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지만 아직 조금 불안한 감이 있어서 안심하고 연습할 수 있는 곳을 찾다가 결국 신요코하마 공원이 가장 좋을 것 같아서 날씨가 좋았던 어느 주말에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11시 30분쯤에 도착했는데... 언제나 그렇지만 공원 주차장 대기 행렬이 늘어서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날은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고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왔더니 예전에는 스트라이더 레이싱 코스였던 곳이 아이들용 인라인 스케이트장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도그런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강아지들과 그 주인 분들을 보고 있으면 참 여유롭게 느껴지면서 저까지 마음이 조금 평안해집니다. 런닝하는 사람들과 자전거를 위해 잘 포장된 공원의 트랙으로 아이들이 자전거 연습하기에는 최고인 것 같습니다. 이날은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