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활기/2021年

[한일부부/일본생활] 한국슈퍼 예스마트 쵸후점에 다녀왔습니다

하루 아빠 2021. 8. 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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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침...

하루 엄마가 집에서 그리 멀리 않은 쵸후(調布)에 있는 한국 슈퍼를 인터넷에서 찾았다면서 오늘 갈까? 하고 물어서

예정에도 없었던 한국 슈퍼를 갑자기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쵸후에도 있는 줄은 몰랐어서 매우 기쁜 뉴스 였습니다 ^^

가는 길에 오랜만에 저희 가족 전부 좋아하는 '에가와테이'에 들려서 점심도 먹을 수 있고 가끔씩 장 보러 가기 괜찮겠다고 느꼈습니다

 

이날 너무 더워서 하루 엄마랑 하루는 슈퍼 앞에서 내려주고 저는 근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슈퍼까지 걸어 갔습니다.

쵸후역 주변은 생각했던 것보다 주차장 요금이 저렴해서 이날은 1시간에 200엔인 곳에 세울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러 간 아빠를 기다리면서 슈퍼 앞에서 기념사진 ^^

슈퍼 앞에서 기념사진이라니 뭔가 조금 우습지만 해외에 살다 보니 이런 것도 기념이 되네요

그런데 먼저 슈퍼에 들어가 있으라고 했는데 하루가 급! 화장실 신호가 와서 결국 역 건물과 같이 있는 쇼핑몰에서 합류해서 슈퍼에 같이 들어갔습니다.

 

 

 

 

 

이날 들린 예스 마트는 신오쿠보에도 있어서 지난번에 혼자서도 가고 하루 엄마랑도 같이 갔던 곳인데 

제가 느끼기에는 가격은 '신오쿠보'보다 물건 종류는 더 많은 것 같았습니다.

 

가격은 신오쿠보에 비해 조금 비싼 것 같았지만 집에서부터 가는데 걸리는 시간과 주차장 비용 등을 생각하면 전~~~ 혀 신경 쓰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곳에 점포를 오픈해 주신 예스 마트에 감사함을 느낄 정도여서 앞으로는 한국 식료품 사러 신오쿠보에 가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주말에 잠깐 시간 내서 장보고 가면 될 정도로 쵸후는 가깝게 느끼는 곳입니다

저희 부부가 좋아하는 박가네의 박씨들(ぱく家) 채널에서는 삿포로점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 엄청 좋아 보였습니다.

언젠가 마치다에도 오픈해 주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  맛있는 짜장면이랑 짬뽕 파는 중국집도 생기면 참~좋을 텐데...

 

이날 집에 돌아와서는 혼자서 점토로 네일을 한 하루 ^^;;

요즘 미용 특히 네일에 관심이 많아서 계속 엄마한테 매니큐어 발라 달라고 할 정도입니다

6살이라고 해도 여자는 여자인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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