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해외육아 33

일본생활...6월 3일 미우라 반도(三浦半島) 당일치기...

장인어른과 장모님이 카요랑 저 둘이서 야구장 다녀오라고 티켓을 구해주시고 하루도 봐주신다고 6월2일(목)에 시골에서 올라오셨습니다. 멀리서 부터 오셨는데 집에만 계시게 하는 것도 죄송해서 6월3일(금)은 하루 연차를 써서 장인어른이 예전부터 가보시고 싶어하셨던 미우라 반도(三浦半島)의 미사키(三崎)에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미우라 반도(三浦半島)는 아래 지도에 빨간 동그라미 친 곳으로 저희 집에서 차로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 입니다. 요근래 차를 쓸일이 있으면 개인간의 차 쉐어 어플인 Anyca에서 항상 같은 분께 빌리는데이날도 그 분께 차를 빌렸습다. ^^ *여담이지만 지난번에 저희 부모님이 오셨을때도 이분께 차를 빌려서 타카오산을 다녀왔는데 네비가 이상한 곳을 알려줘서 차를 돌려서 다른 길로 ..

토쿠시마(徳島)방문03...시라하마(白浜)해수욕장

5월5일 어린이날....아침에 눈을 떴더니 이미 아침이 아니였습니다 ^^;;핸드폰으로 시계를 보려다가 지금 있는 곳의 위치를 기념으로 캡춰했습니다.한국까지는 도쿄보다 토쿠시마가 훨씬 가깝네요.. 장모님이 간식으로 먹으라고 3종류(문어, 치즈, 소세지)의 타코야키(たこ焼き)를 구워주셨습니다. 문어(たこ:타코)를 넣어서 구웠다(焼き)고 타코야키(たこ焼き)인데 치즈랑 소세지를 넣은 것도 타코야키라고 해도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3종류 전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ㅎㅎㅎ 간단하게 허기를 채우고 방에서 뒹굴거리다가 날도 덥길래 맥주 한잔 마실려고 하니 안주까지 챙겨 주시네요...평상시에 콜라도 안 드시는데 제가 온다고 콜라도 사다 놓으시고 맥주도 냉장고에 넣어 두었으니 맘대로 꺼내 마시라고 하셨습..

2016.04.28~05.03 부모님의 일본방문 02 타카오산(高尾山) 등산

4월 30일(토)은 차를 빌려서 부모님과 함께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타카오산(高尾山)에 다녀왔습니다.골든위크이기에 차도 막히고 우선 주차장 찾기 힘들것 같아서 아침 일찍 출발했습니다.날씨도 좋고 들뜬 마음으로 출발했는데 도착도 하기 전에 사고(?)가 났습니다. 네비게이션이 목적지랑 조금 다른 곳으로 안내를 했기에 유턴해서 다시 길을 찾아 가고 있는데 앞에 달리던 3대가 정말로 거북이 주행을 하기에 추월을 시도했는데...숨어서 레이저 측정기를 손에 든 경찰 아저씨랑 눈이 마주쳤습니다.아니나 다를까 2~300미터를 더 달리자 이미 앞에서는 경찰이 길을 막고 갓길로 유도를 했습니다.범칙금 고지서 발급을 위해 차에서 내렸더니 이미 몇분들이 딱지를 때고 계시면서 함정 단속 아니냐고 불만을 표현하고 계셨습니다.불..

하루의 성장일기...첫돌 기념 스튜디오 촬영...

지난번에 예고(?)한대로 하루의 첫돌 기념으로 생일날 스튜디오에서 촬영하고 온 이야기를 업로드 합니다. 2016.04.11 월요일...하루의 첫돌이 월요일 이었기에 하루 연차를 쓰고 (이직하고 처음으로 쓰는 연차가 딸내미 생일날이 되었네요 ^^) 예약해 둔 스튜디오에 기념사진을 찍으러 다녀왔습니다. 아침 9시부터 촬영 시작 이였는데 옷 고르고 준비해야 한다고 해서 8시 30분 까지 요코하마에 있는 스튜디오에 도착해야 했습니다. (저희가 예약한 곳은 요코하마의 미나토미라이(みなとみらい)의 퀸즈 스퀘어에 있는 happily라는 곳이였습니다. ) *이날 우연의 일치인지 하루는 자기가 태어난 날 태어난 시간인 새벽 2시 3분경에 자다가 일어나서 한번 울고 다시 잠이 들었습니다 하루는 그저 밤에 자다가 한번 일어..

하루의 성장일기...하루 빠른 생일파티..

카테고리는 다르지만 지나번 포스트(클릭)에 이어서 하루 이른 4월 10일 하루의 첫 생일 파티 이야기를 기록 합니다.생일선물도 사고 케익도 사가지고 집에 돌아오자 마자 카요는 하루의 첫 생일 파티를 위해 쿠키를 굽느라 분주 했습니다.한동안 주방에서 바빠보이더니 아래와 같은 쿠키와 함께 초콜렛으로 첫번째 생일 축하 문구로 장식한 접시를 들고 나왔습니다. ^^(딸기도 하트 모양으로 잘랐다고 하네요)이날을 위해 무밍이랑 별 등 쿠키틀(?)도 구입했다고 합니다. 쿠키준비가 끝나자마자 카요는 지난번에 아카짱혼포에서 사온 가렌트로 벽을 장식하고 제가 카메라를 준비하는 동안 하루는 기분이 많이 좋아져서 활기차게 여기저기 뛰어(?) 다녔습니다. ^^ 가렌트와 장식용 테이프로 만든 케잌을 벽에 붙여 뒀더니 꽤 괜찮은 분..

일본생활...다사다난했던 하루의 첫 생일 선물 고르기...

우선 지난번에도 이야기 했지만 하루는 4월 1일부터 정식으로 어린이 집에 다니게 되었습니다.그리고 카요도 같은 어린이집의 조리 업무로 같이 출근하게 되었습니다.(엄마 직장과 딸의 어린이집이 같은 곳이 되었습니다 ^^) 4월 1일 하루의 첫 어린이집 등원과 카요의 첫 출근 날...하루의 적응과 카요의 연수를 위해 3월 중순에도 몇일간 다녔었지만..정식적으로는 이날이 첫 날이였습니다. 집을 나서기 전에 기념 촬영!둘다 화이팅~~(아빠도 화이팅~ㅎㅎㅎ) 이날 저녁은 하루의 첫 등원(登園)을 축하 하기위해 치라시 스시와 새우 튀김을 만들었습니다. (물론 하루가 먹을 건 하나도 없습니다 ^^;;)카요가 베니쇼가(紅生薑:빨갛게 절인 생강)으로 축 입원(병원에 입원하는 그 입원이 아니라 이곳에서는 어린이집을 보통 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