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 (토)은 저희가 살고 있는 동네의 조촐한 축제가 있었는데 집에서 걸어서 5분도 안걸리는 거리라 저녁에 산책을 겸해서 구경을 다녀왔습니다. 하루는 요즘 밖에 나가자~라고 하면 알아듣는것 같습니다.특히 양말을 보여주면 주저 앉아서 발을 치켜들고 어서빨리 양말 신켜달라고 합니다 현관 앞에서도 자리 신발을 들기도 하고 신발 앞에 얌전히 앉아서 신발 신켜 주는걸 기다릴 정도 입니다 ^^ 축제 장소인 초등학교 운동장 안으로 들어갔더니 북소리와 함께 봉오도리(盆踊り)를 추기도 하고 아이들은 여기저기 뛰어다니면서 뽑기도 하고 있었습니다. 축제 안내 전단지에 각종 쿠폰도 있었기에 교환장소에서 상품을 받았습니다.추첨권도 있었는데 저희가 간 시간이 늦어서 이미 마감된 뒤라서 아쉽지만 포기해야 했습니다. 전단지에 ..