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활기/2016年

일본생활...2016년 하츠모우데(初詣)...

하루 아빠 2016. 1. 3.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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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월2일,토요일)는 하루를 데리고 하츠모우데(初詣:일본에서는 새해가되면 신사나 절에가서 참배를 가는데 첫 참배를 하츠모우데라고 합니다)를 다녀왔습니다.

(유명 신사들은 연말부터 TV광고까지 합니다.)

어디로 갈까 하다가 유명한 곳이나 멀리가면 결국 엄청 붐벼서 고생하니 집에서부터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에 가자고 해서 집근처에 있는 작은 신사에 다녀왔습니다. 

이날은 오랜만에 카메라를 들고 나가서 전원을 넣어봤습니다. ^^;;







일반적으로 소원을 빌기전에 사이센(賽銭: 절이나 신사에 있는 동전을 던져 넣는 곳)에 5엔 동전을 넣는데 그 이유는 5엔의 발음(고엔)이 인연(ご縁)의 발음인 고엔과

같기 때문에 좋은 인연이 있기를...행운이 찾아 오기를 바라는 마음에 5엔 동전을 넣는다고 합니다.






액션 카메라도 오랜만에 꺼내들고 나갔습니다.

(유튜브의 손떨림 방지 기능을 사용해봤더니 영상이 좀 우(?)네요..^^;;







이쪽 동네에는 거의 온적이 없어서 하츠모우데후에는 동네 산책을 했습니다.

고급 주택들이 많았는데 비어있는 토지도 의외로 많았습니다.

여유만 있다면 여기에 집짖고 차도 사고 싶다고 잠시 생각해 봤는데 언젠가 진짜로 집을 살때는 동네 정하는 것만으로도 엄청 고민할 것 같습니다. ^^;;







산책도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못보던 파티쉐가 있길래 구경이나 하고 갈까 하고 들어가 봤더니... 






응?? 어라?? 어제 테레비에서 본 토키오(TOKIO)의 울트라맨 대쉬(토기오의 방송인 철완 대쉬의 신년 스페셜 방송)에 나온 리더의 달력이랑 실제 방송에 사용 된 

초콜렛 (사진의 망치와 차 주전자, 방송에서는 실제와 스위츠를 구분하는 코너였습니다)이 전시 되어 있었습니다. 

방송에 나온 가게가 여기에 있었구나...

방송에 사용 되었던 만큼 한입씩 깨어물은 자국도 그대로 남아있고 다루마(달마,사진의 빨간색의 동그란 것)도 있었습니다. ㅎㅎㅎ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1년전에 사용된 야구 글러브 초콜렛도 있었습니다. 야구 글러브는 정말로 가까이서 봐도 실제 글러브로 보일 정도 였습니다.







한동안 아빠품에 안겨서 잘 자던 하루는 100엔샵에 가던 중에 깨서 카요가 사진을 찍었는데 멍~~한 표정이 귀여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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