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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성장 일기/2016年 30

하루의 성장일기...많은 일이 있었던 3월!!!

3월 한달 동안도 하루는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크고 있습니다.리모컨을 좋아하는 하루 때문에 다이소에서 100엔주고 사온 계산기...한동안 별 관심을 안보였었는데 갑자기 물어 뜯기 시작하더니 결국 버튼 3개를 이빨로 찢어 버렸습니다.처음에는 먹은 줄 알고 깜짝 놀라서 바닥을 뒤져봤더니 뜯어진 버튼들이 다 나와서 한숨을 놓았습니다. 휴~~~-_-;;바로 전부 버려 버리고 다시는 리모컨 같은 건 안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누굴 닮았는지 배만 뿔~~뚝 나온 하루짱....기저귀 보니 오줌쌌네요..ㅎㅎㅎ 이제는 좀 컸다고(11개월) 소파에 앉는 자세도 많이 건방져(?)졌습니다. ㅎㅎㅎ 이빨도 위아래 합쳐서 7개나 났습니다.^^ 기분이 좋을때는 정말로 잘 웃어주는데 아래 사진을 보자마자 이말년의 짤방이 생각났습니다..

하루의 첫 히나 마츠리(雛祭り)

본 포스트는 카요가 작성하였습니다. 일본에는 3월 3일에 [ ひな祭り:히나 마츠리] 라는 여자아이의 성장을 기원하는 행사가 있습니다. 여자아이가 태어나면 외할아버지,외할머니가 히나인형을 사주고 그것을 2월경 부터 집에 장식을 합니다. 히나 인형은 여러 종류가 있지만 최근에는 맨션(한국식으로는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을 위한 작은 사이즈가 스탠다드 입니다. (사진출처: Google 이미지 검색) 그래도 히나 인형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아래 사진 같은 것으로 저희 친정도 시골이라 집은 넓어서 이런 타입으로 장식하고 있습니다.이정도 사이즈면 고가(高価)로 제가 태어났을 당시에는 100만엔이나 했다는 것 같습니다....저희 할아버지, 할머니가 고생하셨네요 ^^;; (사진출처: Google 이미지 검색) 그리고 히..

하루의 성장일기....2016년 2월 & 300일

2월 한달간의 성장일기를 한번에 몰아서 쓸려고 하다보니 이번에는 사진도 많고 무엇보다 동영상이 많아졌습니다. ^^; 하루는 하루하루 커 갈수록 점점 더 엄마한테서 안 떨어질려고 하는 어리광부리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하긴..아빠는 평일에는 아침이랑 저녁에만 잠깐 보는 정도고 하루종일 엄마랑 있으니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 이빨도 점점 많이 나면서 뭐든 손에 잡히고 보이는건 다 물어 뜯는데....정말로 보다보면 이빨 부러지는 건 아닐지 걱정이 될 정도로 있는 힘껏 물어 뜯네요..0_0;; 하루가 기어 다니다가 머리 부딪힐까봐 탁상에 안전 스펀지를 덕지덕지 붙여뒀는데...일어날 수 있게 되더니 이제는 탁상위에 기어 올라가서 놀더군요... 그런데 탁상이 가볍다 보니 하루가 움직일때마다 흔들려거서 떨..

하루의 성장일기...2016년 1월 정리...

요근래 이래저래 정신이 없어서 블로그의 업데이트가 2달정도 밀렸는데 오늘부터 힘내서 밀린 하루의 성장일기를 기록해 두려고 합니다. ^^;; 아침에 출근하기전에 하루 얼굴이나 한번 볼려고 하루가 자고 있는 방에 들어가보면 일어나 있기는 일어나 있는데...아래 사진처럼 눈이랑 얼굴이 퉁~퉁 부어 있습니다. ^^;;; 하루는 요즘 앉아 있는 것 보다 무언가 붙잡고 일어서 있는 걸 좋아하게 되었는데...아직까지 다리에 힘이 부족해서 그런지 조금 오랫동안 서 있으면 다리에 힘이 풀리기도 합니다.(이건 서있는 것도 앉아 있는 것도 아니여....ㅎㅎㅎ) 이런저런 물건들에 호기심도 많아지고 아무도 자기를 안 봐주면 옆으로와서 관심을 끌려고 합니다. ^^;;하루의 방해가 너무 심해서 하루 앞에서는 컴퓨터도 맘편히 쓰질 ..

하루용 의자...스토케(STOKKE ) 트립트랩 개봉&조립...

지난주 처음으로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아기용 의자에 앉기에 성공한 하루를 위해 아카짱혼포(赤ちゃん本舗:아기용품 전문점)까지 가서 이런저런 의자를 구경하고카요가 내린 결과는 스토케(STOKKE)의 트립트랩(Tripp Trapp)이라는 제품이였습니다. 카요한테 물어보니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보다 아래 사진처럼 오~~랜 기간동안 사용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색상도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지난번에 아카짱혼포가서 봤던 빨간색과 내추럴 중에서 망설이고 망설이다가 빨간색도 이쁘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긁히고 하면서 페인트가 벗겨질꺼 같고 색상도 질릴꺼 같다는 결론으로 내추럴로 주문했습니다.가격이 다른 메이커들에 비해 비싼편이였는데 장모님께서 의자에 앉게 된 하루한테 선물해 주고 싶다고 하시면서 사주셨습니다..

하루의 성장일기..옆으로 걷기 시작&바이바이 성공

카요가 토요일에 카와사키(川崎)의 이빈후과에 다녀오느라 하루랑 둘이서 집을 봤었는데 주방에서 분유를 타는 저를 계속 서서 지켜보더 하루..분유병을 보더니 활~~~짝 웃더군요...^^ 계속 서서 기다리던 것도 그렇고 분유병 보고 웃는 하루가 귀엽기도 해서 장난삼아 젖꼭지를 입 근처에 가져갔더니 확 물더니 선채로 쪽쪽 빨아 먹더군요..ㅎㅎㅎ 우리 하루 분유를 서서 마실 줄 도 아네요...^^옆에서 보고 있자니 귀여운데 먹기 힘들어 보여서 바로 그만두고 안아서 먹였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이제는 붙잡고 서서 옆으로 걷기도 시작했는데 이번 주 부터는 아기 펜스에서 소파로 이동하기까지 성공했습니다.이장면을 찍을려고 하루가 좋아하는 티슈를 미끼(?)로 사용했습니다. ^^;;; 성격 나빠질까봐 미끼로 사용한 티슈는 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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