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체온 재는걸 보고서는 체온계 사용법을 익혀버린(?) 딸래미... 삐비빅 소리가 나면서 체온측정이 끝날때까지 잘도 참고 있다가 체온 측정이 끝나면 확인까지 잊지 않고 잘 합니다.그나저나 체온계는 장난감이 아닌데 마치 장난감 다루듯이 하네요 ^^;;; 딸아이라 그런지 이제는 옷가게에 가면 자기 나름대로 마음에 드는 옷이 있으면 사이즈도 안 맞는 옷까지 들고와서 거울을 보면서 즐거워 합니다. 천상 여자 인가 봅니다 ㅎㅎㅎ 연휴인데 날씨도 좋고 딱히 할일도 없었기에 그동안 밀린 하루와의 놀이 시간을 대방출~~몇일전에도 다녀왔던 아사미조(麻溝) 공원에 하루를 데리고 또 갔습니다.이제는 공원 가자는 말 보다는 말타러 가자고 할 정도 입니다. ㅎㅎㅎ 이날도 역시나 사람이 많아서 주차장이 꽉차서 주차장을 몇바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