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까지만 해도 정말로 마스크 대란이라고 할 정도로 마스크 구하기가 힘들었는데
이제는 마스크 구입은 어렵지 않을 정도로 시장에 물량이 많이 풀렸는데 아직까지 코로나 사태 이전처럼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던 중 이온(イオン:한국의 마트와 비슷한 대형 마트)에 들렸더니 처음 보는 파스텔 마스크라고 파스텔 톤의 마스크를 전면적으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지난번에 샀던 유니클로의 에어리즘 마스크가 생각했던 것 과 달리 덥고 답답했는데
2020/07/06 - [일본 생활기/2020年] - 유니클로의 에어리즘(AIRism) 마스크 사용기
날씨도 더워져서 좀 시원한 마스크를 찾던 중이었는데 3장에 858엔이라 비싸지 않았기에 한번 시험 삼아 써보려고 하나만 구입했습니다.
빨아서 쓸 수 있는 3D 마스크가 3장 들어 있다고 쓰여있었고 그다지 필요는 없지만 UV 차단도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회사 출퇴근할 때 쓸거라 눈에 띄는 파스텔 톤은 좀 그래서 흰색 아니면 회색 정도밖에 선택지가 없었는데
흰색은 때가 많이 탈 것 같아서 회색으로 골랐습니다.
포장지 뒷면에는 마스크의 위아래 구분 방법과 함께 이런저런 설명이 프린트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원산지가 한국이네요 ㅎㅎㅎ
근데..... 설명에는 10번 정도 빨아 쓸 수 있다고 해서 10번밖에 못 쓰면 사용 횟수는 적은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포장지를 뜯어서 마스크를 꺼내보니 에어리즘 마스크보다는 가볍게 느껴졌습니다.
제품은 일본의 PITTA를 많이 참고(?) 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제품 마감 상태는 조금 아쉽더군요....
아무튼 제발 좀 시원하기를 바라면서 착용해 봤는데.... 에어리즘보다는 괜찮지만 역시나 마스크인지라 착용하고 조금 지나니
덥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귀는 안 아팠고 음료수 마실 때 잠시 마스크를 턱까지 내릴 때도 편했습니다.
그런데 마스크를 처음 착용했을 때부터 무언가 독특한 냄새가 계속 나서 참지 못하고 이날 사 온 마스크 3장을 전부 세탁을 해야 했습니다.
PITTA에 비해 구하기 쉽고 에어리즘 마스크보다 시원해서 한여름 동안에는 이 마스크를 쓰고 출퇴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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