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위크를 이용해서 2016.05.03~07까지 토쿠시마(徳島)의 처갓집에 다녀온 이야기 입니다. 하네다 공항의 국제선 터미널에서 부모님과 헤어진 후 (클릭) 토쿠시마행 JAL항공기를 타기위해 저희는 무료 셔틀 버스를 타고 국내선 1 터미널로 이동했습니다.집에서 출발할때부터 토쿠시마 공항의 기상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비행기가 취소 될지 모른다는 연락을 받고 공항까지 왔기에 바로 수속 창구로 가봤지만비행기가 뜰지 안뜰지 아직 미정이라서 수속도 중지된 상태였습니다.무작정 기다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하염없이 전광판만 지켜 보고 있었는데 서일본 지역 행의 비행기들은 점점 운행이 취소되고 있었습니다.혹시 우리가 탈 비행기도 취소되면 어떻게 해야하나....집으로 돌아가는 건 시간도 돈도 아까우니 비행기가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