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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기/2020年 70

일본생활...도토리 나무 옮겨 심기...

지난번에 현관 앞 나무 가지치기 했을 때 이야기에도 썼지만 2020.05.23 현관 앞 나무 가지치기... 작년 여름에 현관 앞 나무 한그루를 정리(?) 했는데...mcboiler.tistory.com/1263 07.20〜21 현관 앞 나무 & 화초 정리... 계단 앞 화초가 정리가 끝난 지 한 달 밖에 안 지났던 7월 어느 날.... 아래 사진에 처� mcboiler.tistory.com 하루가 주워왔던 도토리가 싹이 피고 자라서 거슬리기 시작했는데 요근래 날씨가 따뜻해지고 좋아서 그랬는지 짧은 시간동안 꽤 많이 성장해서 이제는 가지가 현관문에 닿을 정도까지 되었습니다. 하루는 자기가 주워왔던 도토리가 커서 좋다면서 빨리 여기에도 도토리가 열리면 좋겠다면서 매일 물도 주고 애정을 가지고 있었는데 아시는..

인형놀이용 플레이 테이블 만들기...

하루에게 5살 생일 선물로 실바니안 패밀리를 사준 뒤, 가지고 놀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다 보니 높이가 안 맞아서 불편해 보여서 지난번부터 하루 높이에 맞는 플레이 테이블 하나 만들어 줘야지~~ 하고 생각하고 (클릭) 필요한 사이즈를 측정하다 보니예전에 차박용 침대 만들고 (클릭) 남았던 목재가 생각나서 창고에서 꺼내와 사이즈를 확인했더니 아쉽게도 원래 계획했던 사이즈보다 조금 작았지만 조금 아쉬운 정도 였기에 비용도 아낄 겸 아쉬운 데로 남아있던 목재를 이용해서 만들어 주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하루가 놀기 편한 높이는 타협할 수 없는 조건이었기에 하루를 불러서 앉혀놓고 실바니안 패밀리 인형 높이가 어디쯤이면 가지고 놀기 편한지 현장에서 고객의 솔직한 의견을 수렴하면서 높이 확인을..

일본생활...집콕으로 보낸 골든 위크...

그놈의 코로나로 인해 5월 6일까지 예정이었던 긴급사태 선언이 예상대로 5월 31일까지 연장되었습니다. (아베 총리의 연장 발표전에 이미 회사에서는 재택 근무를 5월 31일까지 연기 한다는 연락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골든 위크 (일본의 5월의 장기연휴)도 아무 데도 못 가고 그냥 집에만 있었습니다. 작년 겨울부터 골든 위크에 여기저기 차박 여행 갈 생각 하고 있었는데....-_-;; 하루도 차박 여행 좋아하는데 아무데도 못 가는 게 아쉬웠는지 실바니안 패밀리로 차박 캠핑을 떠났습니다. 하루에게 뭐하는 거냐고 물어봤더니 와실(和室)에서 거실 TV 앞으로 캠핑 왔다고 하네요 ^^;; 어디 놀러 가지도 못하고 계속 집에만 있어야만 하지만 크게 투정 부리지 않는 하루가 안쓰러워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런 딸아이..

일본생활...4월...코로나로 인해 변한 생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3월 말부터 재택근무가 시작된 이후로 매일 온 가족이 아침 점심 저녁을 같이 먹게 되었고 예전에는 딸아이 얼굴을 하루에 몇 시간 보기도 힘들었는데 이제는 아침에 일어나는 잠들 때까지 볼 수 있으니 그거 하나는 좋은 것 같습니다.(하지만 하루 종일 아이랑 같이 집안에서만 지내는 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아무튼 하루는 아침에 일어나서 아래 사진처럼 아직 정신도 못 차리고 눈도 반만 뜨고 멍~한 상태에서도엄마가 식빵을 구워서 앞에다 놓아주면 아무말 없이 그냥 잘 먹습니다. ㅎㅎㅎ 재택근무라 출근할때보다 2시간 이상 늦게 일어나고 몸을 거의 안 움직이다 보니 점점 살만 뒤룩뒤룩 쪄서 뱃살을 둘째치고 이중턱이 될 정도록 턱살까지 올라와서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업무를 마치고 저녁을 ..

자숙(자제) 생활...自粛生活

이 포스트는 카요가 작성하였습니다. 한글 부분은 제가 썼습니다. 日本でも新型コロナウィルスの影響で自粛生活が続いています。 JHは在宅勤務、はるは4月から新学期ですが幼稚園が休園しているので家で過ごしています。ずっと家にいるとストレスが溜まるので、毎日2人で散歩に出かけることにしていますが、道で人とすれ違う時も距離を取らなければ。。。とみんな意識して歩いています。 일본도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자숙(자제) 생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JH는 재택근무, 하루는 4월부터 신학기이지만 유치원이 휴원 중이라 집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계속 집안에만 있으니 스트레스가 쌓여서 매일 하루랑 둘이서 산책을 하는데 길에서 사람이랑 스쳐 지나갈 때도 거리를 둬야지... 라며 다들 의식하면서 걷고 있습니다. 4月初旬、はるが散歩中に見つけたつくし。 はるとタ..

2020.4.11 우리딸 5살 생일 잔치~

우리 딸 하루가 드디어 '다섯 살'이 되었습니다 ^^하루가 태어 났던 날 (클릭)을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는데 그게 벌써 5년이나 지났네요. 지금까지는 생일보다 크리스마스를 더 기다리고 좋아했었던 거 같은데올해는 생일에 대한 인식이 변했는지 전역을 앞둔 말년 병장마냥 앞으로 몇 밤 더 자면 생일인지 매일 밤 엄마 아빠에게 확인할 정도로생일에 대해 엄청 기대를 하면서 생일 선물에 대한 요구도 엄청 났습니다. 그렇게 기대를 하고 기대를 하던 생일날 아침 일어나자마자 거실로 내려와서 엄마랑 같이 만든 풍선 다발을 들고 좋아했습니다. ^^ 얼마나 좋아하던지 풍선 다발을 들고 집안 여기저기를 뛰어다녔습니다.원래는 헬륨 가스를 넣어서 풍선이 둥둥 뜨게 해 주려고 헬륨 가스를 사러 갔더니 한 캔에 1000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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