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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57

하루의 성장일기...회전 초밥집 데뷔~~~

12월 4일 (일) 야마다 전기(ヤマダ電気:전자제품 양판점)에서 보고 싶은게 있어서 와카바다이(若葉台)라는 곳으로 오랜만에 가족이서 외출을 했습니다. 외출 할때는 양말을 신는다는걸 알고 있는 하루가 신나서 자기 양말을 꺼내들고 달려옵니다. ^^ 이미 한국에서 선물 받은 목돌이를 해줬는데도 자기 목돌이를 하나 더 들고 와서 해달라고 졸랐습니다. ㅎㅎㅎ 오랜만에 전철을 탄 하루...어김없이 손잡이를 보자마자 링 체조 선수 마냥 달라 붙습니다 ^^;; 혹시나....하는 마음에 하루를 안고 있던 손을 잠시 놓아 보았더니...정말로 자기 팔 힘으로 매달려 있었습니다. ㅋㅋㅋㅋ아직 두살도 안된 여자 아이가 전철에 매달릴 줄이야... 전자제품들을 둘러 보고 난 뒤에 점심시간이 되어서 근처의 회전 초밥집에 들어 갔습니..

하루의 성장일기...전철 구경...

9월 10일 (토)은 하루를 데리고 집 근처 다리에 전철 구경을 다녀왔습니다.매일 지나다니는 곳이지만 전철 구경을 하러 간 건 이날이 처음이었습니다. 이곳은 오다큐(小田急)의 모든 전철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아이들이 매일 같이 엄마들과 같이 전철 구경을 하는 근처에서는 꽤 유명한(?) 곳 입니다. ㅎㅎㅎ(가끔씩은 근처 어린이집에서 단체로 구경 올 때도 있습니다. ㅎㅎㅎ)그래서 퇴근시간에 지날때는 아이들이 많아서 길이 좁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하루도 전철 구경에 푹~빠졌는지 전철이 지나갈때마다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뭐라고 쫑알쫑알 거렸습니다. ^^ (하루 모자는 어린이집에서 쓰는 모자 입니다.) 전철이 다리 밑을 통과하면 하루도 반대편으로 달려 갔습니다. ^^물통 안떨어트릴려고 손에 꼭쥐고 달리는게 웃..

일본생활...5월 15일...타마센터(多摩センター) 중앙공원

꿈만같던 연휴가 끝나고 현실로 복귀하고 나니 일주일이 너무 길게 느껴졌었습니다. ^^;;골든 위크후의 첫 주말..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늘어져만 있다가 날씨도 좋고 이대로 시간을 보내는게 아까워서 가까운 곳에 산책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기왕에 가는거 매일 가는 곳 말고 다른곳으로 가보기로 하고 결국 타마센터(多摩センター:동네이름)에 있는 중앙공원에 다녀오기로 했습니다.저희집에서 타마센터까지는 전철로 6정거장(12~13분)으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유모차까지 창고에서 꺼내서 하루를 태우고 전철을 탔는데 예전에는 전철안에서 울고 소리지르고(?) 했었는데 이제는 좀 컸다고 조용~~하게 있어줘서 대견스러웠습니다. ㅎㅎㅎ 10여분 후 도착한 오다큐 타마센터.... 타마센터에는 헬로키티로..

일본생활...입사 그리고 연이은 전철 사고...

*새직장에 출근하고나니 여유가 없어서 한동안 또 블로그가 밀렸었습니다. 오늘(12/23)은 공휴일이라 밀린 블로그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 한국에 갔다가 금요일에 돌아와서 주말에 이케아(IKEA)도 다녀오고 이래저래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무슨 이유인지 사진이 다 날라가서 한장도 안남아있네요...-_-;;; 아무튼 12월 1일부터 새직장에 출근을 했습니다.3주정도 놀다가 다시 일하러 나갈려니 기분이 참....찹찹하더군요..^^;;그래도 딸아이 분유값이랑 기저귀값을 벌기위해 아침일찍 일어나서 출근했습니다. 첫날부터 2주간은 사내규정 & 각 부서 교육 및 공장 실습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그 2주간..안전하고 정확하다고 자찬(?)하는 일본의 전철 시스템이 3번이나 사고가 있었습니다.첫번째로 매일 아..

2015.11.23~27 하루의 두번째 한국 방문..01

11월 23일 부터 27일 새로운 곳에 출근하고나면 한동안 여유도 없을꺼 같아서 그전에 부모님도 뵙고 먹고 싶은 것들도 먹고 올려고 까지 한국에 다녀왔습니다.신유리가오카(新百合ケ丘)에 이사하고 나니 공항행 버스가 역앞에서 탈 수 있어서 상당히 편리해졌습니다.단지 나리타 공항이 멀어진 만큼 리무진 버스비도 상당히 차이가 났습니다...한사람당 편도 3100엔...크허헉~~~~리무진 버스비도 비싸고 우선 집에서 공항까지 2시간 30분이나 걸렸기에 이번에 뼈저리게 느꼈지만 다시는 한국갈때 나리타 공항으로가는 일은 없을꺼 같습니다. 비행기표값 조금 더 내고 하네다 공항 이용하는게 시간도 몸도 더 편한 거 같습니다...단지...김포 공항의 시설이 불편한게 흠이라면 흠이네요..(나중에도 이야기하겠지만 인천공항은 교통..

한국에서 2015.12.13

2015.08.23 하네다 공항으로 하루랑 카요 마중...

8월 23일 일요일...하루랑 카요가 한국에서 일본으로 돌아오는 날이라 아침일찍 일어나서 빨래랑 청소하고 하네다 공항으로 마중 나갔습니다.어째 카요가 친정 갔다 돌아올때의 아침이랑 똑같았습니다. ^^;; (클릭) 다른점이라고는 지난번에는 국내선청사 이번에는 국제선... 이번에도 지난번에 마중갈때랑 똑같이 혼자서 저렴하게 전철을 타고 갔습니다. 일요일 오전이라 그런지 공항가는 전철안은 널널했습니다. 하네다 공항에 도착하니 ATM옆에 처음보는 기계가 한대 있어서 뭔가 하고 봤더니...외국 관광객을 위한 무료 와이파이 티켓 발급 기계였습니다.대충 보니 여권을 스캔하면 무료 와이파이 접속 코드가 발급되는데 어플을 다운 받아서 등록 코드를 입력하면 20만개 접속 포인트에서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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