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활기/2018年

일본에 온지 어느새 6년...

하루 아빠 2019. 2. 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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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14일...

별다른 계획 없이 일본에 온지 어느새 6년 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매년 이날이 되면 항상 처음 한국을 떠나 일본에 왔던 그날 (클릭) 이 기억 납니다.









04.16(월)은 4월 1일부터 다른 부서로 이동한 저를 위해서 그 동안 담당 했던 총 대리점에서 송별회를 열어 주셔서

일을 마치고 약속 장소인 카와사키(川崎)에 갔습니다. 







케이큐(京急) 카와사키 역의 스케쥴 보드는 드물게도 옛날 공항의 그것과 같은 돌아가는(?) 보드라서 

볼때마다 재미 있어서 항상 한동안 보게 됩니다 ^^;;  







이제는 공항에서도 보기 힘든 돌아가는(?) 보드








송별회식의 장소에서 카와사키(川崎)역 주변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 왔습니다.

그동안 고생했다며 앞으로도 잘해 나갈 거라고 격려해 주시는 대리점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였는데

인사 이동이 아니였으면 저도 더 길게 같이 일하고 싶은 분들이였기에 아쉬운 마음도 같이 들어었습니다.








04.18~20은 새로운 부서에서 담당하게 된 업계의 전시회가 있었고 저희 회사도 전시 부스를 내고 출전 하였기에

저도 전시회 대응 인원으로 꼬박 3일간 서서 지내야 했습니다.

아직 전 부서의 인수인계도 아직 완전히 안 끝났었고 새로운 부서(업계)의 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 였기에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힘든 3일간 이였습니다. 







전시회가 끝나고 돌아갈때의 도쿄 빅사이트(전시회장)는 아침의 그 느낌은 화장실 들어갈때와 나올때 처럼 전혀 다른 느낌이였습니다.

(이때는 저녁 시간에도 이렇게 날이 밝았네요)







전시회 끝나고 나서는 미조노구치(溝の口)로 이동해서 다른 부서 사람들과 같이 술자리를 하면서 피로를 풀었습니다..

역시 좋아하는 사람들과 같이 보내는 시간은 순식간에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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