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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집사고 꾸미기 44

인터넷 업체 교체 & 다이소 욕실 배수구 커버

2018년 1월 28일 일요일...신유리가오카(新百合ヶ丘)에 살때 인터넷을 NTT에서 소프트 뱅크 히카리(光)로 변경하고지금 집으로 이사할때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아있었기에 그대로 이사와 함께 이전 설치를 했는데작년 11월에 계약 만기였기에 이것저것 다 따져보고 일본에서 서비스 스피드가 가장 빠른 소니(Sony)의 Nuro 光 (1Gbps)로 변경을 했습니다. 인터넷 설치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일본이니 만큼 그동안의 경험으로 1달 반 정도 여유를 두고 신청을 했는데...(Nuro의 홈페이지에서도 그정도 걸린다고 써 있었는데....)연말 연시 연휴도 있어서 그런지 결국은 약 3달 정도 걸려서 인터넷 설치 공사가 끝났습니다. -_-;;; 그때문에 그동안 쓰던 소프트 뱅크 光도 계약을 연장 해야 했었기에 결국은..

11월 4일~5일 주차장에 자갈깔기...

이사 했을때부터 이해할 수 없었던...정체를 알 수 없었던 주차장의 잡초(?)로밖에 안 보이던 화초들을 전부 뽑아 버리고 그자리를 이쁜 색깔(?)의 자갈을 깔기로 했습니다 11월 4일(토) 우선 주차장으로 내려가서심어져 있는 화초를 전부 뽑아 버렸습니다. (그전에도 코너에 심어져 있던 나무도 한그루 뽑았습니다.) 화초 제거 작업을 완료한 뒤에 차를 끌고 집 근처에서 가장 큰 홈센터가 가서 10kg 자갈 4봉지 함께 잡초가 나오는 것을 억제해주는 방초(防草) 시트를 10m 사가지고 왔습니다. 홈센터에서 팔고 있는 많고 많은 자갈을 보고 고민에 고민을 하다가 여러가지 색깔이 섞여 있는 멀티 컬러를 구입 했습니다. 첫날 작업을 하고 났더니 이날 사온 4봉지로는 어림도 없어서 다음날(일요일)에 카요와 함께 다시..

8월..생활 패턴의 변화...

짐 정리가 어느정도 되고나니 (옷장안에는 열지도 않은 박스들로 가득차 있지만)이제서야 사람 사는 집 같아 졌습니다. 저의 1종 창고도 정리가 되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네요 ㅎㅎㅎ 한여름(8월)이라 아침에 일어나서 방을 나와서 복도에 놓아둔 온도계를 보면 가볍게 36도를 오르내렸습니다.일본의 여름 날씨가 습하고 덥다보니 하루종일 에어컨을 가동 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인터넷도 들어왔습니다. ㅎㅎㅎ이제는 인터넷 라인도 전기, 수도와 같이 기본적인 생활 인프라의 하나라고 생각될 정도 입니다. 조금 과장해서 말하면 저는 인터넷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합니다 ^^;; 자전거 타이어도 바람이 빠져서 집근처의 자전거포에서 100엔 주고 바람을 넣었는데주인 아저씨가 정말로 꼼꼼하게 일하셨습..

스위치 위치 조정 & 명패 스티커 교체

이사하고 몇일이 지난 뒤 부터 여기저기 전등 스위치가 신경 쓰이기 시작 했습니다.그 이유는 바로 스위치의 버튼 배치..왜 저쪽 전등을 끼는 스위치가 왜 이쪽에 붙어 있나..라는 작은 불만 이지만 한번 신경 쓰이기 시작하면 참을 수 없어서 결국은 스위치 위치를 바꾸기로 했습니다. 우선은 안전을 위해서 집의 브레이커를 내리고스위치의 커버를 분리하고 나니 스위치의 속 살(?)이 보입니다. 나사를 풀고 벽에 고정된 스위치를 들어냈더니 역시나 예상대로 파나소닉의 스위치 였습니다.배선 상태를 잊어버리지 않게 사진을 찍어 두고 스위치 4개를 전부 분리한 뒤에제가 마음에 드는 위치로 조정을 하고 역순으로 설치를 합니다. 커버까지 전부 설치하고 난 뒤에 브레이커를 올리고 배선등에 문제가 없었는지 확인해보니 문제없이 전등..

08.05 이사...引越

2017년 8월 5일(토)...드디어 신유리가오카(新百合ヶ丘)를 떠나 도쿄의 변두리인 마치다(町田)의 새집으로 이사를 가는 날이 되었습니다.2015년 11월 12일에 도쿄의 에도가와쿠(江戸川区)에서 이사(클릭) 온 지 2년이 안되어서 다시 보금자리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신유리가오카로 이사 왔을때 기어 다니던 하루는 이제는 말도 하고 뛰어 다닐 정도로 성장을 했는데저는 무엇하나 성장한 것 없이 그저 나이만 2살 더 먹은 건 아닌지...올해는 정말로 공부 좀 해야 겠습니다. 저희들의 이사를 도와주시러 장인 장모님이 시골에서 올라 오셨는데이사하고 난 뒤에 이래저래 차를 쓸일이 많을 것 이라면서 차가 없는 저희를 위해 그 먼 토쿠시마(徳島)의 시골에서 부터일부러 12시간 정도(휴식시간을 포함)를 직접 운전 하셔..

에어컨 설치와 플로어 코팅

7월 22일 토요일...드디어 6월에 예약했던 에어컨 설치일이 되었습니다. 이날은 에어컨을 설치하는 것 만 보고 오면 되었기에따로 렌트카를 빌려서 가족 전원이 가는 갈 필요도 없어서 저 혼자 아침 일찍 일어나 전철을 타고 다녀왔습니다. 공사를 예약 할때부터 한참 에어컨 설치가 붐비는 시기여서 설치 당일 기사분의 방문 시간이 조금씩 밀릴 가능성이 있다고 했고 무엇보다 어서 빨리 끝내고 집으로 돌아와서 쉬고 싶었기에이날 첫번째 공사인 아침 9시로 예약을 했었습니다. 그때문에 9시전에 새집에 도착해서 설치 기사분이 오시는 걸 기다려야 했기에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평일과 다름 없이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하는게 조금 힘들었습니다. 토요일 아침의 신유리가오카(新百合ヶ丘)역은 평일과 달리 한적한 분위기 였습니다.주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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