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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551

일본 영주권 신청 2017.02.13

2017년 2월 13일 (월) 일본에 영주권을 신청 했습니다. 일본에 와서 생활 하면서도 딱히 영주권의 필요성을 못 느꼈었기에 그닥 관심도 없었지만 딸아이가 태어난 뒤로 주택 구입 계힉을 세우게 되면서 영주권은 (주택 대출을 받기위한) 필수 조건이 되었습니다. *영주권은 귀화와는 달리 국적 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말 그대로 계속 거주 할 수 있는 자격(비자) 으로 일본에서는 신용도 문제로 영주권이 없으면 대출 심사를 통과 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또한 영주권을 취득하면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취로 비자와는 달리 직장(직종)선택에 제한이 없습니다. 언제 이룰 수 있을지 모를 꿈이지만 언젠가는 호주나 뉴질랜드에서 살고 싶은 생각이 있기에두 나라의 이민과 영주권에 대해서는 엄청 알아 보고 했었는데...정작 지..

자전거(중고) 구입

한동안 계속 자전거가 사고 싶어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마음에 쏙~~드는 자건거를 발견했는데...라레(Raleigh,한국에서는 라레이 라고 부르는것 같네요)의 RSP RSW Special....오늘 봤더니 제가 알아보던 당시보다 가격이 조금 내렸네요 (85,000엔 소비세 별도)(당시에는 소비세 8% 포함해서 거의 10만엔 이였는데....)정말로 딱 이상형이였는데 가격이 가격인지라 짝사랑만 하다가 포기했습니다. ^^;; 위의 자전거는 중고도 비싸고 매물도 거의 없어서 다른 자전거들을 알아보다가 (카요가 지겨워 할 정도로 시간만 있으면 자전거 매물을 알아봤습니다. ^^;;) 브르노(Bruno)의 미니벨로가 적당한게 중고 매물로 나왔기에 직거래로 구입하기로 했습니다.토요일에 저녁에 시부야(渋谷)에서 만나기로 ..

하루의 성장 일기...2017년 1월...

하루의 성장일기...2017년 1월...한달 동안의 이야기...(블로그가 계속 밀리다 보니 이제서야 1월 이야기가 시작되네요 ^^;;) 이번 포스트에는 동영상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연말연시 휴가 기간 동안 집 근처의 츠루카메마츠(鶴亀松)공원에도 가서 놀고 왔습니다.이 공원이 집 근처에서는 가장 놀이기구가 많아서 그런지 아이들도 많았습니다. 롤러로 된 미끄럼틀을 태워줬더니 하루가 마음에 들었는지 몇번이고 계속해서 탈려고 했습니다.그런데 하루뿐만이 아나리 카요까지 재미 들려서 나중에는 혼자서도 탔습니다. ^^;;; 하루를 공원에 데려가는 이유중에 하나가 밖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지치게 한뒤에 집에가서 재우기 쉽게 하기 위한 것도 있기에 미끄럼틀만 타면 안지치기에 공원에서 술래잡기를 시작했습니다. ㅎㅎㅎ ..

하루의 성장일기...2016년 12월 10일 크리스마스 발표회...

드디어 2016년 마지막 이야기를 업로드 합니다. 12월 10일 하루의 어린이집에서 크리스마스 발표회를 한다고 해서 아침부터 준비를 하고 어린이 집으로 향했습니다.여름의 축제(祭り마츠리)때도 그랬지만 1살 짜리 애들의 발표회라 처음부터 무엇을 볼 수 있을 것이란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 어린이집으로 들어가서 안내 받은 장소로 들어가니 아이들의 짐을 보관해두는 곳이 있었는데 아래처럼 사진을 붙여서 구분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루의 기저귀 보관 상자 ^^ ㅎㅎㅎ 부모님과 아이들이 전부 모이고 드디어 시작된 발표회~~~하루는 부모님들이 있는 어린이집의 분위기가 어색했는지 선생님한테 달려가서 착~싹!!! 달라 부었습니다. ^^;; 결국은 선생님 무릎위에 올라가서 앉아 버렸습니다.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

하루의 성장일기...2016년 12월...

블로그가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밀리다 보니 거의 방치 상태 였는데 더이상 방치하다 보면 블로그를 그만 둘꺼 같아서 마음을 고쳐먹고 다시 업로드를 시작합니다.밀린 이야기들은 한번에 몰아서 올려서 빨리 처리(?) 할려고 합니다. ^^;;; 하루의 성장일기 12월 한달간의 이야기를 한번에 올리는 관계로 사진과 동영상이 많이 포함 되어 있습니다. 가방이나 이런저런 걸 들고 다니고 싶어 하는 하루 때문에 집에 있을때도 장난감 주머니를 가방처럼 메어 주었습니다. 장난감 주머니를 앞으로 메고 좋아하는 기차 장난감까지 손에 들고서 기분이 좋은 하루 장난감 가지고 놀고 난 뒤에는 정리 잘하기로 아빠랑 손가락 걸고 약속~~~~ 이제는 마우스랑 키보드뿐만이 아니라 아빠 헤드폰까지 뺏어 쓰고서 아빠 흉내(?)를 내는 하루..

하루의 성장일기...회전 초밥집 데뷔~~~

12월 4일 (일) 야마다 전기(ヤマダ電気:전자제품 양판점)에서 보고 싶은게 있어서 와카바다이(若葉台)라는 곳으로 오랜만에 가족이서 외출을 했습니다. 외출 할때는 양말을 신는다는걸 알고 있는 하루가 신나서 자기 양말을 꺼내들고 달려옵니다. ^^ 이미 한국에서 선물 받은 목돌이를 해줬는데도 자기 목돌이를 하나 더 들고 와서 해달라고 졸랐습니다. ㅎㅎㅎ 오랜만에 전철을 탄 하루...어김없이 손잡이를 보자마자 링 체조 선수 마냥 달라 붙습니다 ^^;; 혹시나....하는 마음에 하루를 안고 있던 손을 잠시 놓아 보았더니...정말로 자기 팔 힘으로 매달려 있었습니다. ㅋㅋㅋㅋ아직 두살도 안된 여자 아이가 전철에 매달릴 줄이야... 전자제품들을 둘러 보고 난 뒤에 점심시간이 되어서 근처의 회전 초밥집에 들어 갔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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