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성장 일기/2018年

하루의 성장일기...05.01~05

하루 아빠 2019. 2. 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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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체온 재는걸 보고서는 체온계 사용법을 익혀버린(?) 딸래미...






삐비빅 소리가 나면서 체온측정이 끝날때까지 잘도 참고 있다가






체온 측정이 끝나면 확인까지 잊지 않고 잘 합니다.

그나저나 체온계는 장난감이 아닌데 마치 장난감 다루듯이 하네요 ^^;;;







딸아이라 그런지 이제는 옷가게에 가면 

자기 나름대로 마음에 드는 옷이 있으면 사이즈도 안 맞는 옷까지 들고와서 거울을 보면서 즐거워 합니다. 







천상 여자 인가 봅니다 ㅎㅎㅎ







연휴인데 날씨도 좋고 딱히 할일도 없었기에 그동안 밀린 하루와의 놀이 시간을 대방출~~

몇일전에도 다녀왔던 아사미조(麻溝) 공원에 하루를 데리고 또 갔습니다.

이제는 공원 가자는 말 보다는 말타러 가자고 할 정도 입니다. ㅎㅎㅎ


이날도 역시나 사람이 많아서 주차장이 꽉차서 주차장을 몇바퀴나 빙글빙글 돌고 있으니 

하루가 못 참고 빨리 가자고 투정을 부리는데 그도 그럴 것이 주차하는데 20분 가까이 걸렸습니다..


이날도 역시나 공원에 들어가자마자 간이 텐트를 치고 짐을 놓고 바로 조랑말을 타러 갔습니다.  







이날 하루가 가장 조그만 말을 타고 싶다고 했는데

운 좋게 차례가 맞아서 타고 싶어 하던 작은 조랑말을 탈 수 있었습니다. ^^














이날은 하루의 모래 사장 놀이 세트까지 잊지 않고 챙겨 와서 모래 사장에서도 신나게 놀 수 있었습니다.

매번 다른 아이들 놀이 세트 구경만 하다가 누가 먹다 버린 것 같은 푸딩 껍질로 놀았던 적도 있어서

안타까웠었기에 이날은 출발하기전에 모래사장 놀이 세트부터 챙겼습니다. ^^;;







한 동안 놀다가 점심 먹을려고 텐트로 돌아 왔더니 그 사이에 텐트가 많이 늘어 있었습니다.

조금 늦게 오면 텐트 치기도 힘들겠더군요..







자전거(스트라이더)도 챙겨와서 연습시켰는데....

음....거의 안 탔습니다. -_-;;;







점심 먹고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고 조르는 하루에게 

딸기 아이스크림 하나 사줬더니 맛있다면서 잘 먹는 딸아이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 행복감을 느꼈습니다. ^^


그리고 집에 가기 전에 당연히 조랑말 한번 더 타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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