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봤던 가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글이니까 그냥 재미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이타바시구(板橋区)에 있는 화니(Fany)라는 곳으로 아주 가끔씩 들리는 곳입니다. 喫茶('킷사'인데 이걸 한국어로 찻집이라고 하면 뭔가 조금 다르고 아무튼 그냥 카페&레스토랑이라고 해 두겠습니다. 입구는 이런 모습으로 입구 앞에는 매일 바뀌는 점심 메뉴가 적혀 있습니다. 이날 A메뉴는 치즈 햄버그, B메뉴는 생선 요리였네요. 가게 안을 이런 모습으로 상당히 '레트로' 감성이 물씬 묻어 나는 그런 모습입니다. 사진에 보이듯이 소파도 오래되었는데 쿠션이 얼마나 꺼졌는지 한번 앉으면 지구 반대편까지 꺼질 것 같이 쑥~~~ 들어갑니다 ^^;; *이곳의 레트로적인 분위기 때문인지 드라마나 영화의 로케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