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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기/2015年 54

일본생활 4월 13일~17일..호쿠리쿠(北陸) 면식(麺食)수행 출장..

딸아이가 태어난 뒤로 계속 블로그가 밀리기 시작하네요..^^;; 이번 포스트는 4월 13일~17일까지의 이야기 입니다. 월요일은 새로 생긴 배달 도시락 전문점에서 일주일간 이벤트 기간이라고 200엔에 판매를 한다는 전단지를 보고 선배가 시켜 먹자고 해서 200엔이니 맛없어도 그만이라는생각에 같이 주문을 해봤습니다.. 그런데 양도 적당하고 미소시루도 딸려오고 맛도 좋아서 매우 만족 스러웠습니다...아마도 손님들 모을려고 적자 각오하고서 이벤트를 진행한거라고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단지..이벤트 종료후에는 450엔...그 가격이면 그냥 편의점가서 도시락이건 빵이건 먹고 싶은거 골라먹는게 좋을 것 같았습니다. 화요일은 출근길 핸드폰으로 페이스북을 확인했더니....3년전 오늘 제가 올렸던 사진이 나왔는데...

일본생활 4월 6일~10일..미야기,아키타,야마가타...

4월 6일~10일까지는 미야기현, 아키타현, 야마가타현을 돌아다녀서 정신없이 지나간 일주이였습니다. 우선은 미야기현 출장....도쿄역에서 신칸센을 타고 미야기현의 후루카와 역으로 향했습니다.지금은 완전히 저물었지만 이때는 아직까지 벚꽃이 조금은 남아있는 풍경이 신칸센 창문 밖으로 보였습니다. 후루카와역에서 신칸센을 내려서 렌터카를 타고 거래처로 향하던 도중 점심을 먹었는데 메뉴는 빨리 먹을 수 있는 라멘으로 정했습니다.따로가지 않아도 되는 거래처에가는 길에 있는 라멘집 중 인터넷에서 평판이 괜찮은 곳을 골라서 들었갔습니다.(시골의 변두리지역이다 보니 골랐다기 보다는 그냥 있는 곳에 갔습니다.) 깊은 참깨맛의 된장라멘을 시켰습니다.맛은 조금 싱거운 탄탄멘 같은 맛으로 깊은 맛은 못 느꼈지만 맛없지는 않았습..

일본생활 4월 4일..코우라쿠엔(後楽園), 벚꽃구경

한동안 출장이다 출산이다 ㅎㅎ 이래저래 바뻐서 밀렸던 포스트를 오늘부터 다시 업로드 합니다. ^^;; 4월 4일에는 카요 몸조리 때문에 도쿄에 올라오신 장모님과 함께 벚꽃구경하러 도쿄돔옆에 위치한 코우라쿠엔(後楽園)에 다녀왔습니다.별로 드실 기회가 없으시기에 이날 점심은 라멘을 드시고 싶으시다는 장모님의 리퀘스트로 코우라쿠엔에 가기전에 이이다바시에 들려서 점심을 먹었습니다.이날 들린 라멘집은 퓨전스프로 유명한 나카노 아오바(中野 青葉) 이이다바시점.역시나 맛은 변함없이 맛있었습니다. 장모님은 이날 처음 드셔 보셨는데도 맛있다고 만족하셨습니다. ^^ 점심을 먹고나서는 천천히 걸어서 코우라쿠엔에 갔습니다.코우라쿠엔의 입장료는 일반 300엔 65세 이상 150엔 이였습니다. 만삭이였던 카요의 배는 터질듯이 튀..

일본에 온지 오늘로 3년...

오늘 아침 출근길 전철에서 핸드폰을 꺼내보니 페이스북에서 3년전 오늘 제가 올렸던 사진이 나오더군요...3년전 오늘인 2012년 4월 14일...제가 일본에 온 날이였습니다.아직도 그날의 기억이 뚜렷하게 나는데 벌써 3년이나 지났네요..(3년전 오늘은 여기를 클릭)카요랑 같이 살려고 한국의 직장 그만두고 일본에왔지만 결국 회사가 도쿄로 잡혀서 다시 혼자 도쿄로 이사와서 살다가 결혼하고 이사하고 지난 주말에는 딸까지 태어났습니다.생각해보면 그동안 많은 일도 있었고 나름 바쁘게 지내서였는지 3년이라는 시간을 돌이켜보면 정말로 순식간이네요..여러분은 지난 3년간 어떤 일들이 있으셨나요...오늘부터 앞으로 3년간은 어떤일들이 일어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딸아이가 중심이 될꺼 같습니다... (우선은 한일 양국 ..

일본생활 4월 2일~3일..시즈오카, 아이치 현 출장과 술자리..

정말로 눈깜빡하고 나니 어느새 4월 이네요..本当にあっという間に4月ですね。。。。 일본은 회계년도가 4월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4월 한동안 입사식과 입학식 등으로 엄청 활기(?)가 넘칩니다.日本は会計年度が4月から始まるため、4月はしばらく入社式や入学式などで活気(?)あふれます。。。 그런 분위기와는 관계없이 저는 4월 1일부터 출장이였습니다.-_-;;そんな雰囲気とは関係なく私は4月1日から出張でした。。。 -_-;; 요근래는 계속 동북 지방만 다녔기에 토카이도 신칸센은 오랜만이였습니다.最近はずっと東北地方ばっかりだったので、東海道新幹線は久しぶりでした。 우선은 신후지역에서 신칸센을 내린뒤 첫번째 거래처를 들린 뒤에 다시 신칸센을 타고 하마마츠로 이동...신후지역앞의 사진의 2층에 있는 카페의 츠케 나포리탄이 맛있다고 들었는데..

일본생활 3월 23일~27일..순식간에 지나간 일주일...

화요일은 문제가 생겨서 지난 주 다녀온 나가노현 사쿠시를 다시 방문....흐허허~~~~~그래도 날씨하나는 정말로 좋았습니다. ^^;火曜日はトラブルが発生して先週行ってきた長野県の佐久市をもう一度訪問。。。クゥ〜〜〜でも天気だけは本当に良かったです。。^^;; 여기는 미사토 분기점이라는 곳인데 고속도로임에도 불구하고 교차로가 있어서 신호등까지 있는 곳입니다. ここは三郷ジャンクションで高速道路なのに交差点があって信号まであります。 어찌저찌 문제를 해결하고 도쿄로 돌아갈때....역시 나가노현의 경치는 좋네요....^^なんとか問題を解決して東京に帰る時。。。。やっぱり、長野県の景色はいいですね〜〜〜^^ 돌아가는 길에 화장실도 들릴겸 잠시 휴게소에 들렸습니다.일본의 휴게소는 각 지역별 특산품을 팔고 있는 코너가 있어서 구경하기 재미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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