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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도 지났는데 왜 그랬는지 생일 파티용 머리띠(?)를 씌어 달라고 하고 사진을 찍은 하루
어찌 되었건 아빠 눈에는 이쁘게만 보이네요 ㅎㅎㅎ ^^
엄마랑 목욕하고 나와서는 처럼 머리에 수건 두르고 한손은 허리에 뒷짐 진 채 어르신들(?) 흉내를 냈습니다.
하루가 잠들기 전에 이불에 누워서 카요가 꼭 그림책을 한권씩 읽어 주는데
이제는 하루가 내용을 다외워서 글씨도 못 읽는 하루가 책 한권을 다 외워서 읽네요
그 기억력이 정말로 대단 합니다. ^^
지난번에 벚꽃 구경 하고 왔던 집 근처의 온다 강(恩田川) 클릭 에도 물놀이 하러 다녀 왔었네요.
당시 상황이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카요는 하루 발만 담그게 할 생각 이였을거 같은데
강에 앉아 버려서 결국 바지까지 다 젖어 버렸네요 ㅎㅎㅎ
우리집 앞은 주차 금지~~~~
소파 팔걸이에 들어 누워서 콩순이를 시청하는 딸래미..
왜 소파 쿠션 놔두고 팔걸이에 눞는지...ㅎㅎㅎ
그리고 정말로 언제 컸는지 위에서 보니 참 길어(?) 보였습니다.
아빠랑 같이 텔레비전 보다가 아빠가 노래 따라 부르니가 조용히 하라고 쉬~~~라고 하네요 ㅋㅋㅋ
창들에 올라가서 창밖을 보는걸 좋아하는데...
올라가는 것 까지는 좋은데 무서워서 내려오지는 못 합니다.
이제는 외출 해서도 아무런 문제 없이 쉬야를 화장실에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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