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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성장 일기 132

하루의 성장일기...05.01~05

엄마가 체온 재는걸 보고서는 체온계 사용법을 익혀버린(?) 딸래미... 삐비빅 소리가 나면서 체온측정이 끝날때까지 잘도 참고 있다가 체온 측정이 끝나면 확인까지 잊지 않고 잘 합니다.그나저나 체온계는 장난감이 아닌데 마치 장난감 다루듯이 하네요 ^^;;; 딸아이라 그런지 이제는 옷가게에 가면 자기 나름대로 마음에 드는 옷이 있으면 사이즈도 안 맞는 옷까지 들고와서 거울을 보면서 즐거워 합니다. 천상 여자 인가 봅니다 ㅎㅎㅎ 연휴인데 날씨도 좋고 딱히 할일도 없었기에 그동안 밀린 하루와의 놀이 시간을 대방출~~몇일전에도 다녀왔던 아사미조(麻溝) 공원에 하루를 데리고 또 갔습니다.이제는 공원 가자는 말 보다는 말타러 가자고 할 정도 입니다. ㅎㅎㅎ 이날도 역시나 사람이 많아서 주차장이 꽉차서 주차장을 몇바퀴..

하루의 성장일기...04.29~30

하루 앞머리를 아빠가 잘라 줬는데.....아이고~~~딸아 미안하다..^^;;; 그러나 아직 어려서 앞머리가 짧던 길던 삐뚤빼뚤이건 아~~무런 신경도 안쓰는 딸아이에게 감사함을 느낍니다 ㅎㅎㅎ 이제는 식물이름이랑 동물 이름을 잘도 외워서 망설임 없이 쫑알 쫑알 거리면서 하나하나 잘도 말합니다. ㅎㅎㅎ그러나 강아지랑 고양이는 멍멍(わんわん왕왕)이 야옹(にゃんにゃん냥냥)이라고 하네요 ^^ 4월말부터 일본의 골든위크 (5월의 장기간 연휴)가 시작 되어서말타기 좋아하는 하루를 위해서 또 사가미하라(相模原)의 아사미조(麻溝) 공원에 데리고 나갔습니다. 연휴라 그런지 마음에 여유도 생기고 날씨도 좋아서 그런지 매일 하루랑 같이 밖에 나가고 싶을 정도 였습니다. ^^(역시 사람은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살아야 하는데....

하루의 성장일기...04.21 비눗방울 놀이

날씨도 좋고 볼 일이 있어서 가족 다같이 주말에 외출을 했습니다. 4월이라 그런지 현관 앞 풀들도 많이 자라고 꽃도 많이 폈었네요.이때는 아직 나무를 뽑기 전 (클릭) 이였네요. 이날 하루가 놀지 못했었기에 볼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도중 요코하마(横浜)시의 한 공원에 들려서 하루의 에너지를 발산(?) 시켜 주기로 했습니다. (그래야 밤에 재우기도 편하니까요 ^^)일하면서 몇번 지나친 공원이였는데 괜찮아 보였었고 집으로 돌아가는 도중이였기에 망설임 없이 이날 하루가 놀 장소로 정했습니다.(일 하면서 외근중에 공원이 보이면 하루가 놀기 괜찮은 곳인지 체크하게 되는 병(?)이 생겼습니다. ㅎㅎㅎ) 놀이기구도 깨끗하고 공원 정비도 잘 된 곳이였습니다. 무엇보다 나무들 때문에 곳곳에 그늘도 많아서 더운날 놀..

하루의 성장일기...04.20 세리가야 공원(芹が谷公園)

날이 많이 더웠던 4월...카요가 하루를 자전거에 태어서 마치다(町田)역에서 가까운 세리가야 공원(芹が谷公園)에 다녀 왔었나 봅니다.세리가야 공원은 지금까지 몇번 가본 곳이였는데 여름에는 물이 나와서 아이들이 놀기에 괜찮은 곳 입니다.(공원에서도 아이들이 물놀이 할 수 있게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는 곳 입니다.) 흐르는 물에 발을 담구고 첨벙 첨벙~~ 더운 날에 시원한 물에 발을 담궜으니 기분 좋았을거 같습니다. ^^자기 보다 작은 아이를 만나더니 왜인지 낙엽을 주워서 선물(?)로 주네요 ㅎㅎㅎ 아이고~우리 딸 이뻐라~~~ㅎㅎㅎ 위의 아이콘을 클릭 하시고 구독 하시면 스토리 채널과 인스타 그램에만 올리는 사진과 함께 블로그의 소식도 빨리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의 공감 ♥ 버튼도 잊지말고 눌러 주세요

하루의 성장일기...04.18 어린이 집에서 생일 잔치

하루를 가끔씩 일시 보육으로 맡기는 집 근처 어린이 집에서 4월 출생 아이들의 생일 파티를 한다면서하루처럼 정식으로 어린이 집에 안다니는 아이들도 참가 가능하다고 해서 카요가 하루를 데리고 다녀 왔었다고 합니다. 이날 어린이집에서 사진도 찍어주고 그 사진으로 생일 축하 카드도 만들어 줬습니다. ^^ 생일 파티만 하는게 아니라 율동 놀이도 하는 시간이 있었나 봅니다. ^^ 생일 축하해 하루야~~~ ㅎㅎㅎ 어린이 집에서 생일 파티가 끝나고 하루가 좋아하는 근처의 빵집에 가는 길. 이제는 화장실에가서 쉬야를 혼자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그러나 휴지를 끊을 줄을 몰라서 하염없이 풀어 버려서 문제 입니다 ^^;;; 빵집에서 사온 코알라 빵 ~~^^ 귀엽네요 ㅎㅎㅎ 하루야 맛있어? 속이 초콜렛처럼 보이는데 초콜렛 ..

하루의 성장일기...04.12~16

생일도 지나서 3살이 되더니 이제는 부쩍 커서 아기 느낌이 없어지고 어린이 느낌(?)을 물씬 풍기기 시작 했습니다. 3살이 되어도 엄마랑 하는 호빵맨 놀이가 가장 좋은건 변함이 없습니다. ^^ 지난번에 신오쿠보(新大久保:도쿄의 한인타운)에 갔다가 (클릭) 사온 양파링을 먹고 있을때 하루도 먹고 싶었는지 슬금 슬금 옆으로 다가와서 계속 쳐다보면서 뭐라고 물어 보길래 몇개 줘 봤더니 맛있는지 잘 먹더니 나중에는 조금씩 훔쳐(?) 먹기 까지 하네요 ㅎㅎㅎ^^안된다고 하면서도 그 모습이 이뻐서 결국은 딸아이에게 지는 딸바보 아빠 입니다 평일에는 가끔씩 엄마랑 나가사키 짬뽕(長崎ちゃんぽん)집에 가서 엄마랑 짬뽕도 나눠 먹었는데 하루가 짬뽕 국물을 참 좋아 합니다.체인점인 링거하트(リンガーハット)는 무료로 면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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