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트는 하루 엄마가 작성하였습니다.
한글 부분은 하루 아빠가 썼습니다.
2023年1月1日。今回の年末年始も四国の実家には帰れず、家族3人で東京で過ごしました。若い頃は年越しの際にはドキドキしたものですが、30歳頃から段々そういう胸の高鳴りは減り続け、今では平常運転、「無」です😅ただし、今年は少し違いました。1月1日に「THE FIRST SLAM DUNK」を観に行く予定にしていたので、1週間ほど前からワクワクしていました。12月3日に公開していましたが、パパが非常に忙しく、休みの日は倒れ込んでいるので観に行く機会がありませんでした。約1ヶ月待っている間に、YouTubeなどからこの映画の高評価、中には絶賛している声が聞こえてきました。あまりに好評なので期待値が上がってしまい、観た後にがっかりすることも覚悟したほどです。
2023년 1월 1일... 이번 연말연시도 시코쿠(四国)의 본가에는 귀성하지 않고 가족 3명이서 도쿄에서 보냈습니다.
젊었을 때는 연도가 바뀔 때 두근 거리기도 했지만 30살 정도부터는 설레임이 계속 줄어들어서 이제는 평일과 다름없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조금 달랐습니다.
1월 1일에「THE FIRST SLAM DUNK」를 보러 갈 예정이었기에 1주일 정도 전부터 두근두근 거렸습니다.
12월 3일에 개봉했지만 하루 아빠가 회사 일이 너무 바빠서 쉬는 날에는 거의 하루종일 쓰러져 자서 보러 갈 기회가 없었습니다.
약 1개월을 기다리는 동안 유튜브 등을 보면 영화에 대한 평가가 높았고 그중에는 절찬하는 평가도 들려왔습니다.
너무나 평판이 좋았기에 기대치가 너무 높아져서 실제로 영화를 보고 난 후에 실망할 것도 각오했을 정도였습니다.
数日前に行った湘南の大型ショッピングモールに入っていた映画館には、この映画の販促ポスターが盛大に展示されていたのに...💧
며칠 전에 갔던 쇼난 (湘南 슬램덩크의 배경이 된 지역)의 대형 쇼핑몰에 입점해 있는 영화관은 판촉 포스터가 성대하게 전시되어 있었는데...💧
家の近くの小規模の映画館に行ったら、展示されているスラムダンクのポスターも小規模...
それでも、映画館のロビーにどんどん人が入ってきて、賑やかになってきたので少し気分が盛り返しました。笑
집 근처의 소규모 극장에 갔더니 전시된 포스터도 작았습니다...
그래도 극장 로비에 사람들이 점점 들어오면서 붐비기 시작하자 기분이 조금 업 되었습니다. ㅎㅎ
入場時にもらった記念品。私が小学生高学年〜高校生の頃、兄が集めていた単行本でスラムダンクを全巻読みましたが、まさに青春の日々を共に過ごした作品なので、この絵をみるだけでも胸が熱くなるほどでした。映画を観た感想としては、評判通りの完璧な映画だったと思います!音楽や音の使い方が素晴らしく、選手たちの躍動感が身体中に伝わってきました。実写に近い描写だったこともあり、「あのメンバーにまた会えた」と感じられたのだと思います。数日経った今でもパパと映画の感想を語り合っています😄
극장안으로 입장할 때 받은 기념품.. 제가 초등학교 고학년~고등학생 때 오빠가 모았던 단행본으로 슬램덩크를 전부 읽었었는데 정말로 청춘을 같이 보낸 작품이었기에 이 일러스트를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뜨거워질 정도였습니다. 영화를 보고 난 감상은 인터넷의 평가대로 완벽한 영화였다고 느꼈습니다! 음악이라던가 음향도 훌륭했고 선수들의 약동감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실사에 가까운 묘사였던 것도 있어서 '다시 그 멤버와 만났다'라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영화를 보고 온 뒤 며칠이 지난 지금도 하루 아빠와 영화의 감상을 같이 이야기합니다 😄
その日の映像はYouTubeチャンネルにも公開している下の動画を観てください。
그날의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도 올려 둔 아래 동영상으로 확인 해 주세요
「THE FIRST SLAM DUNK」を観終わったあとは、興奮冷めやらぬ状態のままハルのクリスマスプレゼント探しにいきました。欲しいものがないと言ったので、クリスマスプレゼントとして水族館に行ったのですが、何やらやはり欲しい様子なのと、ハルは全く興味のない映画に付き合ってくれたので、おもちゃ売り場に連れて行きました。でも、結局欲しいものは見つからず、パパがゲームセンターでやりたいゲームをやらせてあげることにしました。すると、太鼓の達人にハマった娘...。その後も「またやりたい!」とずっと言っています😅
「THE FIRST SLAM DUNK」를 보고 난 후에는 흥분이 아직 식지 않은 상태 였지만 하루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찾으러 갔습니다.
