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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먹고 마시고 89

[한일가족/하루네 도쿄 변두리 일상] 일본에서 집에서 짜장면 만들어 먹기

일본에서 살기 시작한 지 11년째... 가끔씩 참기 힘들 정도로 짜장면이 먹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면 일찍 퇴근해서 도쿄의 한인타운인 신오쿠보(新大久保)의 홍콩 반점에 들려서 짜장면 곱빼기를 먹고는 하는데 한일부부/일본생활] 오랜만에 신오쿠보 데이트(장보기) / 홍콩반점에서 염원의 짜장면 폭풍흡입 [한일부부/일본생활] 오랜만에 신오쿠보 데이트(장보기) / 홍콩반점에서 염원의 짜장면 폭풍흡입 천사 같은 얼굴로 곤~히 자고 있는 우리 딸아이 하루^^ 이렇게 이쁜 하루를 아침에 유치원에 보내 두고 평일 하루 휴가를 낸 아빠와 엄마가 정말로 오랜만에 둘이서 신오쿠보에 장보기 데이트(?) mcboiler.tistory.com 지난번에도 그렇게 홍콩반점에서 어김없이 짜장면 곱빼기를 먹고 집으로 향햐려다가 바..

[일본에서 먹고 마시고] 칸란 우육면(甘蘭牛肉麺) 소고기무국?

일본에서 생활하면서 제가 가봤던 가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매우 주관적인 글이니까 그냥 재미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이번달 (2023/2/20)에 사무실 근처에 새로 오픈한 뒤로 매일 같이 점심시간에 꽤 많은 줄이 늘어서 있던 중국식 우육면(소고기면) 가게... 새로 생겨서 그건 것도 있겠지만 상당히 깔끔해 보이는 가게 외관과 함께 항상 길게 늘어서 있는 줄을 보면서 한번 먹으러 가야겠다고 느끼고 있던 어느 날... 평소와 같이 점심 먹으러 나와서 어디 갈까~하며 정처 없이 걷고 있던 순간 평소보다 줄이 적은 걸 보고 냅다 뛰어서 줄을 서서 기다렸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도 줄이 전혀 줄어들지 않아서 왜 이리 줄이 안 줄어~라며 의문을 품었는데 시계를 보니 이러다가는 점심 먹을 시간도 없을 거 같아서 포..

[일본에서 먹고 마시고] 집근처 하와이안 카페에서 로코모코

제가 가봤던 가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글이니까 그냥 재미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지난번에 오랜만에 하루 엄마와 단 둘이서 점심을 먹을 기회가 생겨서 (하루가 태어난 뒤로는 둘이서 식사할 수 있는 시간이 거의 없네요) 집 근처에 있는 ZERO ONE CAFE라는 하와이안 카페에 다녀왔던 이야기입니다. 이 가게는 마치다역과 이곳 두 군데에 점포를 운영 중으로 저는 이날 처음으로 왔는데 하루 엄마는 몇 번 와 봤다고 합니다 가게 외관은 파란색을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입구 쪽에 작은 타일로 장식해 둔 게 아저씨인 제가 봐도 이쁘더군요. 이날은 비도 조금 내리고 날씨가 우중충했지만 화창한 날에 보면 더 이쁠 것 같습니다. 가게 안에 들어가면 쿠기를 팔고 있는 코너가 있었고 분위기도 깔끔하..

[일본 인스턴트 라멘] 묘죠 콩나물이 엄청(超絶) 맛있는 마제 소바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글이니까 그냥 이런 제품들도 있구나~하고 재미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현재는 판매하지 않는 제품들도 있습니다.) 오늘은 '챠르메라(チャルメラ)' 시리즈로 유명한 묘죠(明星)의 콩나물이 엄청(超絶초절) 맛있는 마제 소바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슈퍼에 갔더니 인스턴트 라멘 코너에서 노~란색 포장지로 눈길을 확~~~~ 끄는 제품이 있어서 뭔가 하고 봤더니 마제 소바였는데 사진을 보면 마제 소바보다는 아부라 소바에 가까운 느낌이었습니다 (솔직히 아부라 소바로 밖에 안 보였습니다) 아부라 소바 좋아하는 저로써는 우선 한번 맛을 봐야 할 것 같아서 언제나처럼 별다른 망설임 없이 바로 장바구니에 담아 왔습니다 그냥 저 혼자만의 생각일 수도 있지만 노란색과 검은색으로 임팩트를 준 포장지는 흡사 '라멘..

[한일부부/도쿄일상] 일본인 아내의 두번째 감자탕 도전기 / 이번에는 한국 된장이다~

지난번에는 제가 된장 사 오는 걸 깜빡해서 어쩔 수 없이 하루 엄마가 일본 된장으로 감자탕 만들기에 도전해 봤는데... 역시 된장이 달라서 그런가 조금 아쉬운감이 있어서 다음에는 한국 된장 사다가 만들기로 했는데 [한일부부/도쿄일상] 일본인 아내의 감자탕 만들기... [한일부부/도쿄일상] 일본인 아내의 감자탕 만들기... 지난번에 퇴근길에 신오쿠보(新大久保)에 들렸다가 하루 엄마가 감자탕 만들어 보고 싶다고 해서 들깨가루랑 깻잎, 된장을 샀습니다 그때 사가지고 온 들깨가루... 살 때부터 느꼈지만 이 많은 mcboiler.tistory.com 그뒤에 평일에 하루 휴가 내고 둘이서 신오쿠보(新大久保)에 가서 짜장면도 먹고 된장도 사 가지고 왔습니다. [한일부부/일본생활] 오랜만에 신오쿠보 데이트(장보기) ..

[한일부부/도쿄일상] 일본인 아내의 감자탕 만들기...

지난번에 퇴근길에 신오쿠보(新大久保)에 들렸다가 하루 엄마가 감자탕 만들어 보고 싶다고 해서 들깨가루랑 깻잎, 된장을 샀습니다 그때 사가지고 온 들깨가루... 살 때부터 느꼈지만 이 많은 들깨 가루를 언제 다 쓸려나.... 아래 영상은 그때 신오쿠보에서 장보고 왔던 이야기인데... 집에 와서 사 가지고 온 물건들을 하나하나 확인하다 보니... 헉! 그 중요한 된장을 빼먹고 왔네요 ^^; 하지만 하루 엄마가 인터넷에서 찾아본 레시피에서는 한국 된장이 없으면 일본의 무기 미소(麦味噌 :보리로 만든 일본식 된장)로도 대체 가능하다고 해서 슈퍼에서 무기 미소를 하나 사 와서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하루와 같이 놀고 있는 사이에 하루 엄마 혼자서 사진 찍고 요리까지 했습니다 (처음 만들어 보는 거라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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