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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성장 일기 132

03.04 사가미하라 아사미조 공원(相模原麻溝公園)

3월 4일(일) 집에서 조금 떨어진 사가미하라(相模原)에 아사미조(麻溝) 공원이라는 곳에놀이터뿐만이 아니라 말도 탈 수있다는 정보를 입수 했기에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카요가 집에서 청소와 빨래를 하는 동안 하루를 데리고 오랜만에 부녀간의 데이트를 즐기기로 했습니다. 갈때는 초행길이라 그랬는지 지도에서 봤을때보다 조금 멀게 느껴졌습니다. 공원에 도착했을때 주차장에 차가 많았지만 운 좋게 기다리지 않고 바로 주차 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에서 공원 안으로 들어가니 바로 동물들이 있는 장소가 나왔습니다. 우선 들어가기전에 기념 사진... 아! 아사미조 공원(麻溝公園)은 입장료도 주차장도 전부 무료 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조그마한 광장에 어느 분이 기증하신 마차가 전시 되어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마차에 올..

03.03 히나 마츠리 ひな祭り

올해 히나마츠리(ひなまつり)가 두달도 안남은 시점에 작년의 히나마츠리 이야기를 업로드 합니다. ^^;; 하루가 언제까지 호빵맨(アンパンマン) 좋아할 지 모르니 호빵맨 좋아하는 동안에 기념으로 호빵맨 히나 마츠리 케익을 사주기로 했습니다. 카요가 호빵맨의 히나 마츠리 케익을 인터넷으로 찾아 봤더니 후지야(不二家)에서 팔고 있었는데아래의 2 종류가 있었는데 아래의 동그란 케익은 이미 품절이라 선택지가 위의 케익밖에 없었는데 그것조차 수량의 거의 안남아 있어서 서둘러 예약을 했습니다. 히나마츠리 당일 예약해둔 케익을 받으러 집 근처의 후지야(不二家)에 온 가족이 다 같이 나섰습니다. 진열장에 전시된 여러가지 케익들을 보면서 흥분한 하루 ^^(호빵맨 케익은 품절이라 전시된 것도 없었습니다. 예약이 조금만 늦었으..

하루의 성장일기...02.11~28

하루가 어쩐일인지 조용~~하길래 뭘하고 있나 봤더니...아저씨 같은 자세로 소파에 앉아서 TV를 보고 있었는데 저 작은 아이기 리모컨을 쥐고 앉아 있는 모습이 너무 웃기더군요 ㅎㅎㅎ 어린이 방송에서 눈을 때지 않는 저 집중력~~~ 리모컨을 손에서 놓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누가 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 TV의 전원, 채널, 음량을 자유 자재로 다룹니다.그러고보니 하루는 아기일때 부터 리모컨 좋아했었네요 레고 블럭으로 꽃 다발을 만들어서 엄마한테 테텐토(프레젠트를 테텐토로 발음합니다 ^^;;) 하는 딸래미 태국의 누워있는 황금 불상(仏像) 마냥 소파에서 잠든 하루....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목이 아프게 느껴지는데 저런 자세로 어찌 잠들었는지...허허허 저런 자세로 꼼짝도 안하네요...ㅋㅋㅋ역시 애들..

02.12 야마토 유토리의 숲大和ゆとりの森

2월 12일(월)이 공휴일이 였기에 하루를 데리고 오랜만에 야마토 유토리의 숲(大和ゆとりの森)에 다녀 왔습니다. 주자장에 차를 세우고 공원으로 넘어가는 육교위에서 저 멀리 후지산이 보였습니다. 사진에는 흐릇하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저것 보다는 선명하게 보였습니다.후지산(富士山)은 역시 눈이 덮혀 있을때가 멋있는 것 같습니다. 추워서 코도 볼도 빨간데 집에 가자고 할까봐 계속 안 춥다고 우기던 딸래미...어느새 많이 커서 이제는 상황 파악하고 귀여운 거짓말까지 하기 시작 하네요 ㅎㅎㅎ 날 춥다고 집에 가자고 해도 안 간다고 할께 뻔했기에하루가 마음이 풀리도록 잠시동안만 놀다가 가기로 했습니다. 지난번에 왔을때는 무섭다고 엄두도 못내던 구름다리(?)도 이제는 거리낌 없이 척척 올라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장하다..

02.10 센터 키타 쇼핑몰~センター北

2월 10일 (토)은 집에서 30분 정도 떨어진 요코하마(横浜)시의 센터 키타(センター北)의 쇼핑몰에 놀러 갔습니다.그러고 보니 한동안 센터키타랑 센터 미나미(センター南)에 자주 갔었네요 쇼핑몰의 무지루시 양품(無印良品)에서 카요가 구경하는 동안 저는 키즈 스페이스에서 하루랑 같이 놀았습니다. 나무 달걀 통(?)을 점령 해버린 딸래미...^^;;; 한동안 구경을 하다가 점심 시간이 되어서 뭘 먹을까 하다가 예전에 에도가와쿠(江戸川区)의 시노자키(篠崎)에 살때 좋아하던 카레우동 가게인 센키치(千吉)가 있었기에 반가운 마음에 가게 안으로 들어 갔습니다.하루는 어린이 세트(お子様セット)를 시켜주고 저희들은 카레 우동을 시켰습니다. 하루가 좋아하는 어묵(蒲鉾)도 들어 있었습니다. 생선 좋아하는 하루에게 어묵을 ..

02.09 세리가야 공원 芹が谷公園

카요가 마치다(町田)에 볼 일 (병원)이 있어서 같이 나왔다가 카요가 일을 보는 동안 저는 근처의 세리가야(芹が谷) 공원에 가서 하루랑 같이 시간을 보냈습니다. 세리가야 공원은 예전에도 몇번 들렸던 곳인데 갈때마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곳이 있어서 궁금 했기에 이참에 한번 가봤습니다.별로 특별한게 있는 건 아닌데 공원에 있는 언덕에서 아이들이 간단히 놀 수 있는 곳 이였습니다. 공주님 얼굴 표정이 왜 그래요~~~~ㅎㅎㅎ 이곳에 있는 시설(?)은 전부 수작업으로 만든 것들 뿐이였는데 그게 또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대나무를 깎아 만든 그네~~~하지만 하루에게는 불안정해서 앉아만 보고 그네를 타지는 못했습니다. 하루에~~아빠보고 해야지~~어디보고 브이 하는거야~~~ㅎㅎㅎ 정말로 오랜만에 보는 팽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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