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본에서 먹고 마시고 88

[한일부부 일상]Indomie 미고렝 매운맛(Mi goreng Pedas)...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글이니까 그냥 이런 제품들도 있구나~하고 재미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현재는 판매하지 않는 제품들도 있습니다.) 오늘은 Indomie의 미고렝 매운맛 이야기 입니다. 지난번에 한국 라면 좀 사러 집 근처 돈키호테(ドン・キホーテ:일본의 잡화점)에 갔더니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인도네시아의 '미고렝'이 한국 라면 코너에서 한국 라면으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이유야 어찌 되었건 예전에 호주에 있었을때 좋아했던 음식이기도 하고 옛날 생각도 나서 5개들이 한팩을 사 가지고 왔습니다. 5개중에 3개는 오리지널(?)이었고 나머지 두 개가 매운맛으로 일본어 설명문에는 무지 맵다(激辛)고 써 있었습니다. (미고렝은 먹을때는 언제나 2개씩 끓여 먹습니다.) 지금까지 몇..

[한일부부 일상]일본 컵라면 멕시칸 나초스 야키소바...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글이니까 그냥 이런 제품들도 있구나~하고 재미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현재는 판매하지 않는 제품들도 있습니다.) 새로 나온 제품인지 아니면 지금까지 제가 못 봤던 건지 슈퍼에서 눈에 확~띄는 포장지의 컵라면이 있어서 봤더니 '멕시칸 나초스 야키소바 (나초스 풍 스파이시 토마토 맛)이었습니다.' 조그맣게 피냐타와 선인장도 그려넣고 왠지 모르겠지만 해골이 멕시코 모자 '솜브레로'까지 쓰고 있지만 포장지가 화려 하기만 하고 멕시코 느낌은 전혀 안나는 디자인 이었습니다. 하지만 나초도 타코도 좋아하니 한번쯤은 도전(?) 해 봐야 할 것 같았습니다. 제조사는 챠르메라(チャルメラ)와 잇페이짱(一平ちゃん)으로 유명한 묘죠(明星) 식품이 도쿄 디자인 전문학교와 콜라보레이션 해서 학생의 생각한 아이디..

[한일부부 일상]일본판 신라면 김치 컵라면...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글이니까 그냥 이런 제품들도 있구나~하고 재미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현재는 판매하지 않는 제품들도 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슈퍼에 갔다가 우연히 발견하고 하나 집어 들고 온 신라면 김치(シンラーメンキムチ) 오리지널(?) 신라면 컵라면도 좋아하지 않기에 처음부터 그다지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어떤 맛일지 궁금하지는 해서 딱 하나만 샀습니다. 일본에서도 한국 라면 중에 가장 유명한 '신라면'인 만큼 포장지의 절반은 신라면의 포장지 디자인을 그대로 채용하고 있었습니다. 포장지를 뜯어서 안을 들여다 보니 면은 지금껏 보아 왔던 신라면 컵라면에 들어있는 면과 동일해 보였는데 건조 김치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 있었습니다. 분말 스프는 개인적으로 봤을 때는 오리지널의 붉은색보다 조금 오렌지..

[한일부부 일상]일본 냉동식품...국물없는 탄탄면(汁なし坦々麺)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글이니까 그냥 이런 제품들도 있구나~하고 재미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현재는 판매하지 않는 제품들도 있습니다.) 국물 없는 탄탄면 (汁なし坦々麺:시루나시 탄탄멘) 냉동식품은 예전에 닛신의 동일한 제품을 올린 적이 있는데 [일본에서 먹고 마시고] - 탄탄면 (냉동 식품) 시식기 탄탄면 (냉동 식품) 시식기 오늘은 닛신(NISSIN 日清)식품의 시루나시 탄탄면(汁なし担々麺 : 국물없는 탄탄면)의 시식기 입니다. 이곳에서 몇번이나 소개 했지만 닛신(日清)은 최초로 인스턴트 라면과 컵라면을 개발한 회사 mcboiler.tistory.com 오늘은 테이블 마크(Table Mark)사의 냉동 국물 없는 탄탄면 이야기입니다. 이미 몇 번이나 먹어본 적이 있는데 저렴한 가격(슈퍼에서 200엔대)으로..

[한일부부 일상]일본 레토르트 규동(牛丼)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글이니까 그냥 이런 제품들도 있구나~하고 재미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현재는 판매하지 않는 제품들도 있습니다.) 오늘은 냉동식품으로 유명한 마루하 니치로의 레토르트 규동 이야기입니다. 어느 주말 점심에 간단히 뭐 먹을 거 없나 하고 찾다가 언제 샀는지 기억도 안 나지만 아래의 제품이 나왔습니다. 따끈하게 갓 지은 밥도 있겠다 올커니~오늘은 규동이네~하고 점심 메뉴를 규동으로 정했습니다. 예전에 카요 만나러 일본에 관광으로 왔을 때부터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고 가격도 저렴한 규동을 좋아했었고 (요즘은 좋아한다기보다 시간 없을 때 싸게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 정도로 그 위치가 내려갔네요) 마루하 니치로에 대한 신뢰감도 있었기에 조금은 기대가 되었습니다. 박스 뒷면에 적혀있는 조리법은 ..

[한일부부 일상]비프카츠...오야지의 미세 AKENIッ

제가 가봤던 가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글이니까 그냥 재미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공장에 가서 점심 먹으면 10번에 8번 이상은 중국 요리집에 가서 먹다 보니 이제는 질릴 때로 질렸는데 다른 곳을 찾아봐도 주변에 갈 곳이 없어서 매번 포기하고 어쩔 수 없이 항상 같은 중국 요리집만 가다가 (자주 가는 중국 요리집이 싫다는 게 아닙니다. 정말로 맛있고 좋은 가게지만 조금 질렸다는 뜻입니다.) 이날은 괜찮은 곳 있으면 조금 떨어진 곳이라도 좋으니 차 타고 가서 먹고 오자고 결의(?)를 다지고 과장님 두 분과 함께 식당 탐색을 하던 중 그렇게 떨어지지도 않은 곳에 비프 카츠(규카츠)를 파는 곳이 있어서 바로 출발했습니다. 걸어가기에는 애매한 거리인데 식당 주차장이 없어서 근처 코인 파킹에 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