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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성장 일기 132

하루의 성장일기는 일본 생활기로 통합 합니다.

*하루가 태어난 뒤로 일본 생활 이야기와 하루의 성장 이야기의 카테고리를 분리해서 따로 작성 해왔는데 하루가 생활의 중심이 되어서 따로 분리하는 의미도 경계도 없어졌기에 2019년부터는 통합해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2019년 이야기 부터는 일본 생활기 카테로그를 확인해 주세요 ^^ 위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이동 합니다. 인스타그램과 스토리 채널을 구독하시면 스토리 채널과 인스타그램에만 올리는 사진과 함께 블로그의 소식도 빨리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의 공감 ♥ 버튼도 잊지 말고 눌러 주세요

2018.11.11 하루의 시치고산(7・5・3) はるの七五三

이 포스트는 카요가 작성하였습니다. 하루가 3살 7개월을 맞이했던 작년 11월 11일, 시치고산(7・5・3) 참배를 위해 가까운 신사에 다녀왔습니다. 시치고산은 아이가 3 세 · 5 세 · 7 세이 되었을 때, 그 성장을 축하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행사입니다. 예전에는 아이들의 생존율이 낮았던 것도 있어서 지금까지 무사하게 성장함을 감사하는 의식으로 이루어 왔습니다. 시치고산을 하는 시기는 성별에 따라 달라집니다. 여자아이는 3살과 7살 때 남자아이는 5살 때 축하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3살 남자아이를 축하하는 것은 지역 차이가 있지만, 예전에는 남자아이 여자아이 할 것 없이 모두 했습니다. 복장은 보통 기모노를 입히지만, 답답한 느낌을 싫어하는 아이는 정장 같은 옷을 입히기도하고, 또 기모노는 스튜디오..

07.26 첫 불꽃 놀이

작년 여름에 처음으로 불꽃놀이를 한 이야기입니다. 여름 하면 역시 불꽃놀이~~ 아직까지 불꽃놀이를 해본 적이 없는 하루를 위해서 저녁에 밥 먹고 나서 어두워지면 뒷 뜰에서 불꽃놀이를 하기로 하고 외출 겸 불꽃 놀이를 사러 나갔습니다. 뒤뜰에서 하는 불꽃놀이인 만큼 시끄러운 폭죽이랑 하늘 위로 쏘아 올리는 불꽃놀이는 제외하고 하루도 손에 들고 즐길 수 있는 불꽃놀이를 샀습니다. 여름이라 그런지 슈퍼 마켓을 포함해서 여기저기 불꽃 놀이를 안 파는 곳이 없을 정도였는데 역시나 다이소(ダイソー)가 가장 저렴하고 구성 내용도 좋아서 아래 사진에 보이는 300엔짜리 세트를 사 가지고 왔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밥 먹고 나서 밖을 보니 어두워졌기에 하루가 모기에 안 물리게 모기향도 피우고~~~ 슬슬 불꽃놀이를 할 준비를..

07.01 뒷뜰에서 아빠랑 숨바꼭질

날씨도 덥고 하루가 물장난하고 싶어 해서 오랜만에 수영복까지 입혀서 뒤뜰에서 물장난을 했습니다. 아빠가 더운 날씨에 공기 넣느라 고생을 얼마나 했는데... 하루의 물장난은 그리 오래 가지 않았습니다...-_-;;; 물장난에 흥미를 잃더니 갑자기 숨바꼭질을 시작했습니다. 귀여운 게 자기가 손으로 눈을 가려서 안 보이면 아빠도 자기가 안 보인다고 생각하는지... 아빠가 눈 앞에 있는데도 눈을 가리고서는 숨었다고 하더군요 ㅋㅋㅋ 그런 딸아이에게 바로 찾았다고 할 수도 없고 결국 아빠도 어설픈 연기를 하면서 딸아이에게 맞춰줘야 했습니다 ^^;; 그나저나 손바닥으로 눈을 가릴 때 짝! 소리가 날 정도로 쌔게 해서 아픈 건 아닌지 걱정이 들 정도였습니다. 아래 동영상으로 확인 해 보세요 ^^ 숨바꼭질이 끝나고 나서..

06.26 감자 캐기 체험...

가끔씩 하루를 맡기는 어린이 집에서 매년 감자 캐기 체험을 한다고 해서 카요가 하루를 데리고 다녀왔습니다. (감자 캐기 체험하는 감자 밭이 집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었습니다) 감자를 캐러 가는 만큼 하루도 장화도 신고 모자도 쓰고 나름대로 복장을 갖추고 출발했습니다. 감자 캐러 가는 아낙내~~ㅎㅎㅎ 처음으로 가본 감자 밭에서 흥미진진하게 감자를 쳐다보는 하루 ^^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삽으로 감자가 있는 곳을 파다가 감자가 보이면 아이들이 작은 손과 삽으로 감자를 깨 내는 식이였습니다. 자기만 한 작은 감자를 손에 들고 즐거워하는 하루 ^^ 그런데 감자가 작은 것만 있는 게 아니라 하루 얼굴만큼 큼직한 것들도 나왔었나 봅니다 신기하게도 계속 나오는 감자들... 하루는 적극적으로 감자를 캤는데 옆에는..

05.26 아라카와 유원지(あらかわ遊園)&시노자키(篠崎)

예전에 와세다 대학 근처에서 혼자서 살다가 에도가와구(江戸川区)의 시노자키(篠崎)로 이사가기전에 기념으로 일명 친친 덴샤(도쿄의 노면 전철의 예명)를 타고 입구까지만 와 봤었던 (클릭)아라카와(荒川) 구립(区立) 아라카와 유원지(あらかわ遊園)에 하루를 데리고 다녀 왔습니다. 그 뒤로 점점 더 먼 곳으로 2번을 더 이사했기에 집에서 아침 일찍 출발해서 고속도로를 타고 왔는데도도착 했을때는 점심기간 이였습니다. ^^;; 놀이 기구들도 전부 작은 아이들을 위한 것만 있고 구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가격도 저렴해서 하루의 유원지 데뷔 장소로 알맞은 곳이였는데 아쉽게도 날씨는 조금 흐렸습니다. 근처 지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잠시 걸으서 겨우 유원지의 입구에 도착 했습니다. 아라카와 구에서 운영을 하는 만큼 입장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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