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활기/2020年

2020.01.01~05 새해 출발~

하루 아빠 2020. 1. 2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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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트는 카요가 작성하였습니다.

한글은 제가 썼습니다.

 

 

드디어 2020년 포스트를 작성할 수 있게 되었네요.

작년에 블로그가 많이 밀려서 그냥 이대로 블로그 접을까 고민도 했었는데 올해는 밀리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2020년 1월 1일, 저의 39살 생일날.. 부모님이 매년 생일 케익을 준비해 주십니다.
하루는 크림을 싫어해서 케익을 못 먹었는데 작년 가을부터 초콜릿에 푹 빠져서 초코 크림은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이 '하루도 먹을 수 있도록' 초콜렛 케익도 같이 주문해 두었습니다.

2020年1月1日、私の39歳の誕生日。両親が毎年誕生日ケーキを用意してくれます。はるはクリームが苦手でケーキは食べられなかったけれど、昨年秋頃からチョコレートにハマり、チョコレートクリームなら食べるようになりました。だから両親が 「はるも食べられるように」 とチョコレートケーキも注文しておいてくれました。

 

 

 

 

 

 

 

 

「HAPPY BIRTHDAY」를 불러주려나 하고 생각했더니 쑥스러워해서 아무도 안 불러 줍니다... 매년 저 혼자 부르고 있는 기분이 듭니다. ^^;

「HAPPY BIRTHDAY」 を歌ってくれるのかと思ったら恥ずかしがって誰も歌ってくれない...毎年自分で歌っている気がします ^^;

 

 

 

생각보다 초콜렛 케익이 더 맛있었습니다. 하루도 잘 먹었습니다. (^^) 

意外にも、チョコレートケーキの方が美味しかったです。はるもよく食べました(^^) 

 

 

 

 

 

친정집 벽에 붙어 있던 2018년 1월에 하루가 그린 그림... 이런 때도 있었네요 ^^

実家に貼ってあった2018年 1月にはるが描いた絵。こんな時期もありました ^^

 

 

 

 

 

귀성하면 반드시 가는 하루가 놀기 딱 좋은 공원... 집에서 가까워서 저도 어렸을 때 자주 놀던 공원입니다. 

정월에 귀성한 사람들이 똑같이 아이들을 데리고 많이 와서 주차가 조금 힘듭니다.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공원의 주차장이 무료인 점을 

고맙게 느낄 테지요. 저도 JH는 도시에 살고 있어도 공원 주차장이 유료인 공원은 갈까 말까 상당히 검토를 합니다. ^^;;

帰省したら必ず来る、はるを遊ばせるにはちょうど良い公園。家から近くて私も子供の頃よく遊んだ公園です。お正.月は帰省した人たちが同じように子供を連れてたくさん来るので駐車が少し大変になります。都会に住む人は、公園の駐車場が無料なのはありがたいと感じるでしょう。私とJHは都会に住んでいても公園の駐車場が有料だとその公園に行くかどうかかなり検討しますね^^;;

 

 

 

 

 

 

하루 전날, 중학교에서 배구부에 들어가 있는 조카의 엄마(저의 새언니)한테 레시브를 배웠다는 거 같았는데 그걸 엄마랑 아빠한테 보여주고 싶은 하루... 새언니도 배구를 잘해서 조카의 배구부 활동에도 열심입니다. (^^) 하루는 어떤 부에 들어가려나~? 

저도 하루의 시합을 보러 가거나 하는 걸까~. 참고로 저는 초등학생 시절 3년간 배구부에서 공격수와 세터를 했었습니다... 만 운동을 별로 안 좋아했기에 중학교에서는 브라스 밴드부에 들어갔습니다. 특별히 음악을 좋아한 것도 아니었지만 시골 중학교는 부활 동의 종류가 적어서 선택지가 별로 없었습니다.... 하루는 이것저것 고를 수 있겠네~^^

この日の前日、中学でバレーボール部に所属している姪っ子のお母さん(私の義姉)からレシーブを教えてもらったそうで、それをママとパパに見せたいはる。義姉は自身もバレーボールが得意なので姪っ子の部活動にも熱心です(^^) はるは何部に入るのかな〜?私もはるの部活の試合について行ったりするのかな〜。ちなみに私は小学生の頃、少女バレーボール部に3年間所属してアタッカーやセッターをしていました。が、運動があまり好きではなかったので中学ではブラスバンド部に入りました。特に音楽が好きなわけでもなかったのですが、田舎の中学は部活の種類が少なくて選択肢があまりありませんでした。。はるは色々選べるんだろうな〜^^

 

 

 

 

다음은 축구할까?

次はサッカーする?

 

 

 

 

 

 

아빠한테 공을 안 뺏기도록 엄마한테 패스하는 게임.

パパにボールを取られないようにママにパスするゲーム。

 

 

 

 

 

이렇게 놀거나 새해 정월 요리를 많이 먹거나 해서 눈 깜짝할 사이에 1월 3일이 되었습니다.

이날 저녁 7시에 친정집을 출발해서 도쿄로 향했습니다. 

사진은 친정집에서 토쿠시마 시내로 나가는 산길... 밤에 달리면 너무 어두워서 무섭습니다.... 

도쿄의 집에는 다음날인 1월 4일 아침 6시에 도착했습니다. 도중에 길이 많이 막혀서 예정보다 1시간 정도 더 걸렸습니다.

