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활기/2019年

05.24~25 인생 첫 차박 & 이즈반도(伊豆半島) 나들이

하루 아빠 2019. 10. 2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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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서 하룻밤 자고 오기로 작정하고 다녀왔던 이즈반도(伊豆半島) 나들이 이야기로 많은 양의 사진과 동영상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차에서 하룻밤 자고 오기로 하고 쇼난으로 나들이(클릭) 갔다가 저녁에 피곤해서 그대로 집으로 돌아오면서

다음에는 쉽게 집으로 못 돌아오는 거리에 놀러 가서 차에서 하룻밤 자고 오기로 하고 있다가 

5월 24일(금)에 일찍 퇴근하고 와서 저녁 먹고 샤워하고 하루가 잠들 시간에 잠옷으로 갈아 입혀서 차에서 재우면서 출발했습니다.

쇼난으로 갔을 때는 정말로 충동적으로 떠났기에 아무런 준비도 안 하고 갔다가 목욕 도구랑 이것저것 샀는데

(그런데 목욕만 하고 집에 왔네요 ^^;;)

이번에는 계획하고 떠나는 만큼 어느 정도 준비를 했습니다.  

지난번과 달리 목적지도 하코네(箱根) 부근으로 정하고 요 근래 수영을 좋아하는 하루가 즐길 수 있는 실내 수영장도 찾아두고

차를 어디에 세우고 잠을 자고 올지도 전부 정하고 출발했습니다.

 

편하게 호텔에서 자면 될 것을 왜 이리 고생하면서 차에서 자려고 하는지 궁금해하실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지만

물론 비용을 아끼려는 것도 있지만 저희는 예전부터 차박에 대한 동경(?)이 있어서 한 번쯤은 경험해 보고 싶었기에 무리를 해서라도

차에서 하룻밤 자보고 싶었습니다. ^^

 

이번에는 문제없이 차에서 하룻밤 자고 올 수 있겠지라고 출발을 했는데.....

 길도 전혀 막힘 없이 시원하게 달리고 있었는데...

도중에 하코네 산(箱根山)의 분화로 인해 주변 위험도가 올라갔다는 뉴스를 듣고

저희가 가려는 곳은 위험도는 문제없었지만 위험지역에 멀지 않은 곳이라 위험할 것 같다고

카요가 하코네로 가는 건 그만두고 다른 곳으로 가자고 해서 오다와라(小田原)에서 잠시 차를 세우고 어디로 갈지...

차를 세우고 잘 수 있는 곳은 어디인지 인터넷으로 서둘러 찾아야 했습니다.

(하루에게 수영하러 갈 거라고 말해 두었기에 엄청 기대하고 있어서 실내 수영장도 찾아야 했습니다 ^^;;)

몇 군데 후보지를 찾았는데 우선 이날은 이즈반도(伊豆半島)의 이토시(伊東市)에 있는 이토 마린 타운(伊東マリンタウン)이라는

미치노 에키(道の駅:한국의 국도 휴게소 같은 곳)에서 차기로 했습니다.

이토 마린 타운은 샤츄우하쿠(車中泊:차박)하는 사람들에게 꽤 유명한 곳인 것 같았는데 밤에 계속 어두운 해변 도로를 달리고 있다 보니 

조금 무서웠습니다 ㅎㅎㅎ

 

밤 12시가 넘어서 겨우 이토 마린 타운에 도착했더니 이미 많은 분들이 주차장에서 차박 중이었습니다.

이미 잠든 하루가 밤에 화장실 가고 싶어 할 수 있어서 저희는 화장실에서 가까운 주차장에 차를 세웠습니다.

차박 할 때 중요한 점은 안전한 곳일 것, 주차장이 무료일 것, 화장실이 있을 것, 편의점이나 자판기가 있을 것인데

이토 마린 타운은 모든 것을 만족시키는 곳이었습니다.

 

저희도 서둘러 잠자리를 준비하면서 2열 시트를 접고 3열 시트를 접어 둔 트렁크 쪽에 집에서 가져온 쿠션과 매트를 깔고 누워 봤는데

폭은 카요와 하루가 눕기에는 문제없었는데 길이가... 카요가 다리를 접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바닥도 평평하지 않아서 많이 불편했습니다.

저는 조수석에 앉아서 잠을 청했는데 역시나 좁았는데 피곤했는지 어느새 잠들었습니다.

(그리고 차 안에 모기가 한마디 들어와 있었는지 얼마나 귀찮게 하는지...-_-;;;)

그런데 해가 떠 오르면서 차 안이 환~~~ 해 지면서 잠이 깼는데 그 시간이 4시경이었던 거 같습니다.

