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요일(1월10일)에는 오랜만에 가족끼리 동네 산책을 다녀왔습니다.항상 역앞에만 왔다갔다 했기에 이날은 역이랑 반대 방향으로 산책을 하기로 하고 기왕이면 한번도 안가본 길로만 가보기로 했습니다 ^^1월이지만 날씨는 아직까지 조금 쌀쌀한 정도로 춥다고 느낄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역이랑 반대 방향으로 걸어가는 길...고급 주택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조용~한 분위기 입니다. 이날 역 반대 방향으로 산책을 간 이유는 항상 역앞에만 왔다갔다 한 것도 있지만 그동안 한번 가볼까 했던 "릴리엔베르그" 라는 오스트리아식 제과점에 들리기 위해서 였습니다.집에서부터 걸어가면 15분정도 걸릴꺼 같은데 이날은 안가본 길로만 꼬불꼬불 돌아서 갔던지라 시간이 얼마나 걸렸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사진에서는 잘 안보이지만 건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