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성장 일기/2016年

하루의 성장일기...2016년 12월 10일 크리스마스 발표회...

하루 아빠 2017. 2. 5.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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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016년 마지막 이야기를 업로드 합니다.


12월 10일 하루의 어린이집에서 크리스마스 발표회를 한다고 해서 

아침부터 준비를 하고 어린이 집으로 향했습니다.

여름의 축제(祭り마츠리)때도 그랬지만 1살 짜리 애들의 발표회라 처음부터 무엇을 볼 수 있을 것이란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


어린이집으로 들어가서 안내 받은 장소로 들어가니 아이들의 짐을 보관해두는 곳이 있었는데 

아래처럼 사진을 붙여서 구분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루의 기저귀 보관 상자 ^^ ㅎㅎㅎ










부모님과 아이들이 전부 모이고 드디어 시작된 발표회~~~

하루는 부모님들이 있는 어린이집의 분위기가 어색했는지 선생님한테 달려가서 

착~싹!!! 달라 부었습니다. ^^;;









결국은 선생님 무릎위에 올라가서 앉아 버렸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른 아이들도 변반 다름없이 엄마 아빠 한테 안겨서 울고 있었습니다.

간단히 표현하면 여기저기 아이들의 울음소리와 비명소리가 울려 퍼지는 "카오스" 상태 였습니다. 








그나마 아이들이 조금 진정(?)되자 다시 발표회가 시작 되었습니다.

하루는 다른 선생님의 무릎위로 옮겨가서 발표회를 구경(?)하기 시작 했습니다. 




















체육시간(?)에 다른 친구가 브릿지를 모두 앞에서 자랑하자










하루도 뭐가를 보여주고 싶었었는지..

엎드려 뻗쳐를 보여 줬습니다.

*원래는 벽에다 발을 짚고 물구나무 서기를 하는 거였는데 벽이 없어서 그냥 엎드려 뻗쳐가 되어 버렸습니다. ^^;;

(지금은 할 수 있지만 하루는 이 당시에는 브릿지를 못했었습니다.)









잠시 후 뭔가가 시작되려는 분위기로 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 산타 모양의 꼬깔 모자를 씌워 주었습니다.








그러나 하루는 바로 벋어서 엄마한테 씌워 줄려고 했습니다. ㅎㅎㅎ









산타와 루돌프로 분장한 선생님들이 등장하자 아이들도 좋아하면서 분위기가 달아 올랐습니다.









산타가 보따리에서 선물을 꺼내서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고 나서 

모든 선생님들이 나와서 율동을 선보이고 단체 기념사직을 찍고 나서  크리스마스 발표회가 끝이 났습니다.

(역시 예상대로 결국 선생님들의 발표회가 되었습니다. ^^;;)








이날 아이들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건 영어 카드 였습니다.

(이날 동영상도 많이 찍어 왔는데 사진과는 달리 모자이크 처리 하기가 쉽지 않아서

다른 아이들과 선생님들 얼굴을 가릴 수가 없어서 업로드는 못 했습니다.)





드디어 2016년의 이야기 업로드가 끝났습니다.

다음부터는 2017년의 이야기가 이어지는데 1월에도 많은 일들이 있어서 많이 밀려 있어서 

부지런히 업로드 해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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