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활기/2018年

04.03 iPhone7 구입...

하루 아빠 2019. 2. 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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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XS도 나온지 한참 된 지금 시점에 아이폰 7의 이야기를 씁니다..ㅎㅎㅎ


예전에 야마다 전기에서 아이폰 6를 사서 별다른 불만 없이 지금까지 오랫동안 써 왔었는데....

회사에서 친한 사람이 쓰고 있는 아이폰 X의 애플 페이(Apple pay)가 너무 편리해 보여서 핸드폰을 바꿀 결심을 했습니다.

그러나 아이폰 X는 가격도 너무 비싸고 제가 쓰기에는 성능이 필요 없이 높았기에 가장 저렴한 가격에 애플 페이를 쓸 수 있는 아이폰 7을 구입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아이폰 7은 판매 중지 상태라 결국 인터넷으로 중고폰을 찾기 시작하다가 노지마(nojima: 전기제품 양판점)의 온라인 샵에서

3만엔에 128GB 제품을 살 수 있었습니다.

중고폰을 사는 것도 처음인데 실물 확인도 안되는 온라인 샵에서 살려니 솔직히 조금 불안한 기분도 들었습니다.

(노지마 온라인 샵은 사진도 없이 그저 글로만 설명하고 있었기에 더욱 불안 했지만 가장 저렴한 가격을 제시했기에...)


주문을 하고 이틀 뒤...집으로 도착한 택배 상자~~~ 







아이폰7이 본체만 뽁뽁이로만 간단히 포장된 상태로 집으로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걱정 했던 것과는 달리 중고라고 말 안하면 모를 정도로 정말로 신제품 같이 흠짓하나 없이 깨끗한 상태 였습니다.

(배터리 상태도 93%로 예상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두눈을 부릅뜨고 여기저기 꼼꼼히 둘러봐도 정말로 흠짓하나 없더군요...

(온라인 샵의 설명문에는 중고제품이니 사용중의 흠짓등이 있다고 써 있었는데...)

색상은 골드로 골랐습니다...(블랙을 사고 싶었지만 블랙은 인기가 있는지 가격이 높더군요..)

중고폰이라고 해도 이렇게 상태가 좋으니 다음부터도 핸드폰 살때는 저렴한 중고폰으로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어릴때는 무조건 최신 폰에 최고 사양만 눈에 들어 왔었는데 이제는 나이 들면서 그런 욕심이 없어지네요)







아이폰의 설정을 마치자 마자 아이폰7을 산 가장 중요한 이유인 애플 페이 등록을 했습니다.


우선은 매일 출퇴근 전철 탈때마다 쓰는 스이카(Suica; 일본의 교통카드 중 하나) 등록~~~ 









애플 페이에 스이카를 등록하면서 이제 금액 충전이 아이폰만으로도 가능 하게 되었습니다.

매번 충전할때마다 충전기에 줄서고 현찰 넣어서 충전 해야 했는데 

이제는 아이폰 하나 만으로 언제 어디서건 충전 가능~~그것도 같이 등록한 신용카드로 가능 하게 되었습니다. ^^

(출퇴근 정기권도 핸드폰으로 구매&연장 할 수 있어서 정기권 구입할때의 수고도 많이 덜어졌습니다)









거기다가 잔액 확인은 물론 잔액이 얼마 이하가 되면 알람 기능도 있고

자신이 쓴 내역 확인도 아주 간편하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철 탈때도 손에 들고 있는 핸드폰을 개찰구 단말기 근처에 가져가는 것만으로 OK~~~

이렇게 편할줄이야~~문명의 편리함을 매일 아침 저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일본에서는 애플 페이를 쓸 수 있는 곳이 많아서

셀프 주유소에서도 애플 페이를 쓸 수 있습니다.








주유기의 단말기의 아래 사진처럼 보이는 곳에 









아이폰을 근처에 가져가면 주유기가 애플 페이에 등록된 신용카드를 바로 인식해서 지갑에서 카드를 꺼낼 일도 없습니다.







정말로 핸드폰 하나 들고 있으면 지갑 없이도 생활하는데 큰 불편을 못 느낄 정도 입니다.

특히 편의점에서 물건 살때는 정말로 편리 하다고 느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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