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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기/2018年 19

06.01~07 라멘으로 시작해서 라멘으로 끝난 일주일

날씨가 무척이나 덥던 6월.....화창한 날씨게 하늘도 파랗게 물들어 이쁘지만 그 더위와 따가운 햇살에 얼굴을 찡그러집니다. 사이타마(埼玉)의 거래처에 들렸다가 오랜만에 본 세이부 라이온즈(西武ライオンズ)의 홈 구장인 세이부 돔...실제로 보면 도교 돔 만큼은 아니지만 참 웅장해 보입니다.그러나 프로야구 구단 홈구장을 왜 이런 외지에 지었는지 궁금해질 정도로 시골(?) 동네 입니다. 아무래도 모기업이 전철 회사인 세이부 철도(西武鉄道)인 관계가 아닐까 혼자서 추측해 해 봅니다.일본의 각 철도 회사들은 국영이 아니라 (예전 국영 기업 이였던 JR은 민영화가 된 지금도 국영기업 이미지가 있지만)민영 기업이기에 철로를 깔고 토지 개발을 해서 주택등 부동산도 하고 역에는 백화점도 짓고 빌딩도 짓고역에 있는 슈퍼..

하루의 성장일기...04.22~30

생일도 지났는데 왜 그랬는지 생일 파티용 머리띠(?)를 씌어 달라고 하고 사진을 찍은 하루어찌 되었건 아빠 눈에는 이쁘게만 보이네요 ㅎㅎㅎ ^^ 엄마랑 목욕하고 나와서는 처럼 머리에 수건 두르고 한손은 허리에 뒷짐 진 채 어르신들(?) 흉내를 냈습니다. 하루가 잠들기 전에 이불에 누워서 카요가 꼭 그림책을 한권씩 읽어 주는데이제는 하루가 내용을 다외워서 글씨도 못 읽는 하루가 책 한권을 다 외워서 읽네요그 기억력이 정말로 대단 합니다. ^^ 지난번에 벚꽃 구경 하고 왔던 집 근처의 온다 강(恩田川) 클릭 에도 물놀이 하러 다녀 왔었네요. 당시 상황이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카요는 하루 발만 담그게 할 생각 이였을거 같은데강에 앉아 버려서 결국 바지까지 다 젖어 버렸네요 ㅎㅎㅎ 우리집 앞은 주차 금지..

일본에 온지 어느새 6년...

2018년 4월 14일...별다른 계획 없이 일본에 온지 어느새 6년 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매년 이날이 되면 항상 처음 한국을 떠나 일본에 왔던 그날 (클릭) 이 기억 납니다. 04.16(월)은 4월 1일부터 다른 부서로 이동한 저를 위해서 그 동안 담당 했던 총 대리점에서 송별회를 열어 주셔서일을 마치고 약속 장소인 카와사키(川崎)에 갔습니다. 케이큐(京急) 카와사키 역의 스케쥴 보드는 드물게도 옛날 공항의 그것과 같은 돌아가는(?) 보드라서 볼때마다 재미 있어서 항상 한동안 보게 됩니다 ^^;; 이제는 공항에서도 보기 힘든 돌아가는(?) 보드 송별회식의 장소에서 카와사키(川崎)역 주변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 왔습니다.그동안 고생했다며 앞으로도 잘해 나갈 거라고 격려해 주시는 대리점 분들에게 감사한 마..

04.03 iPhone7 구입...

아이폰 XS도 나온지 한참 된 지금 시점에 아이폰 7의 이야기를 씁니다..ㅎㅎㅎ 예전에 야마다 전기에서 아이폰 6를 사서 별다른 불만 없이 지금까지 오랫동안 써 왔었는데....회사에서 친한 사람이 쓰고 있는 아이폰 X의 애플 페이(Apple pay)가 너무 편리해 보여서 핸드폰을 바꿀 결심을 했습니다.그러나 아이폰 X는 가격도 너무 비싸고 제가 쓰기에는 성능이 필요 없이 높았기에 가장 저렴한 가격에 애플 페이를 쓸 수 있는 아이폰 7을 구입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아이폰 7은 판매 중지 상태라 결국 인터넷으로 중고폰을 찾기 시작하다가 노지마(nojima: 전기제품 양판점)의 온라인 샵에서3만엔에 128GB 제품을 살 수 있었습니다.중고폰을 사는 것도 처음인데 실물 확인도 안되는 온라인 샵에서 ..

일본생활 04.02~07 부서 이동 & 회식

인사이동으로 인해 4월 1일부터 새로운 부서(영업은 영업이지만)에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같은 과에 오사카 영업소에서 근무하는 사람도 있어서 전부가 한자리게 모이기 힘들었기에4월에 상반기 경영방침 설명회때 전부 모였을때 과장님이 회식 자리를 마련했습니다.회사 근처 술집에서 서로 자기 소개도 하고 앞으로 같이 잘해보자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면서 즐거운 술자리가 되었습니다. 회식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려고 할때 가장 연세(?)가 많은 정년 퇴직 후 재고용 중인 선배가 한잔 더 하러 가자고 해서몇명이서 자리를 미조노구치(溝の口)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미조노구치의 JR남부선(南武線) 선로 옆에는 아래 사진 처럼 분위기(?) 있는 선술집들이 늘어서 있는데항상 출퇴근때 보기만 하다가 집접 온 건 이날이 처음 이였네..

3월 31일 쇼와 기념공원(昭和記念公園)에서 벚꽃 놀이...

지난주에 벚꽃 구경하러 처음으로 쇼와 기념 공원에 갔었지만 (클릭) 아직 거의 피지 않은 상태 였습니다.하지만 공원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었고 일주일 정도 지나면 벚꽃도 활짝 펴서 참 이쁠것 같아서 일주일만에 또 쇼와 기념 공원에 가기로 했습니다.집에서 1시간 이상 걸리는 곳이지만 워낙에 좋은 공원 이였기에 주저 없이 차를 차를 공원이 있는 타치카와(立川)로 몰았습니다. 공원에서 잘 놀려면(?) 간이 텐트가 있는게 좋을 것 같아서 전날 서둘러서 아마존(Amazon)에서 간이 텐트를 샀는데집에서 배달을 기다리다가는 출발 시간에 안 맞아서 직접 받으러 가기로 하고 집 근처 택배 영업소에 들렸다가 출발 했습니다. 택배 영업소에서 간이 택배를 찾은 뒤에 공원에 도착 했더니 지난주에 왔을때와는 달리 공원 입구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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