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뒤뜰에 잔디가 듬성듬성 땜빵 난 것 마냥 잘 자라지 않는 곳이 있어서 계속 신경 쓰이는 곳이 있었는데 어느 정도 좋아졌지만 그 뒤로는 더 이상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결국 신경 쓰이는 부분의 잔디를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이곳은 원래 문제가 없었지만 작년에 해바라기를 심었다가 (클릭) 뽑고 난 뒤로 잔디가 거의 안 자라고 잡초만 자라났습니다. 집근처 홈센터에서 10장에 600엔에 사 가지고 온 잔디... 이날은 시간이 늦었기에 그냥 물만 뿌려두고 하룻밤 재워 뒀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날씨가 뜨거워지기 전에 오전 중에 작업 마무리하려고 서둘러서 뒤뜰로 나갔습니다. 우선 전날 사온 잔디를 펼쳐 놓고 어떻게 작업을 할까 잠시 생각 한 뒤에 사 가지고 온 잔디는 10장밖에 없으니 교체할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