲れたよね。お疲れ様〜♡♡♡

시치고산 마이리 뒤에는 하루가 좋아하는 카라아게와 소바를 먹으러 갔습니다.

기모노를 입고 여기저기 걸어 다녀서 힘들었지 고생했어~♡♡♡

 

 

 

4月の入学式で着た服。もう着る機会がないと思っていましたが、今回着せられてよかったです🙌せっかくなので家の前でも記念撮影しておきました。笑

올해 4월의 초등학교 입학식 때 입었던 옷. 더 이상 입을 기회가 없을 거 같았는데 이번에 입힐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 모처럼 이었기에 집 앞에서도 기념사진을 찍어 뒀습니다 ㅎㅎㅎ

 

最後の七五三。大きくなっていくのが少し寂しいパパとママ。次に着物を着るのは20歳の成人式かな?そういえば、近頃はハーフ成人式といって10歳にも着物で写真を撮る人が増えてます。ハルもそうする?😊

마지막 시치고산. 점점 하루가 커가는 게 조금은 쓸쓸한 아빠와 엄마. 다음에 기모노를 입는 건 20살의 성인식 일려나? 그러고 보니 요즘에는 하프 성인식이라고 해서 10살 때도 기모노 입고 사진 찍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하루도 할까? 😊

 

이날의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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