 

 창밖으로 보이던 일출이 상당히 이뻐서 한동안 계속 멍~하니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주차된 차들 뒤가 바다입니다.)

 

 

 

 

 

 

뒷 자석을 쳐다보니 불편하게 잠든 카요와 아무런 불편함도 못 느끼고 자고 있는 하루가 보였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캠핑카로 오신 분들도 많았는데 아침 일찍부터 정리하고 자리를 뜨는 분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출발하기 전에  잠자리(?)를 정리하고 옷도 갈아 입고 나서 아침 산책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토 마린타운라는 이름처럼 많은 요트와 선박들이 정박 중이었습니다.

 

 

 

 

 

하루는 지난번에 할머니가 주고 가신 목걸이를 직접 챙겨 와서 코디했네요 ^^;;

이 당시 민들레를 좋아해서 길거리에 민들레 꽃만 보이면 꺾어서 들고 다녔습니다.

 

 

 

 

 

 

바닥이 보일 정도로 바닷물도 아주 깨끗해서 사진에는 잘 안 보이지만 파란색의 작은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것도 잘 보였습니다.

하루도 "물고기~~~ 물고기~~" 라면서 좋아했습니다. ^^

 

 

 

 

 

 

편의점에서 간단히 아침 식사 거리를 산 뒤에 수영 좋아하는 하루를 위해 전날에 알아봐 둔 아츠카와 온천(熱川温泉)에 있는

카타라(カターラ) 호텔의 수영장을 향해 차를 몰았습니다. 

이토 마린 타운부터 카타라 호텔까지는 1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였는데 날씨도 좋고 경치도 좋아서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이즈반도(伊豆半島)는 예전에 장인 장모님이랑도 온 적이 있는데 그때(클릭)는 하루가 울고 불고 아주 난리였는데

이제는 비교할 수도 없을 정도로 하루가 차를 타은 것에 익숙해져서 이동이 엄청 편했습니다. ^^

 

 

 

 

 

생각했던 것보다 빨리 아츠카와 온천에 도착했는데

아츠카와 바나나 와니(악어) 원이라는 유명한지 여기저기 간판도 많았고 계속 눈에 띄었습니다 ^^;;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가본 적도 없는 저희에게는 기억에 많이 남아 있는 곳입니다. ㅎㅎㅎ

 

 

 

 

 

이즈 아츠카와 역

 

 

 

 

 

마침 역에는 이즈 급행의 특급(特急)열차인 오도리코(踊り子)가 정차 중이었습니다.

열차 이름은 유명한 소설인 이즈의 오도리코(伊豆の踊子)에서 따 왔다고 합니다. 

 

 

 

 

 

 

온천 지역인 만큼 여기저기 온천 증기가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예정보다 빨리 도착해서 아직 호텔 수영장이 영업 전이라 

영업 개시 시간까지 주변 산책도 하고 시간을 보내기로 하고 우선 호텔 바로 앞에 있는 바닷가에 내려가 봤습니다.

 

 

 

 

 

그냥 평범한 바닷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였습니다.

유목을 줍고 계신 여성분이 계셨는데 집에 가져가서 인테리어 하면 상당히 좋을 것 같아서 (실제로 유목은 판매도 되고 있습니다.)

저희도 쓸만한 유목을 찾아봤는데 역시나 초보들 눈에 좋은 유목은 잘 안 보였는데 그나마 카요 괜찮은 걸 하나 주웠습니다. ^^

 

 

 

 

 

쇼난의 바닷가에 갔을 때와 같이 이곳에도 저희 가족 이름을 기념으로 새겨 주었습니다

 

 

 

 

 

바다 구경도 질렸기에 장소를 이동하기로 하고 차로 돌아 가는데 모래사장이 얼마나 뜨겁던지

맨발이었던 하루가 뜨겁다고 해서 안아서 주차장을 돌아왔습니다.

주차장에 있는 화장실 옆에는 모래를 씻어낼 수 있게 간단한 샤워 시설이 달려 있어서 참 편했습니다.

 

 

 

 

 

점심을 어디서 먹을까 하고 차를 타고 주변을 돌아다녀 봤는데....

동네가 정말로 한적~~~~~~한 시골 마을이다 보니 딱히 밥을 먹을 만한 가게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적으로도 마음적으로도 여유가 있다 보니 크게 신경 쓰지 않고

그냥 목적지 없이 차 타고 돌아보다가 가게가 있으면 먹기로 하고 드라이브 겸 한적한 시골 마을 길을 돌아다니다 보니

프리 마켓 같은 걸 한다는 입간판을 보고 구경해 보기로 하고 안내도를 따라 차를 몰았는데...

