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아침 아이치현의 거래처에 당일 치기로 다녀오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 집을 나섰더니...한동안 안보이던 동네 길고양이가 마치 "이제 출근하냐? 오늘은 좀 빠르네~"라고 말하는 듯이 맨션의 복도를 걷고 있었습니다.. ^^ 저는 비를 참 싫어하는데 하필이면 이날은 비까지 내렸습니다...요즘 도쿄역에는 수학여행으로 도쿄에 놀러온 중 고등학생들이 정말로 넘쳐 납니다...신칸센을 전세내서 수학여행 온다는게 참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무사히 일을 마치고 도쿄로 돌아올때 토요하시시(豊橋市)에서 점심을 먹었는데...아래의 사진 세트가 단 돈 700엔 이였습니다.쇼유라멘은 심플한 맛으로 괜찮았는데....같이 나온 군만두가....필요없다고 느낄 정도로 물렁물렁했습니다.. 요근래 일이 많아서 매일 퇴근이 늦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