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도 몇일 안남았는데 이제서야 6월 이야기가 시작하네요 ^^;; 6월이 되면서 점점 날이 더워지지만 매일 같이 공원에 가서 놀다 오는게 하루의 메인 일과 이기에 카요가 매일 아침 하루를 데리고 공원에 출근(?) 했습니다. 점점 공원의 놀이기구에도 익숙해 지면서 스프링 말(?) 정도는 엄마가 안 올려줘도 혼자서 올라 탈 수 있게 되었습니다.그냥 올라타는것만이 아니라 앞뒤 좌우로 흔드는 스킬(?)까지 엄마에게 보여 줬다고 하네요 놀이기구를 타고 놀다가도 하루가 좋아하는 나비(蝶々:쵸우쵸우)가 나타나면 바로 쵸쵸상~~이라다면서 정신없이 따라다니는데...무심한 나비는 당연하지만 하루가 조금만 다가와도 바로 도망을 가버립니다. ^^;; 한 동안 뛰어놀다보면 더워서 지치기도 하는데 벤치에 앉아서 엄마가 주는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