어째 점~점~ 산속으로 들어가길래 이거 정말로 괜찮은 건가 조금 걱정을 하면서 갔는데 도착하고 났더니 자그마한 마을 잔치 같은 느낌의

이벤트가 개최 중이었습니다. 

 

 

 

 

 

톤지루(豚汁)를 무료로 나눠 주고 있길래 한 그릇 받아와서 먹어 봤는데..

캬~~~ 맛이 아주 좋더군요... 농담 조금 보내면 바로 밥 말아먹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ㅎㅎㅎ

현장에서 식사 거리도 팔고 있길래 여기서 점심을 먹고 갈려고 밥을 사러 갔더니 저희가 먹고 싶었던 메뉴는 이미 품절이었습니다. -_-;;

 

 

 

 

 

하루가 좋아하는 빙수도 팔고 있었기에 하루랑 같이 사러 갔습니다.

이때쯤부터 하루가 사고 싶을 걸 살 때는 손에 동전을 쥐어 주고 직접 사게 하는 연습(?)을 했는데

아직까지 쑥스러워하면서 주문을 잘 못 했습니다 ^^;;

 

 

 

 

 

빙수를 주문하면 아주머니가 기계로 얼음을 갈아 주시고 시럽은 셀프로 자기가 먹고 싶은데로 마음껏 뿌려 먹는 시스템이었습니다 

 

 

 

 

 

무엇이든 자기가 하고 싶어 하는 하루이지만 불안한 마음에 아빠랑 같이 시럽을 뿌렸습니다.

처음에는 노란색 시럽으로 시작했는데...

 

 

 

 

 

결국에는 모든 색깔의 스럽을 뿌려서 무슨 맛이 날지 상상이 안 갔습니다. ^^;;

 

 

 

 

 

자기가 직접 시럽까지 뿌려 온 빙수를 먹으면서 아주 만족스러워하던 하루 ^^

아래 사진으로 보면 마치 초등학생 마냥 큰 아이처럼 보이네요

 

 

 

 

빙수를 먹으면서도 여기저기 자리를 옮겨 다니느라 바쁜 딸아이 ^^

 

 

 

 

 

결국에는 족욕탕에 앉아서 빙수를 먹었습니다 ^^ 

 

 

 

 

 

빙수를 다 먹고 나서는 엄마랑 같이 족욕을 하면서 잠시 피로를 풀었습니다.

물이 온천수라 그런지 아주 따뜻하더군요.

 

 

 

 

 

 

여기저기 방황(?)하다가 호텔 수영장의 영업시간이 되었기에 다시 아츠카와 온천으로 돌아왔습니다.

주차장에서 보이던 호텔 전경....

주차장은 무료였는데 이날 날씨가 얼마나 뜨겁던지 정말로 아무것도 안 해도 눈이 찌그러질 햇볕도 따가웠습니다.

(족욕하면서 젖은 하루 바지를 차 앞유리에 널어 두고 다녀왔더니 바짝 말라 있었습니다. ^^;;) 

 

 

 

 

 

하루가 호텔 입구 앞에 있는 벤치에 갑자기 올라앉아서 호텔에 머물지도 않았는데 의도치 않게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ㅎㅎㅎ

 

 

 

 

 

수영장 요즘은 한 사람당 얼마였는지 기억이 안 나지만 저희 가족 3명 합쳐서 5400엔 (2019년 5월 당시) 이었습니다.

저희는 수영복이랑 수건도 다 챙겨 와서 필요 없었지만 추가 요금을 지불하면 수건 등 대여도 가능했습니다.

 

호텔 실내 수영장의 전경...

저희가 갔을 때는 저희 가족 말고는 수영장에 손님이 없어서 1시간 이상 수영장을 전세 낸 거 마냥 아주 맘 놓고 편하게 놀 수 있었습니다 ^^

 

 

 

 

 

이날 날씨가 더워서 그랬는지 수영장 안도 좀 더워서 창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 봤더니 야외 테라스까지 있었는데

테라스에서는 바로 바다가 보여서 경치도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주변 건물들을 포함해서 오래된 건물이 많았고 인적이 뜸한 온천가의 풍경이라 유럽의 리조트 같은 그런 느낌은 없었습니다.

 

 

 

 

 

드디어 수영장에 와서 한 껏 들뜬 딸아이 ^^ 

 

 

 

 

 

하루의 튜브는 집에서 가져온 건데 카요가 타고 있는 유니콘은 수영장에 있던 걸로 어른들이 올라타도 문제없을 정도로 컸습니다.

 

 

 

 

 

유니콘은 생각했던 것보다 꽤 재미있었는데 수영장에 저희 가족 말고는 아무도 없어서 정말로 마음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특히 평상시에는 겁쟁이인 하루가 예상과는 달리 아주 좋아해서 내릴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 덕에 아빠는 계속 하루를 따라다니면서 계속 유니콘을 밀어주었습니다.