도쿄의 집에 도착했을 때 기온이 1도였던 거랑 계속 집을 비워둬서인지 집 안이 엄청 추웠습니다.(--;;)

こうして遊んだり、お正月料理をたくさん食べたりして、あっという間に1月3日になりました。同日午後7時に実家を出発し、東京へ向かいました。写真は実家から徳島市内へ出るまでの山道。夜走ると暗すぎて怖い...。東京の家には翌4日の朝6時に着きました。途中で渋滞したので予定より1時間ほど余分にかかってしまいました。東京の家に着いた時、気温が 1 度だったのと、ずっと留守にしていたせいか家が冷え切っていてすごく寒かったです(--;;)

 

 

 

 

 

 

1월 4일, 아빠랑 엄마가 너무 피곤해서 그냥 집에서 지냈습니다. 다음날인 1월 5일에는 근처의 신사에 새해 첫 참배를 다녀왔습니다.

참배하기 전에 손을 씻는 걸 좋아하는 하루.. 손을 깨끗하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바가지로 물을 뿌리는 걸 즐거워할 뿐입니다.

1月4日、パパとママは疲れすぎて、ただただ家で過ごしました。翌5日は近所の神社に初詣に行きました。お参りの前に手を清める 「手水」 が好きなはる。手を清めるためではなく、ひしゃくで水を汲むのを楽しんでいるだけです。。。

 

 

 

 

 

 

몇 번이고 몇번이고 해서 항상 '하루~다들 순서 기다리고 있으니까 끝!'이라고 말해야 합니다. (--;;)

何度も何度もやるので、いつも「はる〜、みんな順番待ってるからもうおしまい!」 と言うことになります(--;;)

 

 

 

 

 

 

연말연시 연휴의 마지막 날. 근처의 쇼핑몰에 갔더니 에마(소원을 적어서 신사나 절에 봉납하는 판)를 흉내 낸 것이 있어서 

하루도 소원을 적었습니다.

お正月連休の最終日。近くのショッピングモールに行ったら絵馬(願いごとを書き、神社や寺に奉納する板)を真似たものがあって、はるも願い事を書くことにしました。

 

 

 

 

 

 

소원이 뭐야~?

願い事はなに〜?

 

 

 

 

 

 

'요리가 되고 싶어요. 하루로부터'??? 하루에게 물어보니 '엄마처럼 요리를 하는 사람이 되어 싶어'라고 했습니다. 

엄마도 하루가 빨리 요리를 할 수 있으면 좋겠어. 참고로 아빠는 언제나처럼 '부자가  되고 싶다'라고 적었습니다. ㅎㅎㅎ

「おようりにたりたいな はるより」???はるに聞くと 「ママみたいにお料理する人になりたい」 ということのようです。ママもはるが早くお料理できるようになって欲しいよ。ちなみにパパはいつも通り 「お金持ちになりたい」と書きました。笑

 

 

 

 

 

 

쇼핑을 마치고 난 뒤에 푸드코트에서 우동을 먹는 하루. 우동을 정말로 좋아해서 거의 1인분을 먹습니다.

買い物したあとフードコートでうどんを食べるはる。うどんが大好きでほとんど一人前食べます。

 

 

 

 

 

 

그 뒤에 아빠랑 엄마를 배스킨라빈스에 팔을 끌고 데려갔습니다.

そのあと、パパとママをサーティーワン(baskin robbins)に力強く引っ張って連れていくはる。

 

 

 

 

 

 

'이 팬더 아이스크림 사줘~'라고 말했지만 소비세 포함해서 500엔 이상이나 하고... 밑에 있는 슈퍼에서 싼 아이스크림 많이 팔고 있는데..

엄마랑 아빠가 신중히 회의를 한 결과, '설날이니까 특별히 사주는 거야. 오늘만 이야'라고 몇 번이나 말한 뒤에 처음으로 배스킨라빈스의 

아이스크림을 사줬습니다.

「このパンダのアイスクリーム買って〜と言いますが...税込500円以上だよ...下のスーパーで安いアイスクリームいっぱい売ってるのに。。。ママとパパは真剣に会議した結果、「お正月だから特別だよ。今日だけだからね」と何度も言い聞かせ、初めてサーティーワンアイスクリームを買ってあげることにしました。

 

 

 

 

 

 

잠시 기다려서 팬더 아이스크림을 받았습니다.

しばらく待ってパンダアイスクリームを受け取りました。

 

 

 

 

 

 

하루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안 먹어서 판다의 얼굴 부분도 초콜렛 아이스크림으로 했습니다.

아래 부분의 휘핑크림은 싫어해서 절대로 안 먹었습니다. 하지만 약이 많았는지 반 이상 남아 있는데 '아빠한테 줄게~'...

아빠랑 엄마는 서로 얼굴을 보고 한숨을 쉬고 말았습니다... 역시나 아이들은... 그래도 만족했는지 이날 이후로는 베스킨라빈스 앞을 지나가도 아이스크림을 사달라고 하지 않습니다. ㅎㅎㅎ (^^)

はるは白いバニラアイスクリームは食べないので、パンダの顔部分もチョコレートアイスクリームにしました。下のホイップクリームは嫌がって絶対に食べませんでした。しかも、量が多かったのか半分以上残っているのに 「パパあげる〜」 と...パパとママは顔を見合わせ、ため息をつきました。。まったく、こどもは。。。でも気が済んだのか、この日以降にサーティーワンの前を通ってもアイスクリームを要求することはありません。良し良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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