올해 크리스마스 선물은 받고 싶은 게 없다고 해서 선물 대신 수족관에 다녀왔는데 역시나 선물을 받고 싶어 하는 것 같기도 했고 하루는 전혀 관심도 없던 영화를 아빠 엄마랑 같이 봐야 했던 것도 있어서 장난감 판매점에 데려 갔습니다. 근데 결국 가지고 싶은게 없어서 아빠가 게임 센터(오락실)에서 하고 싶은 게임을 시켜주기로 했더니 [다이코의 달인]에 푹 빠져버리 딸아이... 이후에도 '또 하고 싶어!'라고 계속 조르고 있습니다 😅
この日は私の誕生日でしたが、エビのお寿司を食べたくなったので、いつも行っている「くら寿司」で簡単に夕飯を食べました。値上げとネタの種類が減ったせいで、最近はスシローからくら寿司に乗り替えた我が家。でも、ハルが好きな「とびこ」がどこにいってもないのが残念でなりません。きっとロシアとウクライナ戦争の影響なのでしょう...😭
이날은 저의 생일이었지만 새우 초밥이 먹고 싶어서 항상 가는 '쿠라즈시'에서 간단히 저녁을 먹었습니다.
가격 인상과 초밥 종류가 줄어 들어서 최근에는 '스시로'에서 '쿠라즈시'로 환승 한 저의 가족입니다. 하지만 하루가 좋아하는 '날치알 초밥'은 어느 초밥집을 가도 없는 게 너무 아쉽습니다. 역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이겠죠...😭
家に帰って、誕生日をお祝いしてもらいました。中年真っ盛りなので、健康第一!そして今年は小学校のPTA委員をすることになっているので、そのお仕事を前向きに頑張ろうと思います!
집으로 돌아와서는 생일 축하를 받았습니다. 이제는 완전한 중년이기에 건강 제일~! 그리고 올해는 초등학교의 PTA(육성회와 비슷한 모임)의 위원을 하기로 한 것도 있기에 그 일도 긍정적으로 힘내자고 생각합니다!
パパが買った「宮城リョータ」のフィギュア。会社のデスクに飾っているそうです😄辛い時にあの感動を思い出せば、もうひと頑張りできそうなので、買うことに反対はしませんでした。悲しみやコンプレックスを乗り越えた格好いいリョータは、これからもずっと私たちに活力を与えてくれそうです!!!笑
아빠가 영화를 보고 난 뒤에 극장에서 산 '미야키 료타 (송태섭)'의 피규어. 회사 책상에 장식해 두었다고 합니다 😄
힘들고 지칠 때는 그때의 감동을 다시 떠올리면 다시 힘낼 수 있을 거 같아서 사는 걸 반대하지 않았습니다. 슬픔과 컴플렉스를 극복한 멋있는 료타(송태섭)는 앞으로도 줄곧 저희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 같습니다!!! ㅎㅎㅎ
회사 모니터 앞에 몇 년 전에 하루에게 생일 선물로 받은 프리큐어 티슈와 함께 장식해 두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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