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에서 1박 2일의 짧지만 만족스러운 여정을 마친 뒤 다음 숙소가 있는 효고현(兵庫県) 아마가사키(尼崎)시 로 향했습니다. 아마가사키는 제가 처음으로 일본에 왔을때 (클릭) 카요가 살고 있던 곳으로 제 일본 생활의 시작점이 된 곳이기도 합니다. 이날부터 이틀간 머문 호텔은 한신(阪神) 아마가사키(尼崎) 역 앞에 있는 와이즈(Y's) 호텔이라는 곳이었는데 예전에 아마가사키에 살았을 때는 한큐(阪急) 츠카구치(塚口) 역이었기에 이곳에 와본 건 이날이 처음이었습니다. 나고야를 출발한 시간이 조금 늦었기에 저녁에 호텔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우선 저녁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이날 저녁은 카요가 예전에 좋아했던 라멘집이 근처에 있다고 해서 그 라멘을 먹으러 갔습니다. 늦은 시간에 밖에 나온 경험이 적은 하루는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