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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성장 일기 132

하루의 성장일기...계속되는 공원 탐방 & 첫 코피..0_0;;;

1월의 날씨가 쌀쌀해도 주말에는 변함없이 하루와 같이 공원에 가는 일상이 계속 되었습니다. 지난주에도 왔었던 공원에 연을 날리러 온 가족이 총 출동~~이날은 어느정도 바람이 있어서 그랬는지 연이 조금 높이 올라갔습니다.그러나 근처에 전선이 있어서 조금만 올렸다가 연을 내렸습니다. 지난주에는 조그마한 나뭇가지를 모았었는데....이날은 정말로 기다란 나뭇 가지를 주워와서 엄마 머리도 한대 때리고...엄마가 아프다고 해도 신경도 안쓰고 공원안을 뛰어 다녔습니다... 뭔가 커다란 그림을 그리는 것 처럼도 보이고 ㅎㅎㅎ 혹시 모르지요 드론으로 하늘 위에서 보면 정말로 무슨 그림이 그려져 있었을지..^^;;(이런 걸 딸 바보라고 하지요..) 집에 돌아와서는 빨래를 개고 있던 엄마를 도와 준다고 수건을 돌돌 말기 시..

하루의 성장일기...처음으로 화장실에서 쉬야 성공!!!

주말마다 하루를 어느 공원에 데리고 가볼까....하는게 주중의 가장 큰 고민 입니다. ^^;;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공원 정보를 수집하고 구글 스트리트뷰로 사전 답사(?)를 하면서 괜찮아 보이는 곳을 몇군데 골라서 주말에 한곳 한곳 들려 보면서 다음에 또 올지 안올지 정해 두는 작업을 지금까지 계속 하고 있습니다.공원 정보 공유 사이트들도 많이 있어서 점점 편해지고는 있는데 사이트 상의 평점보다는 직접 가보고 저희 가족에 맞는 공원인지 아닌지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이날은 집에서 그리 떨어지지 않은 곳인데 존재 조차도 몰랐던 공원에 긴 미끄럼틀이 있다고 해서 가봤더니정말로 지금까지 가본 공원중에 가장 긴~~~~~~~~~~미끄럼틀이 있었습니다. 단지 공원 시설이 상당히 오래되어 보였고 분위기도 좀 음침(?)..

하루의 성장일기... 외갓집에서 보내는 새해 (1월1일~6일) 그리고 도쿄로~~

엄마 생일날(1월 1일) 거의 엄마가 시킨대로 말하는 거지만엄마에게 생일 축하 한다고 하는 딸내미~~^^ 친척 언니 오빠들이 또 놀러와서 하루랑 같이 놀아 줬습니다. 하루가 방에서 나갈려고 하자 길을 막고 못 도망가게 하는 놀이(?) 중 입니다. 사진을 보면 저는 아직 혼자서 집으로 향하는 중 이였겠네요 ^^;; (클릭) 자기전에 하루가 엄마와 함께 부르는 노래...발음이 아직 정확하지 못한게 또 아빠에게는 그렇게 귀엽게 들리네요 ㅎㅎㅎ특히 "키노 시타데" 가 안돼서 "키키 시타데" 라고 합니다. 근데 우리 하루 예전부터 느꼈지만 좀 음치 입니다. ^^;; *영상은 없고 소리만 나옵니다. 일본에서 연말을 대표하는 방송이 코우하쿠(紅白歌合戦: 그해의 인기 가수들이 홍 백팀으로 나뉘어서 대결하는 노래 자랑?..

하루의 성장일기...크리스마스

여름 보너스 날짜까지 한달도 안남았는데 이제서야 작년 크리스마스때의 이야기를 업로드 하네요 ^^;;드디어 2017년도 이야기의 끝이 보이기 시작하니 사이드바의 카테고리에 2018년 폴더를 만들어야 겠습니다. ㅎㅎㅎ 오늘(2018/6/18) 아침에 오사카(大阪)에서 진도 6약(弱)의 큰 지진이 있었고 9살 아이를 포함하여 사망자도 발생하였습니다.언제가 있을 수도권의 대지진에 대비해서 저희 가족도 재난 대비 준비물들을 다시 한번 점검해야 겠습니다. 크리스마스 케익을 사러 쇼핑몰에 갔다가 들린 빵집에서 보고 제 눈을 의심했던 베이컨 빵인데..그 이름도 와일드 베이컨이라고 하고 SNS에서도 화제라고 수량 한정으로 선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걸 베이컨 빵이라고 불러야 하는지 아니면 베이컨에 빵이 조금 붙어 있다고..

하루의 성장일기...12.18~23 헤이 시리~~~

이제는 잠자기 전에는 꼭 그림책을 한권 이상 읽어줘야만 잠을 자기 시작 했습니다... 예전에 친구가 일본 올때 사다 준 그림 동화책을 가지고 한글 공부 하는겸 읽어 주고 있습니다. ^^(하루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제 목소리를 들으면 스스로 닭살이 돋습니다..ㅋㅋㅋ) 아이폰 가지고 "시리"를 가르쳐 줬더니 계속 시리를 부르기는 하는데...서로 대화가 안되네요..ㅋㅋㅋ솔직히 저도 하루가 호빵맨의 "세균맨" 어쩌고 하는게 잘 못 알아 듣겠네요 ㅎㅎㅎ 아빠한테 혼나고 삐져서 도망가는 딸래미...^^;; 이때쯤에 스트레스도 쌓이고 머리속도 복잡해서 아침에 출근했다가 오후 반차 내고 하루와 카요를 쇼핑몰(ららぽーと横浜:라라포트 요코하마)로 불러서 같이 점심 먹고 집으로 돌아가서 좀 쉬기로 했습니다. 엄마와 함께 역..

하루의 성장일기...12.10~17 모래사장에서 도토리 찾기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산타모자 쓰고 조금 쑥쓰러운 듯한 포즈 ^^크리스마스 트리에는 이쿠미가 놀러 왔을때 하루에게 선물해준 곰돌이 주머니(?)도 걸어 두었습니다.저 곰돌이도 크리스마스 디자인이라 양쪽 귀가 빨강과 녹색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ㅎㅎㅎ 카요랑 둘이서 공워에 갔을때 카요가 호빵맨이랑 세균맨 카레빵맨을 그려 줬더니(그나저나 카요 그림실력이 정말로 좋네요) 돌맹이 고기랑 낙옆 채소 등을 먹으라고 입 위에 올려 주네요 ㅎㅎㅎ이런 모습들을 보면 어떻게 저런 생각을 했을까라고 아이들의 순수함애 감탄을 하게 됩니다. ^^ 노트북으로 몇번 호빵맨을 보여 줬더니이제는 재생, 정지, 다음 동영상 재생까지 혼자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0_0;;; 아직 2살인데 노트북을 어느정도 다를 수 있게 된 딸래미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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