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어느 주말... 하루가 킥보드를 타고 싶다고 해서 오랜만에 하루와 둘이서 아사미조(麻溝) 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출발하기 전에 하루가 심어둔 노란 꽃이 이쁘게 활짝 피어 있길래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 (뒤에 라벤더도 보이는데.... 라벤더는 심은지 얼마 안돼서 시들어 버렸습니다..-_-;;) 집에서 30분 정도 차를 달려서 아사미조 공원에 도착했는데 이곳에 오는 건 정말로 오랜만이었습니다. 이 공원은 무료 주차장이 4군데나 있지만 오는 사람들도 많아서 주차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때도 있는데 이날은 10분 정도 주차장을 빙글빙글 돌다가 아주 좋은 자리에 차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공원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동물들을 구경하러 갔는데 오랜만에 와도 변한 건 없더군요 ^^; 그래도 이 모든 게 무료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