 

 

 

 

 

수영을 교과서로만 배워서 실제로는 헤엄을 못 치는 아빠도 남의 눈 신경 안 쓰고 열심히 수영 연습(?)을 함께 했습니다. ㅎㅎㅎ 

 

 

 

 

 

 

물론 하루도 수영 연습을 열심히 했습니다. ^^

 

 

 

 

 

중간중간 수분 보충도 하면서 휴식도 취했습니다.

(지금까지 다닌 시영(市営) 수영장들과는 달리 음료수도 반입이 가능했습니다.)

아래는 사탕 먹을 때 사진인데 상당히 건방져(?) 보이네요 ㅎㅎㅎ

 

 

 

 

 

나중에 알았는데 수영장에 아이용 암링도 준비되어 있었기에 실험 삼아 하루에게 씌워 줬더니....

 

 

 

 

아니~~~ 이날 처음으로 암링을 차 본 하루가 튜브 끼고 놀 때랑은 달리 정말로 헤엄을 치고 있었습니다.

하루에게 암링을 사줘야겠다고 느끼고 나중에 알아볼 때 알아챘는데 이날 하루에게 암링은 앞뒤 반대로 채워 줬었네요 ^^;;;

 

 

 

 

 

우리 하루 물도 안 무서워하고 장하기도 하지 ^^ 수영 못하는 아빠보다 훨씬 낫네요 ㅎㅎㅎ

 

 

 

 

 

수영장 요금에 정글 욕탕 가격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정글 욕탕은 영업 개시 시간이 3시쯤이었기에

중간에 휴식을 겸해서 호텔 시설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하고 수영장에서 나왔습니다.

 

올해(2019년) 일본의 연호가 헤이세이(平成)에서 레이와(令和)로 변했는데

스가 관방장관(官房長官)이 새로운 연호를 발표할 때의 사진을 가공해서 만든 기념사진 간판이 있었기에

가족 모두 돌아가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

 

 

 

 

 

 

 

 

 

 

 

 

 

 

호텔 안에는 아이들이 탈 수 있는 전동 토마스까지 있었습니다.

 

 

 

 

 

제가 어릴 때도 집에 하루처럼 저랑 형이 탈 수 있는 은하열차 999가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엄청난 장난감이었네요..

 

 

 

 

 

거기에다가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키즈 룸까지 있었는데 거기다 무료~~~~

해먹도 놓여 있어서 저랑 카요도 편히 누워서 쉴 수 있었습니다.

 

 

 

 

 

키즈룸에도 저희밖에 없어서 전세 낸 거 마냥 신나게 놀았습니다.

(나중에는 저희처럼 정글 욕탕이 열 때까지 시간을 기다리는 가족들이 놀러 왔습니다.)

 

 

 

 

 

오락실에서 슬롯머신도 한번 당기고~~~

 

 

 

 

 

플로어에는 소파도 많이 준비되어 있어서 정말로 편~~ 하게 쉬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정글 욕탕이 문을 열어서 다시 수영복으로 갈아 입고 안으로 들어갔더니 정글을 테마로 한 온천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여기저기 공룡 조각들도 있고 미끄럼틀도 있었는데...

하루가 미끄러져서 머리를 바닥에 부딪혔습니다. -_-;;; 

잠시 울었지만 금방 괜찮아져서 한동안 미끄럼틀도 타고 즐거워했습니다.

 

 

 

 

 

 

하지만 정글 욕탕은 생각했던 것보다 별로라 다시 수영장으로 돌아왔는데

아까 있던 사람들이 전부 정글 욕탕으로 갔는지 처음 왔을 때처럼 손님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다들 생각하는 게 똑같았는지 잠시 후에 정글 욕탕에 있던 사람들도 수영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날은 정말로 하루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한 귀중한 날이었습니다.

배형까지 완벽 마스터~~~

 

 

 

 

 

수영장에서 또 한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저녁 먹을 시간이 되어서 호텔을 나왔습니다.

 

 

 

 

 

호텔 주차장에서 나올 때는 야생 원숭이 떼도 볼 수 있었습니다.

 

금요일 밤에 출발해서 이날은 아직 토요일이라 아직 하룻밤 더 자고 올까 하다가

좁은 차 안에서 자면 피로가 쌓일 것 같아서 도중에 저녁을 먹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카요도 저도 차박(車中泊)이 즐거웠기에 3명이 좀 더 편하게 잘 수 있도록 이것저것 개선을 해서

날씨 좋을 때 여기저기 다니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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