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활기/2023年

[한일가족/하루네 도쿄 변두리 일상] 아빠 생일날...

하루 아빠 2023. 10. 3.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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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트는 하루 엄마가 작성하였습니다.

한글 부분은 하루 아빠가 썼습니다.

 

7月に遡ります😅

ある日曜日、この日はパパの42歳のお誕生日でした。今年はどこでバースデーケーキを買おうか迷っていたらハルが「パパの誕生日ケーキつくる〜!」と純粋な顔で言ってきました。ケーキ作りの大変さやお誕生日まで時間がないので今回は買おうと交渉しましたが、寂しそうな顔をするので簡易的につくることにしました。ハルが「パパには内緒ね」というので、前日パパがお昼寝をしている間にハルと材料を買いに行ってきました。ひとつのスーパーで全部買えなくて結局3箇所まわってやっと揃いました💦

7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어느 일요일, 이날을 아빠의 42살 생일 이었씁니다. 올해는 어디서 생일 케익을 살까 고민하고 있었더니 하루가 "아빠 생일 케익 만들래~!"라고 순수한 얼굴로 말했습니다. 케익 만들기의 어려움과 생일날까지 시간이 없었기에 이번에는 사자고 교섭을 해봤지만 쓸쓸한 표정을 지어서 간단하게라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하루가 "아빠한테는 비밀이야"라고 해서 생일 전날 아빠가 낮잠을 자고 있은 사이에 하루와 재료를 사러 다녀왔습니다. 한 군데의 슈퍼에서 재료를 전부 살 수 없었기에 결국 3군데나 돌아서 겨우 재료가 모였습니다.💦

 

 

 

 

スポンジは2段。間に挟むため、板チョコを包丁などで削りました。削りながらもつまみ食いしていたチョコ大好きなハル...

스펀지는 2단으로 사이에 채워 넣으려고 초콜렛을 식칼로 갈아 냈는데 갈으면서도 옆에서 계속 집어 먹고 있던 초콜렛을 좋아하는 하루...

 

 

スポンジは買ったものを使用。焼く手間をカットできたのでよかったです☺️

스펀지는 사온 걸 사용. 굽는 수고를 덜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ハルが白いクリームは好きでないので、このチョコクリームを探すのに苦労しました。数箇所に電話して聞きましたね💦

하루가 하얀 크림은 안 좋아해서 이 초코 크림을 찾는데 고생했습니다. 몇 군데나 전화해서 물어봤습니다.💦

 

 

 

「力加減が難しいよ〜」と伝えながら...さすが8歳なので大事故は起こりませんでした😊

"힘조절 하는 게 어려워~"라고 가르쳐 주면서... 역시나 8살이라 그런지 큰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周りにクリームを塗る工程。ここからは見た目に影響するから慎重にね!

주위에 크림을 바르는 공정. 여기부터는 케익 모양에 영향을 끼치니까 신중하게!

 

 

途中でチョコクリームがなくなったので2つ目開封。2つ買っといてよかった〜😮‍💨

도중에 초코 크림이 떨어져서 2번째 개봉, 2개 사 와서 다행이다~😮‍💨

 

 

 

「チョコクリーム余ったらハルが食べる〜」と。ええ、どうぞ。

"초코 크림 남으면 하루가 먹을래~" 그래~~ 마음대로 해

 

 

顔!🤣🤣🤣

표정이! 🤣🤣🤣

 

 

最後にハルが選んだデコレーション❤️

마지막으로 하루가 고른 데코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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急にドレスを着出したので理由を聞いてみると「だってパパのお誕生日じゃーん」と素の表情。今日の主人公はハルではないけどね。誰の誕生日かは関係なく、めでたい日だから着るってことかな??😊そしてパパを呼びに行こうとしたのに急に鼻血がでたので、ちょっと休憩。興奮したのかな?💦

갑자기 드레스를 입길래 이유를 물었더니 "아빠 생일이잔아~"라며 당연하다는 듯한 표정.. 오늘의 주인공은 하루가 아닌데...

누구의 생일이건 상관없이 기쁜 날이니까 입는다는 건가??😊 아무튼 아빠를 깨우러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코피가 나서 잠시 휴식..

흥분했었나? 💦

 

 

 

お昼前に起きてきたパパにサプライズ!!!(詳しくはYouTubeで動画をご覧ください笑)

점심때 일어나서 내려온 아빠한테 깜짝 이벤트!!! (자세한 건 YouTube영상을 봐주세요 ㅎㅎㅎ)

 

 

 

すごい嬉しそうね、ハルちゃん😁

엄청 기뻐 보이네 하루짱😁

 

 

 

 

 

夕飯、パパの好きな焼肉を食べに行きました。

저녁에는 아빠가 좋아하는 고기를 먹으러 갔습니다.

