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봤던 가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글이니까 그냥 재미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공장에 가서 점심 먹으면 10번에 8번 이상은 중국 요리집에 가서 먹다 보니 이제는 질릴 때로 질렸는데 다른 곳을 찾아봐도 주변에 갈 곳이 없어서 매번 포기하고 어쩔 수 없이 항상 같은 중국 요리집만 가다가 (자주 가는 중국 요리집이 싫다는 게 아닙니다. 정말로 맛있고 좋은 가게지만 조금 질렸다는 뜻입니다.) 이날은 괜찮은 곳 있으면 조금 떨어진 곳이라도 좋으니 차 타고 가서 먹고 오자고 결의(?)를 다지고 과장님 두 분과 함께 식당 탐색을 하던 중 그렇게 떨어지지도 않은 곳에 비프 카츠(규카츠)를 파는 곳이 있어서 바로 출발했습니다. 걸어가기에는 애매한 거리인데 식당 주차장이 없어서 근처 코인 파킹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