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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 22

[한일부부 일상]일본 레토르트 규동(牛丼)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글이니까 그냥 이런 제품들도 있구나~하고 재미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현재는 판매하지 않는 제품들도 있습니다.) 오늘은 냉동식품으로 유명한 마루하 니치로의 레토르트 규동 이야기입니다. 어느 주말 점심에 간단히 뭐 먹을 거 없나 하고 찾다가 언제 샀는지 기억도 안 나지만 아래의 제품이 나왔습니다. 따끈하게 갓 지은 밥도 있겠다 올커니~오늘은 규동이네~하고 점심 메뉴를 규동으로 정했습니다. 예전에 카요 만나러 일본에 관광으로 왔을 때부터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고 가격도 저렴한 규동을 좋아했었고 (요즘은 좋아한다기보다 시간 없을 때 싸게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 정도로 그 위치가 내려갔네요) 마루하 니치로에 대한 신뢰감도 있었기에 조금은 기대가 되었습니다. 박스 뒷면에 적혀있는 조리법은 ..

[한일부부 일상]비프카츠...오야지의 미세 AKENIッ

제가 가봤던 가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글이니까 그냥 재미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공장에 가서 점심 먹으면 10번에 8번 이상은 중국 요리집에 가서 먹다 보니 이제는 질릴 때로 질렸는데 다른 곳을 찾아봐도 주변에 갈 곳이 없어서 매번 포기하고 어쩔 수 없이 항상 같은 중국 요리집만 가다가 (자주 가는 중국 요리집이 싫다는 게 아닙니다. 정말로 맛있고 좋은 가게지만 조금 질렸다는 뜻입니다.) 이날은 괜찮은 곳 있으면 조금 떨어진 곳이라도 좋으니 차 타고 가서 먹고 오자고 결의(?)를 다지고 과장님 두 분과 함께 식당 탐색을 하던 중 그렇게 떨어지지도 않은 곳에 비프 카츠(규카츠)를 파는 곳이 있어서 바로 출발했습니다. 걸어가기에는 애매한 거리인데 식당 주차장이 없어서 근처 코인 파킹에 주..

일본 츠케멘의 원조...타이쇼켄(大勝軒)

제가 가봤던 라멘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글이니까 그냥 재미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타이쇼켄(大勝軒) 이이다바시(飯田橋)점에 다녀왔던 이야기입니다. 타이쇼켄(大勝軒)은 츠케멘의 원조로 타이쇼켄을 창업한 사람은 라멘 업계에서 신처럼 존경받는 야마기시 카즈오(山岸 一雄)씨로 라멘보다 소중한 것(ラーメンより大切なもの) 혹은 The god of ramen이라는 타이틀의 다큐멘터리 영화까지 제작되었을 정도로 유명한 분입니다. 더 갓 오브 라멘 네이버 영화 : 영화정보 movie.naver.com 회사 점심시간마다 무얼 먹을까 여기저기를 기웃거렸는데....(지금은 재택근무 중이지만...) 매번 길게 늘어서 있는 손님 줄을 보고 포기만 하다가 이날은 몇 명 밖에 없었기에 빠른 걸음으로 달려가..

[한일부부 일상]일본에서 iPhone12 Mini 홍콩판 구입&라쿠텐 모바일 가입

지난번의 iPhone12 Pro 미국판 구입에 이은 와이프용 iPhone12 mini 홍콩판 구입기... [그외 이것 저것] - 일본에서 iPhone12 Pro 미국판 구입&사용기... 일본에서 iPhone12 Pro 미국판 구입&사용기... 며칠간 기다리고 기다리던 소포 하나가 드디어 크리스마스이브에 집으로 도착했습니다... 소포 안 내용물은~~~~ iPhone12 Pro!!! ㅎㅎㅎ 움직이지 않게 비닐로 꼼꼼히도 포장되어 있네요 이미 출신 mcboiler.tistory.com 위에 썼던 대로 제가 쓸 아이폰 12 프로 미국판을 구입하고 난 뒤 집사람은 프로는 너무 커서 싫다면서(솔직히 저도 너무 크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아이폰12 미니로 사고 싶다고 해서 시간 날 때마다 인터넷에서 홍콩판 아이폰12..

[한일부부 일상]새해 연 날리기로 연휴 마무리~

연말연시 휴가의 마지막은 자전거도 타고 싶고 무선 조종 자동차도 가지고 놀고 싶어 하는 하루를 데리고 신요코하마 공원에 다녀 오는 걸로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번에 무선 조종 자동차 장난감에 일반 건전지를 넣어 줬더니 금방 떨어져서 신요코하마 공원 근처에 있는 이케아 코호쿠(港北)점에 잠시 들려서 충전지를 사서 가기로 했습니다. (지난번 일을 경험 삼아 이날은 처음부터 잊지 않고 드라이버를 챙겨 왔습니다.) 이케아 안에는 저 혼자 들어갔는데 매장 안에는 핫도그 판매하는 곳도 그렇고 손님이 적어서 텅~텅 비어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날은 충전지랑 충전기만 사러 왔기에 바로 생활 잡화 코너에 가서 망설임 없이 사전에 알아본 제품을 손에 들고 계산대로 향하러던 순간... 갑자기 눈에 들어 온 핸드폰 무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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