 

 

 

新百合に住んでいた時に美味しいと聞いたことがあったので、この炭火焼肉店に初めて行きました。

신유리가오카에 살았을 때 맛있다고 들을 적이 있었기에 이 숯불고기 집에 처음으로 가봤습니다

 

 

牛、豚、鶏を提供していましたが、この日のうちは牛一択!!!誕生日メシですから!笑

소, 돼지, 닭을 메뉴에 있었지만 이날은 우리는 소고기만!! 생일날 저녁이니까! ㅎㅎㅎ

 

 

ママはネットで検索してある程度価格を知っていましたが、パパはメニューを見てふむふむ...🤨

엄마는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어느 정도 가격을 알고 있었지만 아빠는 메뉴를 보면서 음... 음...🤨

 

 

 

「焼肉にはキムチがないとね」ということで恐る恐るキムチを注文。味は日本のキムチではなく、大丈夫でした〜🙌

'고기에 김치가 없으면 안 되지'라면서도 조마조마하게 '김치'를 주문... 맛은 일본의 '키무치' 가 아니라 괜찮았습니다~🙌

 

 

 

コプチャン(ホルモン)を焼くと燃え上がる炎🔥🔥🔥

곱창을 구우니 활활 타오르는 화염🔥🔥🔥

 

 

帰りの運転はママがするのでビールを楽しむパパ🍺🎵

돌아갈 때 운전은 엄마가 하기로 해서 맥주를 즐기는 아빠🍺🎵

 

 

 

ご飯大盛りを2つ頼みましたが、思ったより多くて引いてしまったパパとママ。ハルと3人で分けるつもりでしたが、それでも多すぎ💦日本の飲食店では、ご飯の量がお店によって違うので大盛りにするとたまにこういうことになります。

공깃밥 곱빼기를 2개 시켰더니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깜짝 놀란 아빠와 엄마. 하루랑 셋이서 나눠 먹을 생각이었지만 그래도 너무 많다💦

일본의 음식점은 공깃밥양이 가게마다 달라서 곱빼기를 시키면 가끔씩 이런 일이 일어납니다.

 

 

換気扇がよく煙を吸い込むのを見て、ご飯からでる湯気を吸い取ってもらって冷まそうとしているハル。発想が子どもで可愛いかったです。笑

환기팬이 연기를 잘 빨아들이는 걸 보고 밥에서 나오는 뜨거운 김도 빨아들여서 밥을 식히려는 하루의 발상이 아이 같아서 귀여웠습니다. ㅎㅎㅎ

 

 

 

炭の香りがついて美味しかった〜✨🥩✨🥩✨

숯불향이 배어서 맛있었습니다~✨🥩✨🥩✨

 

 

パパと同じく肉好きのハル✨🥩✨

아빠랑 똑같이 고기를 좋아하는 하루✨🥩✨

 

 

見ているとまた食べたくなってきた焼肉。。

보고 있으니 또 고기가 먹고 싶어 졌습니다...

 

 

 

多いと思ったけど、完食!結構がんばりました!

많다고 생각했는데 전부 다 먹었습니다만 고생 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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約1時間で1万円のお誕生日メシでした!ごちそうさまでした〜🙏✨

약 1시간동안 1만엔의 생일 식사였습니다 ! 잘 먹었습니다~🙏✨

 

 

レジの前には韓国の飴が置かれていました!口直しにハッカキャンディーは最適!

계산대 앞에는 할국의 사탕이 놓여 있었습니다! 입가심에는 박하 사탕이 최고!

 

 

帰り道、まだ明るかったので「ハル少し走らせようか」と途中で公園に寄りました。ハルはもう8歳。私ももう42歳。時間の流れの早さに驚きます。もしかしたらハルもママみたいに高校を卒業したら進学のために一人暮らしをする可能性もあります。そう考えるとあと10年しか一緒に暮らせないかもしれませんね。もっとながーく一緒に住む可能性も大いにありますが😄

家族みんなが心身ともに健康に過ごせることだけを祈ります✨🙏✨

집으로 돌아가는 길... 아직 밝았기에 하루를 조금 뛰게 해줄까 라고 도중에 공원에 들렸습니다. 하루가 벌써 8살 저도 벌써 42살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가서 놀랍니다. 혹시 하루도 엄마처럼 고등학교 졸업하고 진학을 위해 혼자 자취를 할 가능성도 있으니 그렇게 생각하면 앞으로 10년밖에 같이 살 수 없을지도 모르네요. 더 길~게 같이 살 가능성도 크지만요 😄

가족 모두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기만을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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