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에 장보러 갔다가 매실주(梅酒) 파는거 보고 매실주나 하나 살까 했더니 카요가 친정에서 매년 매실주를 담근다고 하더니 집에 전화를 걸었습니다.그리고 몇일뒤 집으로 도착한 장모님표 매실주..9년전에 담근거랑 12년전에 담근걸로 2병을 보내 주셨습니다. 한동안 집에 두고 있다가 하루랑 카요가 잠든 어느 주말 늦은밤...우선 9년산 매실주의 병을 열어 봤습니다. 장모님이 좀 독한걸로 담그셨는지 이자카야의 매실주와는 달리 달지않고 조금 알코올도 강했습니다.향도 강해서 조금씩 음미하면서 마셨는데..2잔정도 마시고 난 뒤에는 알딸딸~~해 질 정도였습니다. ^^;;아까두고 가끔씩 꺼내서 한잔씩 마셔야 겠습니다. ㅎㅎ 하루는 아침일찍 아키하바라의 거래처에 들렸다가 회사로 돌아가던 중 점심 시간이 되어서 신주쿠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